《活着》电影分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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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 인생(170530).hwp
2. 영화의 구조(“活着”)
① 이 영화는 중국현대사를 개관→ “중국현대사” 부교재로 사용. 특히 40년대, 50년대, 60년대, 그 이후 등으로 구분하여 역사를 시간순서로 전개한다.
② 겉으로는 전통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충실한 듯 보이지만 중국역사와 정치에 대하여 통렬한 풍자를 표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장이머우감독은 소설속에서 1장 프롤로그 그리고 펑샤 죽음이후 소설을 삭제, “서술”의 자유를 획득하여 대약진운동, 문혁 등에 대한 역사와 정치를 고발한다.
③ 福貴의 삶은 고달프고 되는 일이 없고, 주변인물은 대부분 죽음을 맞이한다. 특히 영화에서는 福貴와 외손자(소설상 福貴와 늙은소)만이 살아 남는다.
→화석화된 역사에서 한 인간의 삶은 필연적으로 질곡일 수 밖에 없다
活着 (소설소개).hwp
④ 福貴의 순응적 삶은 사회주의적 인간의 전형인 “雷峰”과 연결되어 있다
⑤ 문혁과 주인공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인가?
신중국 탄생이후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福貴가 갖고 있는 관심은 “가족의 행복”이지 역사가 아니다. 따라서 문혁은 福貴에게는 흘러간 시간에 불과. 장이머우는 개인의 삶을 뛰어 넘어 과잉충전된(문혁)역사를 부각시킴으로써 당시의 공동체적 가치를 해체하고 있다.→반마르크스적 유심주의
3. 소설상 艺术特色
通过艺术心理学的角度,《活着》的材料与形式之间存在着内在的不一致,但是作者以精心布置的形式克服了题材,达到了材料和形式的和谐统一,从而实现了情感的升华,使读者的灵魂在苦难中得到了净化,获得了艺术的审美。[6]
余华用类似新写实主义小说的叙事风格——零度介入的方式来展现《活着》的悲剧美。作者可以排除主体对苦难人生作明确的价值判断和情感渗透,好像站在“非人间的立场”,客观冷静地叙述人间的苦难。客观中立的叙事立场、温情深沉的情感基调在文本中的运用,使得《活着》成为余华的风格的转型标志。(장이머우는 주인공의 기구한 운명과 일생을 뛰어넘어 중국의 박제화된 역사와 정치를 비판하기 위하여 소설의 일부분 또는 하나의 章을 과감하게 삭제한다)
小说运用象征的手法,就是用死亡象征着活着。死亡的重复发生,既给人物心灵巨大打击,也给读者出乎意料的震撼。余华家把重复发生的死亡事件镶嵌在日常琐碎的生活里,放大了“苦难”的广度和深度,使渺小而软弱的人物面对巨大的“苦难”形成的力量悬殊,从而产生一种强烈的命运感;同时,也放大了人物身上所具有的闪光的精神力量,从而使整部作品充满了艺术张力。作品中死亡的重复发生,除了福贵的父亲、母亲、妻子家珍的死存在合理的因素,其他人物的死亡无不处于偶然:儿子友庆死于抽血过多,女儿凤霞死于生孩子(특히 凤霞의 사망은 문혁시기에서 의사부르조아의 추방 등 기성권위를 붕괴시킨 홍위병과 마오를 고발한다) ,女婿二喜死于建筑事故,外孙苦根吃豆子撑死(외손자는 영화에서 饅頭라는 이름으로 살아남는다). 最后福贵所有的亲人都一个个死去,只剩下他一个孤零零的老头和一头同样年迈的老黄牛相伴,并且是那样乐观豁达huòdá地活着,完全出乎人的意料。小说通过这些出乎意料的死亡重复,更加彰显了活着的意义和难能可贵。(小가족을 지키려는 주인공의 노력은 새로운 거대가정(마오의 개인숭배를 위하여 개인공간을 허용하지 않은 문혁)에 대한 저항이자, 전통적 가족제를 재인식할려고 시도하고 있으나, 영화에서는 펑샤의 죽음을 통하여 질서와 권위의 파괴가 인민의 삶을 얼마나 황폐하게 하는가를 보여준다. 모든 것들을 박제화 시켜 사회주의적 외관을 유지할려는 절대권력에 대한 탈권위를 그려내고 있다. 이데올로기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지도자에 의하여 문혁시기 1억명이 피해를 받고, 3.5만명이 죽었다.
4. 영화보기
① 장이머우는 전통을 강조하기 위하여 영화의 장치 이상의 의미로 해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들 한다. 이를 통하여 감독은 무엇을 강조하고자 했는가. 미리 예단하는 타자(관객 또는 영화를 본 타국인)에게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 사실 중국영화는 중국 정치사, 사회사이외에 감독의 작가주의적 태도, 미학적 차원,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담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한다
② 장이머우는 영화 전편에 등장하는 마오의 초상화와 어록은 “하늘과 땅보다 당의 은혜가 더 크고 부모보다 주석이 더 가깝네”라는 혁명가요를 도입, 소가정보다 대가정을 위한 압력이 얼마나 희극적인지를 보여준다.
③ 영화 마지막 장면이 되어서야 비로소 장이머우는 역사화를 비판하면서도 주인공과 외손자 饅頭가 주고 받는 말을 통하여 소박한 긍정을 보여준다.
영화상 50년대 대약진시기에 개인의 삶을 집단공간에 집체화 시키고 마오주석을 뇌봉에 따라 배우며, 福贵가 얘기한 닭은 거위가 되고, 거위는 양이 되고, 양은 소가 되고, 소는 공산주의가 되는거지. (그러면) 매일 만두먹고 매일 고기먹게 될거야. (배고픔 없는 세상을 만들것이)(아들 유칭과의 대화)라는 인생관과 대비
④ 따라서 비정치적, 비역사적 주인공 福贵는 그런 의미에서 역설적이게도 역사를 그려내는 도구적 존재로서 ‘진실’을 이미지화 시킨다.
⑤ 소설에서 신화적 상상력을 기반하여 농촌과 도시가 대립하는 신화적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면, 영화 《活着》은 정치적 상상력에 기반하여 福贵의 삶을 통하여 도시내 갈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치적 공간을 보여준다. 영화는 소설보다는 그런 면에서는 천박하다. (이하 첨부파일 참조)
첫댓글 자세한 것은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여러 논문, 정보들을 기초로 하여 에디톨로지한 겁니다. 영화감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상 토론회는 독서토론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6월25일은 제가 방송대 학기말 시험이 있어서 24일(토) 영토회에 참석을 못합니다. 두 가지 일을 못하는 타입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대신에 미리 이렇게 예습한 결과물을 올립니다.
아울러 소설 《活着》간단한 소개 원문을 단어정리와 함께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중국 孫玲의 평론에서 "피영희'부분과 '푸구이와 아들 유칭. 푸구이와 외손자와의 대화속에 인도주의정신과 역사반성에 대한 글중 일부를 올렸습니다. 아울러 '중국현대 소설과 영화' 라는 글 중 장이머우감독의 창작관점의 변화 일부(일어판) 등 평론도 올립니다
이렇게 풍부한 자료를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최충석 1기 회장님의 지적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녜요. 이런 기회에 이것 저것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하는 과정이 마치 재학생 된듯한 기분과 함께 즐거움이었습니다. 영화를 그냥 보고 감상해도 좋지만 또 소설과의 차이와 한계, 영화만이 가진 종합예술, 장이머우감독의 창작정신 등을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오회장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