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4. 13(토)
2. 산행장소 : 거류산(경남 고성 거류)
3. 산행코스 : 엄홍길전시관-문암산-거류산성-거류산-거북바위-덕석바위-엄홍길전시관(7.78Km)
4. 산행시간 : 5시간 16분(휴식시간 1시간 15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사계절산악회
(거류산)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에 있는 산.
높이는 571.7m이다.
옛날에 어떤 할머니가
저녁밥을 짓다가 밖에 나와 보니
산이 하나 걸어가고 있어 '게 섯거라'하고 소리치자,
지금의 자리에 멈췄다는 전설을 간직한 산이다.
'걸아산' '거리산'이라 부르기도 했었다.
당동만, 당항포만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명 ‘한국의 마테호른’으로 불리는데
이는 산 모양이 마테호른산을 닮았기 때문이다.
기암과 청송, 진달래 산성 등
야산이 갖출 수 있는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정상 가까이에 약수터가 있고
조망이 일품으로 다도해가 시원하게 보인다.
산 정상부에서 서쪽 경사면을 성내로 하여
돌로 쌓은 산성인 거류산성이 있다.
소가야 때 세운 것이라는 설이 있지만,
성곽의 형태와 출토된 유물들을 살펴보면
신라 말 또는 고려 초 성곽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적지로서 일부 복원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류산 [巨流山] (두산백과)
딱 5년만에 거류산을 다시 만났구나
그때도 벚꽃, 진달래는 지고
철쭉은 이제 세상구경 할려고 준비하더니
이번에도 같은 시기라 그리하더라
날씨가 너무 좋아 박무로 인하여
정상에서의 조망은 그닥이었지만
지리산, 영남알프스가 안보였단 말이다
그치만, 우리멤버들은 유유자적하면서
먹방이라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힐링시간 낭만을 하였던 것으로 만족하였다.
사계절산악회
단체추억만들기입니다.
오늘은 3연타석으로 모셨습니다.
잘 가꾸어진 엄홍길전시관 꽃길인데,,,,
철쭉은 세상구경을 준비하려나 보다.
헉,,, 갑자기 두꺼비 입인가욤?
머시당가욤,,,
오늘 함께한 주멤버입니다.
서서히 조망은 나타나지만
그닥 조망은 그렇습니다.
앞에 산이 벽방산입니다.
벽방산을 배경으로,,,
우찌 보니, 깔 마추었더군요
주황, 빨강으로,,,,,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사량도입니다.
깔끔한 조망은 아니지만,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이렇게들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남는 것은 사진뿐입니다.
더울때 좋겠더군요,,,,
먼 훗날 사진을 보면서
그때 함께한 인연들을 그리워 하겠지욤,,,
푸르름은 좋은데,,,
쪼깡,,, 꽃님들이 아쉽더군요,,
이 순간이 나에게 가장 젊었던 시간입니다.
사량도 인기가 많았나 봅니다.
다시 바라보고 갑니다,
물론, 정상에서 다시 설명을 드릴겁니다.
문암산 정상석은 별도로 없습니다.
이 돌탑으로
정상임을 대신하고 있다지욤,
복사꽃입니다,
벚꽃보다 복사꽃이
더 이쁘다는 사실을 아시지요?
저기가 정상입니다,
정상은 땡볕입니다.
저물어가는 진달래 몇그루가
우리들을 반겨주기도 합니다.
독특하게 자란 소낭구지요,,,
수 많은 산꾼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거류산성입니다.
거류산성
핫 포토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커다란 돌탑을 그냥 지나가면 컬납니다.
우리는 마깔스런 먹방시간도 끝났겠다.
후미로 가면서
아주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가장 마깔스런 것은 이스리가 아닐까합니다.
먹방시간에 혼자 올라오신
오비형님을 만나서 같이 하였습니다.
후미고, 시간도 널널하여
이리 찍고,,,,
요리 찍고,,,
삐빠빠룰라 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추억을 디빵 만들었습니다,.
아래서 디빵 추억을 만들더니,
위에서도 더 많이 만들어 봅니다.
그런데,,,, 정작 나는 하나도 없군요,
여기에 내 사진을 뽀샵을 할까 하다
참았다지요.
그건 바로 바로 말입니다
도야지인
내가 돌탑을 버릴까 싶어서요,,,
카다란 돌탑과
주황색 상의에 하의는 시커먼스입니다.
무슨 모양일까염?
타이타닉인가요?
맞네요 맞어,,, 타이타닉,,,
헉,,, 겁나게 추억만드셨군요,,,
이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