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전체수석이 한명만 나올만큼 올해 수능이 워낙 힘겨워 아직까지도 혼란이 많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수능최저만 맞추어도 평타를 햇다는 생각이 드는 한해다 올해 처음 시행되었던 연세대 국제전형의 수능최저에서 1등급이어야햇던 영어과목이 의외로 복병이었을 수 도 있던 바, 정시 이월 인원이 꽤 넘어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무튼 연세대 언더우드 정시 면접 준비자들을 위해 다시한번 수시기출문제들을 정리해 전열을 가다듬으며
연고대 수시면접 가운데 가장 미니멀하게 기출되어 학생들에게 당황스러움을 주엇던 문제를 학생입장에서 다시한번 풀어보았다 자 이 문제는 연세대 활동우수형 오전조에 기출되었던 문제로 불확실성 불안감과 모호성이라는 두가지 변수를 통해 서로다른 불확실성회피성향을 분석, 불확실성에서의 의사결정과 확률에 관한 행동경제학이론이 바탕이 된다
행동경제학은 심리학을 기반으로 경제현상을 분석하는 학문으로 2002년 경제학상을 누구 도 예측하지 못한 심리학자 다니엘 커너먼이 수여하면서 확장되게 됐다 프포스펙트 이론으로 수여자중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학자이다 이후 2017년 경제학자 리처드 탈러가 수상함으로써 경제학의 확고한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정책이 아무리 비용 효율적이라 해도 사람들의 마음과 감정이 움직이지 않는한 정책은 시행하기 어렵다는 특면에서 각광받고 현재 전세계 각구 정부들이 행동경제학을 다양한 공공정책분야에 적용시키고 있는바 코로나 시국으로 일어난 여러 가지 불평둥한 상황 이를 테면 불법투기로인한 불로소득과 그로 인한 대중들의 심리를 빗댄.상당히 잘 파놓은 문제다.
1번문제 불확실성에 관한 관점 이 담긴 제시문 가나다 읽고 비교분석
2번문제 그래프를 분석하고 가와 나에 연결지어 설명하기 두문제로
1번 문제 분석을 먼저하면
가는 나이가 들수록 불확실성 회피성향이 커진다- 손실회피성을 말한다 불이익을 통해 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의 심리, 특히 나이를 먹고 과거를 아쉬워하고 회상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심리특성상 손실회피성향은 그 극대화된다 특히 공정하지 못한 것에 참지 않는 공정성의 이는 나이가 들면서 기회비용이 더 줄어들기때문인것으로 파악된다
나는 기업가는 불안감이 크지만 도전을 통해 감수해야한다-손실회피 때문에 기회를 놓치거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음을 암시한다 실패한 일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다 한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실패가 예상되면 도전을 멈춘다 실패를 피하면 최소한 현상유지는 가능하다는 생각에서다 고로 나글은 실패에 대한 공포심을 떨쳐내고 정교하게 위험요인을 제거한다면 실패는 도약대가 될수잇다 참고로 워렌 버핏은 근시안적 손실회피성향을 억누르고 이겨낸 사람중 가장 성공한 사람 중하나다 그는 버크셔 헤서웨이라는 기업형태를 운영하는데 자회사와 지분 투자회사를 함께 갖고 사업가이자 투자자의 관점을 모두 갖고 있어 사업가라 투자자가 되면서 더 나은 사업가로 성장하게 했다
다는 모호한 상황에서 주변사람들의 판단을 따르는 성향을 애기한다 홀로행동하기 보다 주위사람들의 행동을 살펴 같이 행동하고자하는 감정 사회적 증거의 원칙이 적용된다
질문1 가나다 지문을분석해라
질문2 가나지문을 통해 그래프를 분석해라
막대그래프는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직업선호도를 조사한것으로 초등학생은 연에인 벤쳐기업가등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반면 고등학생은 공무원 교사등 확실성이 큰직업을 선호했다 그래프는 이득과 손실에 대해 사람들이 느끼는 가치를 현상유지편향적 관점에서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도전하기 보다 현재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유지하려는 디폴트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의 사례는 제시문 나의 메세지와 동일한데 불확실성을 두려줘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고자하는 성향이 드러나잇다 고등학생의 사례는 제시문 가와 유사점을 찾을수 있다 사실 그래프를 통해 무엇을 도출할수잇을 지 상당히 고민햇다 나는 이것을 감정효용이라는 측면에서생각해봤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의 사회적 불평등을 깨닫고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에서의 손실이 더 크지 않았을까 제도정책부분의 발전이 없는 현실에 그저 주하려는 현실유지성향이 커졌던 것이 아닐까?
이 문제가 갖는 메시지는 상당히 상징적이라 생각한다 그저 행동경제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글쎄 제시문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탐과목에 대한 기본기는 물론 사회적민감도가 문제에 잘 녹아져 있어야한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그런데 이정도로 사고가 돌아갈려면 기본기를 닦고 사회이슈에 대한 챙김과 관심이 필요하다 해서 나역시 문제를 함께 풀어보며 그해의 이슈를 보다 다각도로 짚어보는 작업을 함께한다.
다시 워렌버핏으로 돌아와 1988년 버핏은 코카콜라에 10억달러를 투자햇다 당시 그 투자는 투자한 주식시장가운데 가장 큰건이었는데 이후 10년간 코카콜라의 주가는 10배상승했고 그10년기간동안 4년은 시장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근시안적 손실회피의 충격을 견뎌냈다 사실 손실회피는 면접준비과정에 언급을 해주긴햇으나상당히 디테일하게 나왓고 작금의 현실을 날카롭게 크리틱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보니 올해 나온 면접 문제중 가장 어렵지 않앗나 생각이 든다 작년 기출된 아동지 돌봄문제 환경문제등 미시적 접근에서 나아가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 부동산투기로 일어난 대중의 심리를 정말 잘 찝어낸 문제라 생각든다 연세대 언더우드 정리를 초반부터 꾸준히 준비시켯던 경험상 수시보다 조금 쉽게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해가 갈수록 어렵게 기출되는 바 올해 연고대 수시 제시문면접에 출제된 지문분석과 풀이 생각의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정시 연세대 언더우드 는 문이과( 언더우드하스 융합과학ise)구분없이 문과 위주로 단일하게 기출되는 바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않을까 생각한다. 상당히 고민하며 이 문제를 풀어냈다 생각하는데 연세대 정시 언더우드학부를 지원하는 정시지원러들에게 만만치 않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싶어 야심작으로 고민하며 풀어냇다 빠른 결정과 탄탄한 준비만이 올해 용암수능이 판친 입시판에서 그나마 빠져나올수잇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대치동 아델라보경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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