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교육지원청 발대식>
자유학기제 연구학교․희망학교 Start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방식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능력을 기르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희망학교 Start 발대식을 2015년 8월 21일(금) 14:00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칠곡지역 중학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홍보대사, 학부모 봉사단, 학생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꿈을 찾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으며, 학생 스스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학생활동중심의 교실수업 방법을 개선하며,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현 정부의 핵심교육정책이고, 2015년 교육개혁 핵심과제이면서, 지난 3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유학기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희망학교라는 이름으로 자유학기제가 사실상 전면 시행에 들어갔으며, 특히 올해 칠곡교육지원청이 교육부에서 선정한 자유학기제 운영 전국 15개 선도교육지원청에 선정되어 경상북도에서는 자유학기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선도교육지원청인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관리자 연수, 핵심교원 연수, 학부모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67개 기관과의 MOU 체결,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진로체험처 164개소 발굴, 68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진로체험 가이드 북 제작과 단위 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중에 있다. 앞으로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과 칠곡 IEC 산학협력체제 구축에 더욱 노력하여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있다.
□ 이번 자유학기제 발대식에서는 자유학기제 홍보대사 41명을 위촉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자유학기제 봉사단(10명)을 조직하였으며, 교원, 학생 대표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다짐문 낭독이 있었다. 또한 작년에 연구학교․희망학교를 운영했던 북삼중, 동명중, 순심중의 실제 운영 사례 동영상 시청이 있었고, 약목중학교의 날뫼북춤 물레 사물놀이와 북삼중학교의 뮤지컬 갈라쇼, 왜관중, 순심중, 순심여중, 순심고, 순심여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러시아 초청 공연팀인 칠곡 영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동명중학교의 두드림 난타 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들은 모두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을 통해 창출한 결과물로서 자유학기제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자유학기제에 대한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