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Philip Sousa(1854-1932)
"The March King" 으로 불리는 미국 군악대 행진곡으로 유명한 지휘자겸 작곡가.
자신의 악단을 위하여 튜바를 개량해서 고안한 '수자폰'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스페인으로 이주한 포르투갈인 부친인 트롬본 奏者 John Antonio Sousa 와 바바리아출신의 독일계 어머니사이에서 1854년 미국 워싱턴 D. C.에서 10남매의 3번째로 출생했다.
여섯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14세 때인 1868년 미 해병대에 입대, 일리노이주
그레이트 레이크 해군기지의 군악대의 견습생으로 들어갔고, 25세에는 대통령의전행사 담당악대인
해병대군악대 악장이 되었고 1880~92년 이 군악대를 지도해서 빈틈 없는 지휘자로 명성을 쌓았다.
1892년 악장직을 사임하고 군대음악과 일반 관현악에 능통한 정선된 멤버들로 자신의 악대를 처음
결성했고, 이 단체를 이끌고 미국과 유럽의 순회공연(1900~05)에 이어 전세계 순회공연(1910~11)을
하였다. 그가 작곡한 136 곡의 군대행진곡들은 리듬 및 악기 편성의 효과가 뛰어났다.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군에 복귀, 해군군악대 훈련소장으로 근무했고 군악소령으로 예편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성조기여 영원하라 The Stars and Stripes Forever-1896>〈至誠Semper Fidelis-1888)·
〈워싱턴 포스트 Washington Post-1889> 〈자유의 종 The Liberty beㅣㅣ-1893> 등이 있다.
1879~1915년에는 여러 편의 오페레타들을 작곡했는데 특히 〈엘 캡틴 El Capitan-1896>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그는 미국 해군사령부를 위해 〈National, Patriotic and Typical Airs of All Lands-1890>를 편집했고,
3권의 소설과 트럼펫 교본, 북 교본, 자서전 〈함께 행진을 Marching Along-1928> 등을 저술했다.
첫댓글 뺀드부 시절 (1960년도) 그 시절이그립군요 행진곡 은 언제 들어도 신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