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28회 영남어린이교육대회 철강의도시 포항에서 열려!

[까사미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영남지역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회장 김주석장로)는 7월14일 포항동부교회(담임 김영걸목사)에서 대구,부산,경남,북지역 17개노회, 300여교회 교사, 학부모, 어린이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남노회 주관으로 제28회 영남어린이 교육대회를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교육대회는 각 노회를 대표한 어린이들이 모여 성경고사와 글쓰기, 동화구연, 독창, 중창, 그리기, 성경암송, 찬양율동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합을 벌였다.

김영걸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은사를 가지고 봉사하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한가지씩 특별한 재능을 주셨다”고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진형덕 부회장(왜관제일교회)의 사회로 대회기입장, 대회선언, 주제제창, 우승기반환,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대회선서, 해외선교, 대회진행, 어린이부흥회, 시상식등 순서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대회장 김주석장로(대구상동교회)는 대회사에서“ 여러분들은 어릴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선생님으로부터, 성경과 믿음생활을 열심히 배워왔다면서 오늘 어린이대회를 위해 더 많이 배웠다며 더 열심히 배워 큰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전국아동부연합회 회장 박한철장로(서울인창교회)는 기념사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각 맞는 달란트를 주셨다면서, 오늘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지식인으로, 성직자로, 지도자로, 건강하게 상장해서 균형잡힌 인격체로 성장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개인적인 일로 참석을 하지 못하고, 축사를 통해 “ 누구에게나 더 많이 가지려하고, 더 높아지려는 욕망이 있다면서 그러나 사랑보다 귀한것은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옆에 사람과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LJU어린이 선교단체 대표 강병호목사가 어린이10명이 포함된 31명으로 구성된“작은 예수의모임”팀을 이끌고 어린이부흥회를 열어 대회참석 어린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이날 행사를 지켜본 많은 학부모들도 행사 진행과 시설에 만족한다고 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손수 마련한 헌금 250여만원을 해외기아 어린이선교를 위해 월드비젼 대구,경북 금순이 지부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감사패는 김영걸 목사가, 대회기는 2013년 개최노회인 대구동노회가 대회기를 인수했다.

대회결과는 종합우승, (경남노회), 종합준우승, (포항노회), 종합3위, (경안노회)가 차지했다. 또, 금상, 은상을 수상한 각 노회대표 어린이들은 전국 어린이교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각 노회 임원으로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무난하게 치러지고 공평하게 치러진 대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