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서 송년회, 신년회 등 모임이 많다. 모임이 많다 보니 술자리도 잦을 수 밖에 없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하지만 과도한 음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메디컬 포커스에서는 음주와 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 |
|
| | |
간의 기능 |
|
|
간은 500가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며 그 중 일부분은 다음과 같다. |
ㆍ |
단백질, 당, 비타민, 지방 등 영양분을 처리하며 담즙을 만들어 인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
ㆍ |
담즙 생산: 담즙은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준다. |
ㆍ |
독소 제거: 알코올, 암모니아, 니코틴, 약물, 소화하면서 생성된 유해한 물질들을 무해하게 만든다. |
ㆍ |
혈액의 재활용: 오래된 적혈구는 간과 비장에서 제거되며 노화된 적혈구 안에 포함되어 있는 철은 골수에서 새로운 적혈구를 만드는 데 재활용된다. | |
|
간이 나쁘면? |
|
|
ㆍ |
피로가 생기며 의욕이 없고 짜증이 잘 난다. |
ㆍ |
입맛이 없으며 소화불량, 배에 가스가 차며 구역질과 변비증세가 있다. |
ㆍ |
빈혈과 탈모, 감기에 잘 걸리며 코, 잇몸, 항문에서 출혈이 잦다. |
ㆍ |
소변이 탁하고 냄새가 많이 나며 거품이 많다. |
ㆍ |
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이고 가슴과 등에 반점이 새기며 부스럼이 몸에 잘 난다. |
ㆍ |
기억력과 집중력이 약해지고 귀울음이 있다. |
ㆍ |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이 있거나 손발이 붓고 복수가 찬다. | |
|
간장약 |
|
|
흡연과 술 소비량이 높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간장약을 찾는 경우가 많다. 흡연과 음주가 아니더라도 스트레스 등으로 간 기능이 떨어 질 수 있다. 간장약이라고 불리는 약들은 간에 필요한 영양소를 주 성분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
간에 필요한 영양소 |
① |
UDCA(ursodeoxycholic acid) : ursodiol이라고도 불리는 UDCA는 담즙산 중 하나이며 장내 세균의 대사산물이다. UDCA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고 콜레스테롤을 가용화시켜 담석 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담즙의 흐름을 용이하게 하여 담즙산으로 인한 세포독성을 줄여준다. 만성 간질환장에서 증가하는 독성 담즙산으로부터 손상되는 간세포를 보호하기도 한다. |
UDCA 함유한 간장질환용제 보러가기 |
② |
Silymarin(Carduus marianus): 작용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간 보호 기능과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Silymarin은 세포막을 안정화시키고 세포막 투과를 조절하여 간독성물질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않도록 막는다. 리보솜 RNA 합성 촉진제로서 간 재생산을 촉진한다. 마지막으로 별 간세포(stellate hepatocyte)가 근섬유아세포로 변하는 것을 막아 간경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에탄올, 아세트아미노펜, 사염화탄소 등 간독성이 있는 물질의 독성을 중화시킨다. |
|
③ |
비타민 B군: 비타민 B1, B2, B6, 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을 말하는데 간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 |
비타민 B1 (티아민 thiamin) |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하다. |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riboflavin) |
체내에서의 에너지 생성에 조효소로 관여하여 세포의 재생산이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한다. |
비타민 B6 (피리독신 pyridoxine) |
단백질 대사와 헤모글로빈 합성, 신경전달 물질 합성 등에 관여한다. |
비타민 B12 (시아노코발라민 cyanocobalamin) |
정상적인 엽산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신진대사를 돕고 적혈구를 포함한 여러가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
나이아신 |
체내 에너지 생산에 필요하다. |
판토텐산 |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 |
엽산 |
새로운 세포와 혈액을 형성하는데 필요하며 태아 신경관의 정상적인 발달에 필요하다. 엽산 섭취량이 부족하면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
비오틴 |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 | |
비타민 B1 제품 보러가기 비타민 B제품 보러가기(비타민 B1 제외) |
④ |
아르기닌(Arginine): 준필수 아미노산으로서 체내의 독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상피세포, 뇌신경세포, 중성구, 산화질소(NO) 생성에 반드시 필요하다. 체내 독소 분해 효과 때문에 숙취해소제의 성분으로 쓰인다. |
|
|
⑤ |
타우린, 베타인: 타우린은 아미노산으로서 항경련, 항산화, 담즙포합, 탄수화물 대사, 세포막 보호, 망막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간과 뇌에서 methionine과 cysteine으로부터 합성된다. 베타인은 독성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의 독성 수치를 감소시킨다. |
⑥ |
맥주효모: 50-55%의 고단백질을 함유하고 아미노산 밸런스가 뛰어나며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모든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핵산을 함유하고 있다. 간세포의 재생과 기능을 도와주데 필요하다. 비타민B군은 알코올에 의해 소모되는데 비타민B군을 보충해 줄 수 있으며 숙취를 제거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간에서 만들어지는 글루타치온과산화효소(GSHP)를 활성시키는데 글루타치온과산화효소는 알코올 외 각종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유해산소에서 발생되는 과산화지질을 방지하여 간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
|
|
간기능건강 건강기능식품: 최근 간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은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만을 허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과량 섭취해서는 안되며 제품에 표시된 일일섭취량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식약청에서 인정하는 ‘간 기능건강’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이다. |
① |
헛개나무 추출물: 헛개나무 열매를 열수로 추출한 것이다. 지표성분은 quercetin으로 quercetin은 항산화제, 항종양제로 분류된다. |
② |
표고버섯균사체추출물: 배양시킨 표고버섯균사체를 추출하여 농축, 건조한 원료이다. 지표성분은 β-glucan이다. |
③ |
밀크씨슬추출물(Milk Thistle): 엉겅퀴라고도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약 2000년 전부터 유럽에서 간질환에 사용되어 온 약용식물이다. 지표성분은 실리빈 혹은 실리마린이다. | | |
|
숙취란? |
|
|
숙취란 술을 과도하게 마신 경우 나타나는 불쾌한 증상을 일컫는다. 보통 술을 다 마신 후 몇 시간 후에 나타나며 다음의 증상이 나타난다. |
ㆍ |
두통 |
ㆍ |
구역, 구토 |
ㆍ |
설사 |
ㆍ |
수면방해, 피로 |
ㆍ |
불안, 짜증 |
ㆍ |
집중력 저하 |
ㆍ |
떨림, 발한 | |
|
숙취는 왜 일어날까? |
|
|
알코올이 간으로 들어가면 두 단계를 거쳐 대사된다. 간의 탈수소효소(alcohol dehydrogenase ADH)에 의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뀐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ehyde dehydrogenase ALDH)라는 효소에 의해 독성이 없는 아세트산으로 전환된다. 일반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는 빠른 속도로 아세트산으로 전환되어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많은 양의 술을 마신 경우, 간은 평소처럼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로 전환시키지 못하며 많은 양의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 증상인 구역, 구토, 발한을 일으킨다. |
|
술을 마시면 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나? |
|
|
마신 술(알코올)의 25%는 위에서 혈관으로 바로 흡수된다. 나머지의 대부분은 소장에서 흡수된다. 알코올이 흡수되는 속도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
ㆍ |
마신 술의 알코올 농도: 일반적으로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빨리 흡수된다. |
ㆍ |
탄산의 유무: 탄산이 없는 술보다는 샴폐인처럼 탄산이 들어있을 경우 더 빨리 흡수된다. |
ㆍ |
위의 상태: 위가 음식으로 차 있을 경우 그 음식은 알코올의 흡수속도를 감소시킨다. | |
알코올이 한번 혈관으로 들어가면 체내에서 알코올을 처리하는 모든 과정이 끝날 때까지 체내에 남아있다. 마신 알코올의 약 90-98%가 간에서 분해된다. 나머지 2-10%는 소변, 폐를 통한 호흡, 땀을 통해 배출된다. 보통 사람은 한 시간에 10g의 알코올을 처리할 수 있는데 만약 체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빨리 알코올을 섭취한다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계속해서 오르게 된다. |
술의 종류 |
맥주 |
와인 |
소주 |
위스키 |
알코올 농도 |
4.5% |
13% |
20% |
45% |
알코올 10g에 해당하는 술의 양 |
300cc |
100cc |
63cc |
30cc | |
|
|
나는 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질까? |
|
|
동아시아인 중 50% 정도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ehyde dehydrogenase ALDH)가 선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알코올을 처리하지 못해 술을 마신 지 얼마 안 되서 아세트알데히드의 수치가 증가한다. 늘어난 아세트알데히드는 안면 홍조, 화끈거림, 구역, 심장 두근거림(평소와 달리 심박동이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을 일으킨다. |
|
흡수된 알코올은 어떻게 간을 손상시킬까? |
|
|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 아세트알데히드는 대표적인 간독성 물질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반응성이 매우 강해서 간세포 내의 여러 기관과 결합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형태를 변형시키고 세포막을 손상시킨다. 또한 손상된 세포가 복구되는 것을 막고, 세포손상 물질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세포에 손상을 준다. 유리산소잔기의 형성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다. 알코올이 대사되면서 생성되는 유리산소잔기는 주변의 단백질, 지질 및 DNA와 결합하여 간세포에 손상을 준다. 염증 생성 만성적으로 음주를 하게 되면 대장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문맥을 통해 간으로 유입되는 내독소의 양이 증가한다. 내독소가 간에 들어오면 쿠퍼 세포(Kupffer cell)에 의해 탐식이 되면서 세포에서 염증물질들이 만들어지고 간에서의 염증을 일으킨다. 지방축적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테이트는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거나, 지방산으로 전환된 후 중성지방의 형태로 간에 축적된다. 술을 마실 때 주로 기름기가 많은 안주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간 내 지방축적은 더 심해진다. 또한 알코올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NADH (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hydrogen)란 물질이 증가하는데, NADH가 증가하면 간세포에서 지방을 태워 없애는 기능이 떨어져 때문에 간 내 지방축적이 심해진다. 간 내 지방축적이 심해질 경우 지방간이 발생한다. |
|
숙취해소 |
|
|
‘숙취해소’기능과 ‘간 건강’기능은 다르다. ‘숙취해소’는 혈중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여 숙취 유발 물질 농도를 낮추는 것이다.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약이나 음식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아직까지 숙취를 없앤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다.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을 원료로 하여 해독 기능을 가진 간 기능을 돕고자 만들어진 숙취해소음료등은 의약품이 아니다. |
|
술에 관한 잘못된 오해 |
|
|
① |
술 마시면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사람은 간이 안 좋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대로 술을 마셔서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것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의 기능이 다른 사람에 비해 낮아 체내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간기능 자체와는 관련이 없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평소에 술을 별로 마시지 않아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가 별로 없다. |
② |
음주 후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다? 과음 후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땀을 많이 빼는 것은 금물이다. 알코올은 수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체내 수분이 부족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뜨거운 집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땀을 빼게 되면 수분 손실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위험해 질 수 있다. |
③ |
일단 토하면 술이 깬다? 술을 많이 마셨다 싶으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토해서 술을 배출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혈액으로 흡수된 알코올이 배출되는 것은 아니며 구토를 하는 와중에 위산이 역류되기도 하여,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식도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
|
건강한 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
|
|
① |
금연하세요! 흡연은 간이 독성을 처리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만약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흡연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
② |
금주하세요!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간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때때로 지방간이 염증(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진행되어 되돌릴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간염이나 간경변은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 |
|
건강한 간을 위한 음주방법 |
ㆍ |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천천히, 조금만 마신다. 건강한 성인 남성의 경우 간에 큰 무리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1회 음주량은 알코올 20 g 이내이다. 알코올 20 g이라면 소주는 2~3잔(126 cc), 맥주는 3잔(600 cc), 와인은 2잔(200 cc)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 적은 양으로도 간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
ㆍ |
술을 한번 마셨다면 그 다음날은 반드시 술을 마시지 않아서 간이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
ㆍ |
속이 빈 상태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 음식을 먹은 후 술을 마실 때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높게 상승하므로 술은 식사 후 마시며 안주를 챙겨서 먹는 것이 좋다. 이때 안주는 과일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여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한다. | | |
|
③ |
복용중인 약물에 대해 알아두세요! 처방 받거나 구입한 약은 의사, 약사의 지시대로 필요한 때에 적정용량을 복용한다. 몇몇 약물(예: 항고지혈증약물)은 간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이 있는 경우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
④ |
혈당을 조절하세요! 고혈당이 지속되면 비알코올성지방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과체중 역시 당뇨병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며 비알코올성지방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당뇨병을 환자의 경우 혈당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한다. |
⑤ |
“잘” 먹으세요 건강한 식이요법은 간을 최상의 상태로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준다. 고-지방 식품 섭취는 줄이면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통조림 등 보조식품의 섭취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A, C, E 등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이 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섬유질을 섭취할 경우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
⑥ |
적절한 간장약을 복용하세요 간기능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가 여럿 있다. 적당한 간장제를 복용하는 것은 간을 보호하고 간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간에서의 부산물 생성을 감소시키고 간의 해독작용을 향상시킨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