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출사지
2월달에 가볼만한 곳.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마을을 찾아서
2월에는 민속의 최대명절인 설이 있고 하순에는 학생들의 봄방학이 끼어 있다.
민속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전통 마을을 찾아 우리의 옛 생활 풍습을 돌아 볼 수 있는 보다 의미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횡계리 황태덕장 강원 평창
특 징 : 인제군 북면 용대리와 더불어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에도 매년 겨울이면 황태덕장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12월이면 통나무를 이어 덕장을 만들고 1월초부터 본격적인 황태를 말리기 시작한다. 개천을 따라 펼쳐진 너른 구릉지대에 1백만 마리의 황태가 널려 있는 모습이 진풍경이다. 겨울나들이로 한번 들러볼만 하다.
연 락 처: 황태구입문의 : 평남건어물 033-335-3821
- 삼신황태 033-335-5041
가인마을 토봉단지 전남 장성
특 징 : 장성 백양사 입구에서 왼편 산속으로 들어가면 가인마을이 나타난다. 그곳 사람들은 백암산 일대에서 토종벌을 치며 살아간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벌통을 그대로 잘라 꿀을 내리는 과정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토종꿀과 솔잎가루를 혼합한 솔잎차를 특산물로 판매하기도 한다.
연락처: 토종꿀 구입 문의 : 약수리 한봉협회 061-392-7740
송단리 복조리마을 전남 화순
특 징 : 화순군 북면 송단리 사람들은 설날과 정월 대보름을 앞둔 시기만 되면 산죽으로 복조리를 만들기에 바쁘다. 복조리 값은 한쌍에 1천원이다. 백양산 휴양림과 화순온천이 가깝다.
연락처: 복조리 구입문의 :송단마을 이장댁 061-373-9514
닭실 한과마을 경북 봉화
특 징 : 조선 중종 때 재상인 충재 권벌 선생의 종택이 이곳에 자리잡고 그 종택에서 제사를 지내는 과정에서 한과를 만드는 전통도 사라지지 않아 5백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마을이다. 한과는 마을 부녀회원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뒤 판매를 하고 있고 재료는 꼭 토종만을 고집해서 쓴다. 한과는 직접 살 수 있고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
연락처: 한과 구입문의 : 부녀회관 054-673-9541
신기 짚신마을 경남 하동
특 징 : 하동군 신기리에 짚신마을이 있다. 짚신마을로 소문나기 시작한 때는 1백년 전부터이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작업을 하지 않고 각자의 집에서 삼삼오오 모여 짚신을 만든다. 짚신 삼는 전통의 모습을 보고 오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연락처: 짚신 구입문의 : 신기리 부녀회장 055-883-0602
송천리 떡마을 강원 양양
특 징 : 미천골 휴양림 위쪽 양양군 서면 송천리는 떡마을로 소문났다. 떡 재료인 찹쌀은 공기와 물이 좋은 마을 앞 논에서 수확한 것이다. 기계가 아닌 떡메로 친 떡으로 며칠이 지나도 말랑말랑하고 쫄깃쫄깃하다. 가장 많이 주문이 들어오는 것은 인절미로 반은 흰색 인절미, 나머지 반은 쑥과 취나물로 만든다.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연락처: 떡구입문의 : 소문난떡집 033-673-4316
- 민속떡집 033-673-8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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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달에 가볼만한 곳 -봄소식이 일찍 찾아드는 곳
봄의 정취를 일찍 맛볼 수 있는 여행지 8곳을 소개한다. 초록의 배추밭과 마늘밭, 동백과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따스한 봄볕을 쬐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곳들이다. 여행지의 분포는 4곳이 전라남도에, 4곳은 경상남도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여행지는 해남 산이반도, 광양 섬진마을, 고흥 나로도, 여수 돌산도 등이며 경상남도에 속한 여행지는 거제도 여차해변, 고성 자란만, 통영 미륵도, 남해도 미조만이다.
산이반도 전남 해남
특 징 : 영암호와 금호호에 둘러싸인 산이반도는 붉은 황토와 초록의 월동배추, 마늘, 보리, 양파밭이 절묘한 색깔의 조화를 이룬 곳이다. 보해매원에서는 3월 중순이면 매화가 만발하다.
연락처 : 해남군 산이면 면사무소 : 061-532-4492
섬진마을 전남 광양
특 징 : 섬진강변에 들어선 섬진마을과 청매실농원은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고장이다. 올해 3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광양매화축제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한다.
연락처 : 다압면 도사리 청매실농원 : 061-772-4066
나로도 전남 고흥
특 징 : 고흥반도의 남단에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가 있다. 이들 두 섬은 연육교로 이어져 자동차여행이 편리하다. 유자나무가 자라고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멋진 섬에는 소문 안나 해변마을들이 숨어 있다.
연락처 : 고흥군청 문화관광과 : 061-830-5224
돌산도 전남 여수
특 징 : 여수시와 돌산대교로 이어져 자동차 여행이 가능하다. 다도해 특유의 섬들과 파란 바다위로 보이는 양식장, 도로 주변의 소나무 숲과 특히 3월 동백꽃은 섬 여행이 정취를 더해준다.
연락처 : 여수시청 문화관광과 관광유치팀 : 061-690-2225
여차해변 경남 거제
특 징 : 거제도 최남단, 학동 동백숲과 해금강을 지난 곳에 여차해변마을이 있다. 해녀들도 사는 이 마을 뒤편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경관 유지를 위해 일부러 포장을 안하고 있을 정도이다.
연락처 : 거제시청 문화관광과 : 055-639-8253
자란만 경남 고성
특 징 : 서쪽의 상족암군립공원에서 동쪽의 땅끝마을인 포교마을에 이르기까지 자란만을 따라서 조성된 해안도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봄날 풍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다.
연락처 : 고성군청 문화관광과 : 055-670-2274
미륵도 경남 통영
특 징 : 미륵도 관광의 백미인 산양관광도로는 아름다운 해안과 언덕, 한적한 포구 등 다도해의 절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봄철에 도로 곳곳에는 동백나무들이 빨간꽃을 피우며 자태를 뽐낸다.
연락처 : 통영시청 문화관광과 :055-645-0101
미조만 경남 남해
특 징 : 상주해수욕장에서 미조항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절경과 따스한 봄볕을 함께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미조만 해안가의 마늘밭에 마늘이 파릇파릇 솟아난 풍경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연락처 :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055-86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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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에 가볼만한 -진달래 ,벚꽃길
△영취산
위 치 : 전남 여수시 상암동 , 삼일동 일대
영취산은 여수시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 키낮은 30-40년생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4월이면 약 15만평의 큰산에 진달래꽃이 만개하고, 특히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진달래로 거의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불 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크게 자라지 않은 고만고만한 진달래 수만 그루의 군락과 군락이 맞붙어 촘촘히 자란 모습은 진달래꽃 군락지로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진달래가 가장 크게 군락을 이룬 곳은 정상 북동쪽으로 뻗은 산줄기 중간에 솟은 450m봉의 동, 남, 북사면 일대다. 해발 510m의 산으로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이 며 정상에 서면 남해의 크 고 작은 섬들과 어선들이 보인다. 동북쪽을 보면 광양의 백운 산, 묘도가 선명하다. 서남쪽으로 흥국사도 또렷 하게 보인다. 동북쪽 능선은 온통 진달래 가 둘려져 있다. 부산 등 경남지방과 전남지 방에서는 진달래 명산으로 널리 알려져 진달래철 주말이면 교통이 매우 번잡하다. 굳이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차를 타고 산 둘레를 한바퀴 도는것도 감상의 한 방법이다.
해마다 절정기에 맞춰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데 주요행사는 영취산 산신제, 사진촬영 대회,주부 및 청소년 백일장, 향토먹거리, 불꽃 놀이, 자연보호 등산대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지 역민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매년 4월 초순 진달래꽃 만개시)
등산코스 : 흥국사 -> 봉우재 -> 정상 -> 450m봉 -> 상암동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진달래밭 구경하기에 최상코스이나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흥국사나 상암동에서 봉우재까지만 올라 405m봉의 진달래밭만 구경하고 내려오는 코스가 추천할만하다.(소요시간 왕복 2시간)
현지교통 :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석창사거리를 지나 영취산 서쪽 흥국사까지 가는 시내버스(52번)가 하루 약20회/약 40분 소요/25Km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상암동행 버스 하루 20회
교 통 : (항공) 서울 -- 여수 1일 12회/1시간 소요 (철도) 서울 -- 여수 새마을3회, 무궁화11회, 5:30~6:30 소요 (고속) 서울 -- 여수 40분간격(19회)/5:30소요(443Km) 부산 -- 여수 50분간격(20회)/3:30소요(226km) 대구 -- 여수 1일 7회/4:00소요(256km) 광주 -- 여수 20분간격/2시간 소요(120km) 순천 -- 여수 10분간격/40분소요(38km)
도로안내 : 남해고속도로 순천IC -> 여수 방면 840번 지방도 -> 여수 방면 17번 국도 -> 22km -> 주삼동 사거리에서 여천산업단지 방향 좌회전 -> 중흥 초등교 에서 우회전 -> 흥국사
△ 관촉사
관촉사 벚꽃길 (충남 논산)
관광매력: 관촉로에 이르는 4㎞거리에 벚꽃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4월 꽃이 만개할 때면 벚꽃터널을 이루며, 특히 논산은 딸기생산이 많아 전국 생산량의 13%를 차지한다.
연 락 처: 논산시 관광안내센터 (041-30-1224)
△ 보문단지 벚꽃
보문단지 벚꽃길 (경북 경주)
관광매력: 경주는 관광시설을 고루 갖춘 우리나라 역사문화 유적지로, 4월이면 시내 전체가 벚꽃천지며, 특히 보문호 주위와 불국사공원의 벚꽃은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 : 매년 4월경)
연 락 처: 경주관광개발공사 (054-745-7601)
△ 무학산의 진달래
무학산 진달래 (경남 마산)
관광매력: 학이 춤추듯 비상하는 자세와 흡사하다하여 불리워진 무학산은, 학의 머리에 해당되는 암봉미와 학봉에 벌겋게 물감을 쏟아 부은 듯한 진달래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연 락 처: 마산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055-40-2114)
△비음산의 진달래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 (경남 창원)
관광매력: 진례산성은 유서 깊은 옛 가야의 성지로 넓게 진달래 군락을 이루어 만개시인 4월이면 성 주위를 온통 붉게 물들여 황홀한 광경을 연출한다.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 축제 : 매년 4월경)
연 락 처: 창원문화원 (055-84-8870)
△ 송광사의 벚꽃
송광사 벚꽃길 (전북 완주)
관광매력: 아름드이 벚꽃나무가 송광사 진입로 1.5㎞ 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져 만개시에는 벚꽃터널을 이루며, 매년 4월 중순경에 벚꽃축제가 열려 꽃구경과 전통 음식을 즐기려는 상춘객이 몰려든다.
(송광사 벚꽃축제 : 4월중순경 7일간)
연 락 처: 소양면사무소 (063-243-8005)
△화엄사 벚꽃길 (전남 구례)
관광매력: 다수의 국보급 문화재가 있는 화엄사는 진입로와 경내에 수많은 벚꽃나무로 만개시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저 절경을 이룸
(지리산 약수제, 지리산녀 선발대회, 향토음식 대축제 : 4월하순경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 5월 중순경)
연 락 처: 구례군청 관광과 (061-782-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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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 가볼만한 곳 '꽃과 숲'의 촬영지
한국자생식물원 강원 평창
특 징 : 오대산 월정사 입구의 병내리 계곡에 들어선 한국자생식물원은 야생화만 전문으로 가꾸는 곳이다. 실내온실은 물론이고 야외정원에도 야생화가 수십종 자라며 산책로도 잘 가꿔져 있다. 시골집 마당처럼 꾸며져 있어 부담없이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연락처 : 한국자생식물원
033-332-7069
석화촌 경기 남양주
특 징 : 1만2천여평의 야산에 5월이면 연산홍이 만발하여 별천지를 이루는 곳이다. 꽃이 피는 시기는 고작 열흘정도이고 꽃이 질때는 벚꽃처럼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동백꽃처럼 꽃송이가 통째로 떨어진다. 떨어진 꽃은 땅바닥에서 붉은 비단을 깐 것 같은 자태를 며칠간 더 뽐낸다. 연산홍으로 조성된 농원은 세계 유일일 듯 하다.
연락처 : 석화촌 : 031-574-8002/8671
상수허브랜드 충북 청원
특 징 :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허브농장으로 5백여종의 허브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규모는 1만3천평. 향기욕장으로 제격인 자동유리온실과 테마가든으로 꾸며진 야외정원, 일명 '스트레스 해소길'이라 불리는 허브 산책로가 있다.
연락처 : 상수허브랜드 : 043-277-6633/6664
안면도 자연휴양림 충남 태안
특 징 : 56만평의 소나무 숲에 삼림욕장과 야영장, 체력단련장, 산림전시관, 수목원 등을 고루 갖춘 전원 쉼터이다. 이 휴양림이 다른 휴양림에 비해 눈길을 끄는 것은 경복궁을 지을 적에 많이 쓰였다는 토종 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학습을 겸한 삼림욕 나들이로 가족과 함께 둘러볼만 곳이다.
연락처 : 휴양림 관리사무소 : 041-674-5019
전주수목원 전북 전주
특 징 :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규모도 매우 크고 숲이 잘 가꿔져 있다. 연중무휴, 입장료로 받지 않는다. 구성은 잡초원, 무궁화원, 장미원 등 9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되어 있어 매우 아지자기하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길에 한번 들러볼 만 하다. 5월 3일부터 9일까지 우리꽃 전시회가 열린다.
연락처 : 전주수목원 : 063-243-1951
김녕 미로공원 제주 북제주군 :
특 징 : 키 큰 나무사이로 샛길이 만들어져 한번 들어가면 방향 감각을 잃게 되어 어디로 나와야 할지 헷갈리게 하는 미로이다. 전체적인 모양은 동서로 누워 있는 제주도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미로 내부의 나무 울타리는 제주의 여러 가지 상징물(하멜의 난파선 sparrowhawk호, 제주조랑말, 뱀, 고인돌등)로 이루어 졌다. 연락처 : 미로공원 : 064-783-4301
돈내코 제주 서귀포시
특 징 : 계곡 양편에 난대상록수림이 빽빽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혀있고 폭포와 소연이 있는 경치가 아주 빼어난 곳이다. 이곳의 물도 맑고 차서 물맞이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백중날(음력 7월 보름)에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풍습이 있다. 5월 한라산의 철쭉 감상과 더불어 삼림욕하기 위해 들러볼 만 하다
연락처 : 돈내코 관리소 : 064-733-1584, 서귀포시청 관광과 : 064-73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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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달에 가볼만한 '단풍비경' 촬영지
◈ 선암사계곡 (전남 순천시)
위 치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순천에서 27km 떨어진 조계산 동쪽 기슭으로 이어지는 선암사계곡은 맑고 깨끗하며 조용하다. 계곡 위로는 조선 숙종 39(1713년) 호암대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반원형의 교량인 승선교 (보물 400호)가 있다.
조계산 기슭 동쪽에 자리잡은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년)에 아도 화상이 비로암을 짓고, 신라 경문왕1년 도선국사가 선종 9산 중 동리 산문 선풍으로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셨다. 반대편 서쪽 산 중턱 에는 유명한 승보사찰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암사 주위로는 수 령 수백년 되는 상수리,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특히 가 을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절 앞에 아취형의 승선교가 있는데 (보물 제 400호), 받침대가 자연 암반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며, 중앙부의 용머 리가 매우 신비롭다.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삼층석탑도(보물 제 395호) 관광객의 시선 을 끈다. 사찰 전통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절의 하나로 보물 7 점 외에도 장엄하고 화려한 대웅전, 팔상전, 원통전, 금동향료, 일주 문 등 지방 문화재 12점이 있고, 선암사 본찰 왼편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높이 17M, 넓이 2M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에 조각된 마애 불을 볼 수 있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 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같은 계곡물, 울창한 수목과 가을 단풍이 이 곳의 멋을 더해 준다. 또한, 선암사 인근에는 지리산과 백운산과 마찬가지로 고로쇠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매년 경칩을 전후하여 약수를 맛볼 수 있다. 주변관광지 : 조계산 도립공원, 송광사, 낙안읍성 민속마을
도로안내 : 1) 호남고속도로 승주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857번 지방 도로를 타고 6km를 달리면 선암사 주차장
2) 순천에서 --> 17번 국도 --> 학구에서 좌회전 --> 22번 국도 --> 지방도 857번 --> 선암사 현지 교통 : 순천에서 선암사행 시내버스 이용 / 하루 24회 / 50분 소요
연 락 처: 조계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61)754-6341 : 주변명소: 송광사, 낙안읍성
◈ 제비봉 (충북 단양군)
위 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제비봉(721m)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의 충주호 방면으로 약 21.4km 거리인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 중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제비봉 산행은 단성면 외중방리 구미마을 쪽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입길 은 넓지만 곧 좁은 계곡길로 들어서게 된다. 봄이면 진달래가 많이 피는 가파른 등 산로를 오르다보면 어느덧 주능선 분기점에 이른다. 좌측길을 택해 괴송 숲을 지나 면 수십 길의 절벽이 앞을 막는다. 바위틈을 헤집고 암벽 위에 올라서면 제비봉 정 상이다. 정상에서면 북으로 충주호와 금수산이 보이고 서북쪽으로는 구담봉과 옥순 봉, 소백산 능선이 아련히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은 서쪽능선을 따라 사거리 안부에 이른 후 545m봉을 거쳐 장회교로 내려간다.
도로안내 : 1) 중앙고속도로 단양IC 진출 -> 단양방향 5번 국도 4.1km 진행 ->단성삼거 리에서 좌회전 36호 국도를 이용 11.6km 진행 ->괴곡리 2) 중부고속도로 음성IC->충주->수안보휴게소 삼거리 좌회전->36번 국도-> 수산->장회교
충주호의 푸른물과 호수건너 아름다운 금수산의 단풍도 절경
연 락 처: 단양군청 문화공보실 (043)420-1544 : 주변명소: 충주호, 월악산, 청풍단지, 단양8경
◈ 갑사계곡 (충남 공주시)
관광매력: '추갑사'라 불리울 정도로 가을 단풍 장관이고 등산코스가 다양하다.
연 락 처: 계룡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41)857-5178 : 주변명소: 동학사, 신원사, 공주 백제유적
◈ 가야산 국립공원 (경북 성주군)
관광매력: 3년간 폐쇄되었다가 최근 개방되었으며, 용기골 코스는 울창한 수림과, 다람쥐 등 자연학습장으로 유명
연 락 처: 성주군청 문화공보실 (054)930-6063 : 주변명소: 가야산 해인사, 성주댐, 대가천계곡, 포천계곡
◈ 청량산 (경북 봉화군)
관광매력: 많은 문화유적을 가지고 있는 단풍명산
연 락 처: 봉화군청 문화공보실 (054)673-5800 : 주변명소: 각화산, 청옥산, 석천/반야/백천계곡
◈ 내소사 (전북 부안군)
위 치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북쪽으로 1.2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 되었다고 전한다. 혜구(惠丘)두타 스님이 이 곳에 절을 세워 큰 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을 '소소래 사'라고 하였는데 그 중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보유한 문화재로는 국가 지정문화재 4점과 지방 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또한 잘 보존된 봉래루 화장실 등 옛 건축물과 근래에 신축한 무설당, 진화사, 범 종각, 보종각, 선원, 회승당 등의 건축물이 도량에 조화롭게 잘 자리잡고 있다. 근대의 선지식인 해안대종사가 출가하고 설법한 도량이다.
내소사에는 수령이 약 5백여년이 되는 느티나무(할아버지 당산)와 높이 약 20m, 둘레 7.5m의 약 천여년 쯤 되는 느티나무(할머니 당산)가 있으며, 봉래루 앞 마당 에는 하늘을 찌를듯한 수령 300여년으로 추정되는 거목 "보리수"가 자리하고 있다. 절 입구 울창한 전나무 숲길은 전나무 향기 가득한 매력적인 산책로다. 더욱이 전나무 숲길을 벗어나면 일주문 앞까지 단풍나무 터널을 이루고 있어 가을 이면 단풍 나들이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주변에 개암사, 직소폭포, 격포해수욕장,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월명암, 낙조대, 와룡소, 가마소, 적벽강 등이 있다.
연 락 처: 변산반도국립공원 (063)583-2054 : 주변명소: 변산반도국립공원, 채석강, 직소폭포
◈ 금당계곡 (강원 평창군)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일원, 용평면 재산리, 백옥포리, 봉평면 유포리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에서 남쪽으로 약 9km 정도 들어간 31번 국도변 서쪽으로 위치한 금당산의 한켠을 끼고 있는 금당계곡은 계곡을 따라 늘어선 철쭉군락과 병풍처럼 드리워지는 가을철의 단풍, 계곡의 곳곳에서 피고지는 야생 화는 계절대로 이어지고 있다. 평창강의 다른 계곡과 강 에서와 마찬가지로 원앙새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슬기 줍기 등의 체험도 어렵지 않으며 무엇보다 철쭉군락지를 끼고 이 루어지는 계곡 래프팅은 도전과 체험의 기쁨을 선사한다.
도로안내 : 영동고속도로 장평IC 出 ⇒ 31번국도(평창방면 4km) → 재산주유소 직전,금당계곡입구(대화) 이거나 인터체인지 에서 봉평방향으로 우회전 후 바로 좌회전하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들어가는 방향으로 진입 후 다시 좌회전 하면 금당계곡이다.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나오면서 바로 좌회전 후 구 고속도로길로 약 100m 진입후 우회전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있는데 그곳에서 약 3km 후부터가 금당계곡 상류이다.
연 락 처: 평창군청 문화공보실(033)332-4242 : 주변명소: 오대산, 홍정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