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려드리려고 하는 해당 질환의 또 다른 병명은 바로 간질성폐질환입니다. 여기서 간질이라고 하면 발작을 생각하기 쉽지만, 폐포와 폐포 사이에 벽, 이를 바로 간질이라고 부릅니다. 해당 조직은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도맡고 있습니다. 호흡을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극성 물질로 인해 염증 등이 생겨나게 되면 간질성폐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염증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섬유화 반응이 일으켜집니다. 이때 폐는 탄력성을 잃어버리고 굳어져가는데 이때 호흡이 힘들어지고 제한성폐질환으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폐섬유증원인 을 비롯하여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폐섬유화증은 크게 네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어떤 질환이든 마찬가지이듯이 작은 불편함 정도에 그치게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심해져서 결국 호흡이 힘들어지고 심혈관질환의 가능성까지도 높아지게 됩니다. 원인은 바로 간질조직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염증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요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선천적으로 폐의 진액이 부족하여 간질조직이 섬유화 되어버린 경우입니다. 입술과 안구, 전신 건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후천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예민하며 급한 성격으로 지내는 분들에게 생기기 쉽습니다.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못해서 속에서 내열이 지속적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 즉 화로 인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폐섬유화증은 다양한 전조 증상을 보여줍니다. 잦은 가래와 기침이 생겨난 분들이라면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평소에는 호흡이 잘 됐지만 어느 순간부터 호흡이 짧아진 경우에도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흉부 부근에 압박과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체중 감량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어든 경우. 또 쌕쌕거리는 천명음, 피부가 푸르게 보이는 청색증이 나타나는 분들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욱 심해지게 하는 요인들로는 흡연과 대사질환, 오랜 염증, 자가면역 질환, 화학물질 등이 있습니다. 흉부 CT를 찍어보고 폐기능 검사, 호흡곤란 정도 확인, 그 외 검사 등을 진행하면서 개개인마다 다른 현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침이나 뜸 치료, 고주파 원적외선, 호흡 재활 치료 아로마요법, 훈증요법 등을 진행하면 좀 더 원활하게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개개인마다 다른 진행 정도에 따라서 달리 적용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폐섬유증원인 을 알아내고 현재 진행 정도 또 생활 습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늦어질수록 상태는 더 악화되기 마련이고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기 힘들 수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과 동시에 추후 재발하거나 더 악화되는 걸 예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