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낙산성곽 달빛기행 ]
1. 일 시 : 2015년 9/19(토) 오후 4시 혜화역 2번출구앞 마로니에공원 집결
(마로니에 공원내 김상옥열사 동상쪽으로 오세여 )
2. 답사장소 : 대학로 - 이화벽화마을 - 한양도성 낙산성곽
3. 답사진행 : 답사원장 010-3794-7825
4. 참석인원 : 25명(친구, 지인 동행가능)
5. 참 가 비 : 23,000원 (저녁 + 뒤풀이 + 운영비) 입금계좌 농협이홍제 351-0722-5733-13
☞ 당일 현장 납부시 25,000원
6. 준 비 물 : 도보답사로 편안한 복장에 운동화
7. 일 정 :
16 : 00 ~17 : 30 혜화역 집결 및 이화벽화마을 답사
17 : 30 ~18 : 30 이화마루텃밭 평상에서 간단이 저녁 (메뉴 : 메밀전병 + 김밥 + 막걸리한잔)
18 : 30 ~20 : 30 낙산성곽 달빛기행
20 : 30 ~ 대학로 맛집 "똥고집 " 에서 뒤풀이 (메뉴: 양념똥고집 + 소세지고추장찌개+ 생맥주 + 음료수)
똥고집 다녀온 분의 블로그 여기클릭 < 참석인원 많으면 다른장소로 변경될수도 있음 >
8. 주의사항: 본카페 모든행사시 발생되는 사고는 당사자 본인책임으로
카페지기, 진행자등 그 누구도 민, 형사상 책임없으니 회원 각자
각별이 유의할것이며 참석과동시 위 내용에 동의한것으로 간주함
9. 환불규정 : 답사3일전~100%환불 / 답사2일전 50%환불
답사1일전 및 당일 ~ 환불없음(찬조로 생각하고 고맙게 사용하겠음)
10. 기타사항: 기상 또는 현지 상황에 의해 취소 또는 프로그램 일부 변경 될수있음
11. 답사지소개
한양도성 -
조선 건국 초에 태조는 한양 천도를 위하여 일차적으로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다음, 1395년(태조 4) 9월 도성축조도감(都城築造都監)을 설치하고 정도전(鄭道傳)에게 명하여 성터를 측정, 조사하게 하였다. 정도전은 백악(白岳)을 비롯하여 인왕(仁旺), 목멱(木覓), 낙산(駱山)에 올라 실측하여 사산(四山)을 연결하는 5만 9500척의 성터를 결정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정월부터 전국의 민간인 장정이 무려 11만 8,000명이나 동원되어 600척을 한 단위씩으로, 축성구역을 97구(區)로 나누어 정하였다. 구역마다 천자문의 자호(字號)를 표시하여 백악산 동쪽에서부터 천자(天字)로 시작하여 낙산, 남산, 인왕산을 거쳐 백악산 서쪽에 이르러 조자(弔字)까지 구획하였다.
공사는 매 글자 구간 600척을 6등분하여 각 공사 구간에 판사(判事)·부판사·사(使)·부사·판관(判官) 등 12명씩을 임명하여 민정을 독려하여 견고하게 축성하도록 책임을 맡겼다. 책임진 부분에 해당하는 성벽에 관직과 군명(郡名)을 새겨 넣어 책임을 분명하게 하도록 하였는데,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높고 험한 산에는 15척 높이의 돌로 쌓게 하였는데, 총 석축길이는 1만 9,200척이었다. 석재는 자연석을 약간씩 다듬어 쌓되, 기초석은 길고 큰 돌을 수직으로 쌓아올렸다. 평지는 흙으로 쌓았는데 너비는 아랫부분이 25척, 윗부분이 18척, 높이 25척이다. 그 단면은 사다리꼴을 이루는 성토판축(盛土版築)을 하였는데, 토축의 둘레는 4만 3,000척이었다.
동대문 부근 청계천에 있는 수구(水口)에는 홍예〔雲梯〕를 쌓고 그 좌우에는 석성을 축조하였다. 홍예의 높이는 16척, 석성 등을 포함한 길이는 1,050척이었다.
이 해 가을 징정 8만명을 동원하여 토축 부분을 석축으로 고치고 4대문과 4소문을 완성하였다. 사대문(四大門)이란 동쪽의 흥인지문(興仁之門), 서쪽의 돈의문(敦義門), 남쪽의 숭례문(崇禮門), 북쪽의 숙청문(肅淸門)을 말하고, 사소문(四小門)이란 동북의 홍화문(弘化門), 동남의 광희문(光熙門), 서북의 창의문(彰義門), 서남의 소덕문(昭德門)을 말한다.
그런데 동대문에만 옹성을 쌓았고, 숙청문은 암문으로 하여 문루(門樓)를 세우지 않았다. 대략의 공사는 이렇게 끝났지만, 남대문은 1396년(태조 5)에, 동대문의 옹성은 이듬해 4월에야 완성되었다.
1422년(세종 4) 이 성을 대대적으로 수축하여 토축부분을 모두 석축으로 바꾸어 높여 쌓고 석재를 약 2 : 1 길이 비율의 장방형으로 많이 다듬어 쌓았다. 또한 여장도 쌓았고 수문도 2개 더 만들었다.
전국에서 32만 2,000명의 일꾼이 동원된 이 때의 개축으로 도성은 둘레 8만 9,610척, 높이 40척 2촌, 여장 4,664첩(堞), 치성(雉城) 6군데가 되었으며, 곡성(曲城) 1군데, 성랑(城廊) 15군데를 만들었다. 그 뒤 1426년(세종 8)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을 두고 성문과 성벽을 보호하게 하였고, 1447년(세종 29) 남대문을 다시 세웠고 1479년(성종 10) 남대문을 중수하였다.
또한 1451년(문종 1) 1월부터 경기·충청도의 수군(水軍) 3,000명으로 성벽을 수축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함락되어 왜군에 의하여 왜루(倭壘)가 쌓여졌고, 이듬해에 수복하여 왜루를 철거하고 그 돌로 다시 수축하였다. 1616년(광해군 8) 부분적인 수축을 하였고, 1704년(숙종 30) 3월부터 약 5년에 걸쳐 오군영(五軍營)에 분담하여 둘레 9,975보, 성첩(城堞) 7,081개의 대대적인 수축을 하였다. 1743년(영조 19) 부분보수를 하였고, 성첩도 회분(灰粉)으로 단장하였으며, 1869년(고종 6) 동대문의 개축을 마지막으로 도성의 수명이 다하였다. 이처럼 서울성곽은 태조 때 창축되어 세종 때 개축되고 숙종 때의 수축을 거쳐 오늘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 축조방법과 돌의 모양이 각기 달라 세 시기의 성벽은 쉽게 구분된다. 즉, 태조 때의 것은 1척 정도의 다듬지 않은 네모꼴의 작은 돌을 불규칙하게 쌓았으나 벽면은 수직이다. 세종 때는 2×3척의 긴 네모꼴의 다듬은 돌을 아랫부분은 비교적 큰 돌로, 윗부분은 작은 돌로 쌓았으며 성벽의 중앙부가 밖으로 약간 튀어나왔다. 이 때는 철과 석회를 사용하여 축성기술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숙종 때의 것은 가로·세로 2척의 정방형 돌을 정연하게 쌓아 간격도 일정하고 벽면도 수직이다. 이는 근대적 축성기술의 완성으로 견고한 축성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1915년 일제는 근대도시로의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경성시구역개수계획이라는 것을 만들어 성문과 성벽을 무너뜨렸다. 그 결과 현재 삼청동과 장충동 일대에만 성벽이 남아 있고, 문도 남대문·동대문·동북문·홍예문뿐이다. 광복 후 1963년에 인왕산 방면과 북악산의 석축을 보수하였으며, 1972년과 1976년에 부분보수와 개축을 하였다.
☞ 9월~ 10월 정기 또는 번개답사 예정지 (모든답사 맛집과 함께)
1. 강감찬장군의 탄생지 낙성대 그리고 3층석탑
2. 서울의 숨은명소 백사실계곡을 찾아서..(창의문- 커피프린스2호점 - 백석동천 - 백사실계곡- 세검정)
3. 실내 전시뿐아니라 야외조각공원도 볼만한 성곡미술관 나들이
4. 북촌1박2일 줄기기 한옥에서 숙박 (야외정원에서 바비큐파티 & 한국사특강)
5. 서울최고의 산책길...선정릉답사
6. 신비의 석수동 마애종을 찾아서(관악역-만안교-안양예술공원- 중초사지3층석탑 - 석수동마애종
7. 광희문에서 동대문까지 도보답사(광희문 - 이간수문 - 동대문시장 - 청계천)
8. 천안지역 문화유적답사(직산현관아 - 천흥사지5층석탑- 각원사)
9. 한국의 황금사찰 수국사를 찾아서....
10.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 및 신비의 실상사 답사 (1박2일 / 답사원장 차량1대로 미니답사)
11. 동작동 현충원 및 남묘 + 창빈안씨묘
12. 만원으로 즐기는 종로지역 트레킹(고궁박물관 - 광화문 - 동십자각 - 돈화문 - 비변사터 - 인사동 - 우정총국)
점심 + 뒤풀이(생맥주집)
13. 천년신비 화순 운주사 그리고 남도기행(1박2일)
14. 장희빈의 아들 경종이 묻힌 의릉을 찾아서
15. 최고의 둘레길 청주 상당산성 트레킹 및 청주동물원 관람
16. 세계최고의 신전 종묘답사
17. 대한민국 국보2호를 찾아서
18. 천년역사 경주를 찾아서 (1박2일 답사원장 차량1대로 미니답사)
19. 와인파티겸 한국사특강 (실내인테리어가 이쁜 다락방구구에서)
1부:영화상영 2부 한국사특강 3부 와인파티)
20. 영화토론 및 와인파티 (다락방구구에서 / 주방시설있어 해물파전에 막걸리도 토론전에 간단이 )
21. 대학로 공연보고 맛집가기...
22. 암사동선사유적지 답사
23. 서산마애삼존불상 그리고 간월도 답사여행
24. 인사동서 셔틀버스타고 남이섬답사
25. 덕수궁 야간답사
26. 제천 의림지+탁사정+청풍호+월악산 답사여행 (1박2일 / 답사원장 차량외 1대 )
27. 구봉도해솔길 트레킹과 함께하는 포구여행
28. 남서울미술관 나들이
29. 북한산 봉황각을 찾아서
30. 입장포도농장 나들이....
31. 일년에 두번열리는 숲길 태강릉을 찾아서
32. 이산 정조의 여자, 송연이가 붇혀있는 서삼릉답사
33. 조국의 독립위해 피를 토하다.!!!효창공원 삼의사묘 가다
34. 인천차이나타운 & 월미도 기행
35. 문경새재 문화유적 트레킹
37. 혜화문찍고 길상사가다
38. 청계천따라 떠나는 역사길 트레킹
39. 와우정사찍고 밤농장 나들이
40. 여주지역 답사(세종/효종대왕릉 - 고달사지 - 신륵사 - 강변유원지 - 명성왕후생가 ) 1박2일(차량2대로감)
41. 서울지역 재래시장 투어
42. 백제의고도 부여를 가다 (1박2일 / 답사원장 차량외 1대)
43.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야간달빛기행 그리고 통닭골목
44.중앙선 전철로 떠나는 오빈역 들꽃수목원 & 양평역 5일장 즐기기
45. 팔당역 맛집 기행.!! 돌미나리집
☞ 위의 내용에 동의할분만 참석가능
☞ 우유답은 거창함을 표방하지 않습니다...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한번쯤 부담없이 본다는 의미로
가볍게 나들이 나온다는 생각으로 오시면 좋을듯합니다....문화유적에 관심없는 분도 환영합니다.......^_^
정말 심플하면서 알찬 카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