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으로 덴마크 사람과 더불어 출장을 다녀올 수 있다며, 날도 더우니 고양시 삼송역 인근의 새로 생긴 IKEA를 가서 이것 저것을 구경도 하는 것이 어떻냐고 해서 가 봤다. 광명에 있는 IKEA를 오래전 가 보고 오랫만이다. 가구와 생활용품 등 2개층에 있는 이것 저것을 잘 돌아 다니며 봤다. 몇 가지 필요한 것을 사고... 스웨덴이나 핀란드 인들의 집에 가면 그리 크지 않고, 장식이 화려하지 않고 심플하듯 그들의 벽에 걸고 구석에 놓고 하는 여러 생활용품을 보니 그곳 사람들의 생활이 눈 앞에 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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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은 그들의 방처럼, 작은 방처럼 꾸며 놓고 침구와 옷장 등 간단한 가구, 부엌 살림과 화장실 물품들을 부스별로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IKEA에는 롯데 아울렛과 달리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구입하는 사람보다 시원한 곳에서 구경하고 침대, 쇼파 등에 앉아 쉬거나 심지어 조는지? 자는지?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체로 젋은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심플한 살림살이를 구입하기에 안성 맞춤이라서 그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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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것인 만큼 구입한 물품은 셀프 계산을 주로하고 단 몇군데만 카운터에 사람이 있었다. 음료와 커피도 계산할 때 잔만 주고, 원하는 음료는 셀프로 선택해 먹도록 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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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회원 방문이 무료 커피를 제공해 주기로 되 있었고, 음식물 판매하는 곳에서 다른 음식을 구입하면서 커피잔을 드니, 1,500원을 계산하고 다시 할인을 해 줬다. 물론 커피는 원하는 만큼 자주 가서 내려 먹을 수 있었다. 종류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밖에 없었지만.
유리컵을 들면 음료수 값을 계산하고, 커피잔을 들면 커피값을 계산했다. 닭갈비와 미트볼을 주식으로, 연어 셀러드와 에플파이를 간식으로 구입했다. 핫도그와 쿠키도 사먹었지만. 그리고 생강비스켓과 귀리 비스켓을 간식용을 구입해 왔다. 양에 비해 싼 값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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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경을 구석구석 한 것도 아닌데 3시간여를 돌아다니다 왔네요. 여름 피서장소로 괜찮았습니다. 시원~~~
이케아 피서지에서 만보를 걸으며 몇가지 자잘한 주방용품과
애초에 알고간 메뉴외에 견물 욕심에 맛보기로 사먹고 주문했다
거의 가족 단위 특히 아그들도 많았다
회원가입 하면 약간의 할인도 되고 뭐 그랬슴
피서지로 안성맞춤ㅎ
이케아에 대한 소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훈님, 같이 서로의 생각과 지혜를 나누고 함께 토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