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요정의 화원
정아는 사람을 불러서 유리 화원을 짓습니다. 유리는 아주 두꺼운 강화유리입니다. 내부에도 강화유리로 화분대를 만들고는 화원에서 사람데리고 와서는 아름다운 꽃집을 만들라고 합니다.
대단히 넓은 화원입니다. 공기순환 장치에 배수로도 완벽합니다, 요정들을 생각해서 바닥은 격자로 넓은 타일을 깔아서 절반은 흑이 바깥으로 노출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벽면에는 조그마한 새집같은 것이 빽빽이 결려 있습니다
공기정화 장치를 최고급으로 한후 새벽이면 맑은 물을 공급받아 분무 합니다. 자연 생수를 공급받자니 돈이 들어 갑니다.
멀리 있는 산에 사는 요정들도 지상낙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몰려옵니다. 요정들은 과천 아파트 당첨을 기다리듯이 바글 거립니다. 우선 켑틴 과 졸병들이 기득권자라 먼저 입주 하고도 요정들의 집이 상당히 많이 남았습니다. 켑틴은 타고난 면접관이라 순종적인 요정들 위주로 입주토록 했습니다.
아름답고 좋은 관엽들이 자리를 차지하자 다들 침을 꿀꺽 삼킵니다. 켑틴이 대장이니 다툼은 없습니다.
“대장님은 호랑이와 싸워도 이길 것 같아! 저번날 보니 무지 쎄던데, 어떻게 하면 그리 쎄져?”“그건 내 힘의 100분의 일도 되지 않아, 그힘은 천신이 내게 준 것이야.” “아! 이집 주인분이 천신이야?” 꼬맹이 요정들은 안 믿어진다는 표정입니다.
“너희들처럼 믿지 않고 의심에 의심을 하다가 다 죽었어” 이말에 기가 팍죽어 버립니다
“천신이 나보고 축복할 때 한 말이 뭔지 알아?” “뭔데” ‘나는 한자도 틀림없이 기억한다“
”대장 들려줘봐 한자도 틀림없이 그대로 들려줘봐“ 이구동성 아구동성입니다.
”그래 알았어“
”여신이 말씀 하셨어“ ”자 우선 내손을 잡아라,”“내손을 잡았으니 너는 총칼이 범접지 못하는 철갑과 같은 신체를 갖을 것이다.”
여신은 나를 다시 한 팔로 감아 앚으셨어 “너는 내 팔에 앉겼으니 이 하늘 아래 그 무엇도 너를 이기지 못한다. 나와 내아버지 외의 모든 존재들은 너의 발아래 있을 것이다.” 다시 여신은 나를 가슴에 앉으셨어 그리고는 자애로운 목소리로 말씀하셨어. 너는 나와 함께 한다, 나는 사랑과 자애로움의 여신이며 분노와 파멸의 여신이니 너는 나와 함께 한다.
요정들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그들을 교육시켜라, 절대 힘이 생겼다고 해서 함부로 생명을 해하지 말아라!"
“이렇게 말씀 하셨지. 그래서 내가 너희들이 대장이 된 것이야” “정말 대장이 그렇게 쎄” “언젠가 보여줄게 나를 가둘수 있는 물체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고 내가 뚫지 못할 물체도 존재 하지 않아. 모든 것은 내 발아래 있어!”
이말에 꼬맹이 요정들은 신이 낫습니다. 이제 설움은 끝났다 대장만 있으면 도망다니거나 죽거나 할 필요 없다 이 화원만 열심히 잘 가꾸면 만사 오케이다 더욱이 주인은 온 우주에서 첫째가는 막강한 존재다, 그런 존재와 켑틴은 서로 가슴에 앉았다는 그렇고 그런 거시기 란다. 꼬맹이들이 켑틴을 향하는 눈빛은 존경속에 반짝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