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살 곳은 어디냐
1973.05.16 (수),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느냐 하면, '우리의 살 곳은 어디냐?' 이런 제목을 가지고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런 얘기를 한 40분 동안 해보자구요.
하늘나라가 나오려면
여러분들의 살 곳이 어디예요? 「천국입니다」 지금 그곳에 살고 있어요? 「아니요」 그러면 그 천국이라는 게 대번에 나와요? 「아닙니다」 자, 그러면 하늘나라가 나오기 전에 무엇이 나와야 돼나요? 「메시아입니다」 메시아만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이스라엘 나라 앞에 메시아가 왔었지 않았느냐 이겁니다. 그렇지만 안 됐다구요. 유대 나라에, 이스라엘 나라에 예수님이 왔지만 천국이 이루어졌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가 나오기 전에 하늘나라의 민족이 나와야 된다 이겁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 민족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한꺼번에 민족이 막 나와요? 특별한 씨족이 나와야 된다구요. 그 씨족이 나와 가지고 민족을 움직여야 됩니다. 그러면 그 씨족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러려면 친족이 있어야되는 것입니다.
그 친족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친족의 중심이 되는 가정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또, 그 가정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들이 있고 부모가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 자녀가 나오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그 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그 부모가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늘나라의 모든 것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남자가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게 누구냐? 메시아입니다, 메시아. 그 남자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남자는 부모가 되려면 상대를 만들어 가지고 하나 되어야 되는 겁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가르침입니다. 그게 종말이예요. 이렇게 거꾸로 떨어졌던 것을 세계적인 기독교의 터전 위에 2천년 동안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반대로 영적인 복귀를 해나온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영적인 기독교라구요. 여기서 메시아만 맞으면 모든 게 끝나는 거라구요.
여기에 재림주가 온다 이겁니다. 이것을 거꾸로 하는 거라구요. 그리하여 전세계가 하나되고, 국가들끼리 하나되고, 그렇게 된다 이거예요. 국가 가운데 기독교의 종파들이 하나되고, 종파 가운데 모든 제사장들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돼야 됩니다. 종파가 하나되기 위해선 제사장들이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제사장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를 모셔 들여 가지고 하나되게 되면 일시에 세계가 복귀되는 거라구요. 이것을 2천년 동안 준비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끊어졌기 때문에, 즉 이게 다 안됐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다시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이것은 영적이지만 이젠 영육을 중심삼고 그걸 다시 해야 된다구요. 영육을 중심삼고 영적인…. 이곳까지 가기 전까지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이렇게 가 가지고 그것 대신 이렇게 들어와야지만 그것이 통일의 시대입니다. 이건 개척시대이고, 이건 통일시대입니다.
세계를 복귀하여 하나님께 바쳐 드려야 안식할 수 있다
안식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안식은 여기에서 나갔다가 돌아 들어와 가지고 여기서부터 새로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느냐? 나가는 거라구요. 세계를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전진하는 거예요.
그 전진이 막히면 어떻게 되느냐? 전진이 막혀버리면 어떻게 되느냐 이겁니다. 만일에 이만큼 가다가 막혀버리면 그것으로 끝나는 거라구요. 여기서 끊어지면 어느 때든지 다시 와서 이걸 해야 된다는 겁니다.
자, 우리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지금 여기 미국까지 찾아왔다는 것만 해도 놀라운 사실이라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미국에서 이 종교를 가져 가지고 별의별 얘기를 한다고 해서 잡아죽이겠어요? 잡아죽여요? 그렇게 두어 두면, 가만 놔 두는 날에는 뜻은 이루어집니다. 죽지않는 날에는.
그러면 지금 어디까지 한계선을 두느냐? 1981년도, 1981년도까지이것을 여기서부터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21년간이라구요. 만 20년인데, 이것이 뭣이냐 하면 기독교의 2천년 역사를 20년에 탕감하자는 겁니다. 탕감한다는 것입니다. 그 2천년과 20년의 중간 입장에서면…. 미국이 2백년에 2천년 역사를 탕감한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래 다리를 놓자는 거에요. 그래서 미국이 1776년에 독립했기 때문에 200년이 넘어서는 1976년까지 한계를 잡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3년 기간, 3년 기간을 넘어서야 우리통일교회로서도 21년이 끝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3년간은 생사지권을 결판짓는, 즉 미국에서 통일교회가 최후에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결을 지을수 있는 때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이것이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대신한 3년노정에 해당되는 기간이예요. 우리의 세계적인 이스라엘, 제3이스라엘 복귀시대의 3년 기간에 해당되는 기간이다 이겁니다. 즉 모세의 3일 기간이나 예수의 그런 3일 기간이나 3년노정에 해당된다는 거예요. 그 기간에 완전히 탕감하고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탕감하고 넘어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 3년 기간에는 역사적으로 통일교회 20년간 역사와 미국의 2백년간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모든 것을 탕감해서 깨끗이, 새로운 안식적인 자리에서 세계로 출전해야 됩니다. 그런 때를 1981년으로 잡고 있다구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1976년과 1977년, 1978년, 이 3년 기간이 되는 거예요. 이 3년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최후의 결정을 지어야 된다 이거예요. 1975년 4월서부터 1976년 4월, 1977년 4월, 1978년 4월까지 만 3년간이라구요. 그러니까 1977년 1978년이 고비라는 거예요. 그것이 지금까지 선생님이 말한 거라구요.
그 준비를 하자니 5년 전부터 우리는 미국을 움직일 수 있는 수를 확보하자고 한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최소한도 팔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라구요. 팔천 명. 그러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1972년부터 1978년까지 7년 걸려 가지고 미국 땅에서 최후의 결판을 보자고 한 것입니다.만 6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기서 싸움하자는 거예요. 만 6년 기간에. 그것 알겠어요? 그러지 않으면 원리가 틀린다구요. 원리가 틀려요. 하나님의 복귀섭리 프로그램이 맞이 않는다는 거예요.
1960년대부터 상상할 수 없는 역사시대의 변천을 가져온 것은 우리 때문에 그랬다는 거예요. 이 20년 기간에 세계가 얼마나 달라졌느냐 이겁니다. 1960년부터.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그런 일이다 벌어졌다구요. 우리는 그것을 타고 잘 넘어가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을 복귀하고서야 안식이 시작하는 것이다. 결론이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에게 있어서도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공산당까지 포섭해야 안식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러기 전에는 안식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쉬고, 힘들다고 생각할 여지가 없다는 거예요. 이건 필연적으로, 안 가면 안 되는 거예요. 안 가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어디에서 살래요? 어디에서 살래요? 이렇게 나가는데,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데 여기서 살래요? 여기서 쉴래요? 이 세계에 남아서 살래요? 「아니요」 이건 다시 돌아 들어와야 됩니다. 들어와 가지고 여기 와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살 곳은 어디냐? 세계를 복귀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리고 나서 하나님이 '야, 이젠 너희는 복귀역사를 그만두어라. 이제는 천국으로서 출발한다'라고 선포식을 한 후에야 안식하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리고야….
그렇게 되어야 참부모도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구요.또, 그 아들딸도 마음대로 주관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 전에는 주관하지 못해요. 가인 아벨이 나왔기 때문에 못 주관한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종족이 있으면 그 종족이 하나 되어야 종족도 주관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래야 민족을 주관하고 세계인류를 지배하게 되는 거예요. 세계의 30억 인류가 전부 다 하나님의 뜻을 찬양하고, 동서남북에서 좋다고 찬양할 수 있는 판국을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동서남북으로 통일을 이루어 동방이나 서방이나 같아야 돼요. 그렇게 됐어요?「예」
천국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3대 요인
자,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은 하늘나라, 하늘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것이 맞다구요. 하늘나라에 경계선이 있어요? 「없습니다」 하늘나라에 말이 둘이예요? 「아닙니다」 인종의 차이가 있어요? 「없습니다」그럼 하늘나라는 뭣이냐? 사람은 전부 다 하나님의 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인류는 전부가 형제입니다, 형제.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면 하나님의 아들딸이니까 전부 다 형제이고, 지상천국을 중심삼고 보면 백성입니다, 백성, 지상천국의 만민, 국민이라는 겁니다. 백성이라는 거예요.
나라를 형성하는 데에는 3대 요인이 있다구요. 나라가 되려면 첫째는 주권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백성이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 다음에는 국토가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이 세계가 하나님이 통치하는 세계가 됐어요? 「안 됐습니다」 하나님이 통치하는…. 그리고 이 온 지구성이 우리 나라가 됐어요? 하나님 나라가 됐어요? 세계 백성들이 전부 다 한나라의 백성이 됐어요? 안 됐다구요. 여러분이 천국을 말하지만 천국은 이것들이 하나된 후에 성립되는 거라구요. 이것이 안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직까지 가인아벨의 남아 있기 때문에 싸움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안식할 수 없다는 거예요. 살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서 살고 싶으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복귀과정에서 살고 싶지 않고 천국에서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어디냐? 바로 이곳이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이곳을 이루어 놓아야 되겠다 하는 것이 우리들이 살 곳을 마련하자는 거예요. 우리들의 살 곳은 그곳을 만들어 놓아야 생겨나는 거라구요. 우리들의 살 곳을 만들려니까 우리는 이러한 놀음을 하며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못 만들면 우리의 후손은 늘 쫓기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있는 정성을 다해서 후대, 후손 앞에 그러한 짐을 남겨 주는 조상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참부모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가치 있게 모실 수 있는 때
선생님이 매일같이 '여러분 나가 싸워야 된다'고 말할 때가 빨리 지나가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세계를 넘어 가지고 천국을 건설해야 할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루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걸 누가 치르느냐? 우리가 안 해 가지고 다른 사람이 치르면 안 된다구요. 우리가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우리가. 아는 사람이 해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우리는 만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자유의 천국을 위하여 싸우는 건국의 용사로, 싸움의 용사로 등장하는 무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것을 못 만들어 놓으면 여러분의 아내도, 여러분의 아들딸도, 여러분의 후손도 비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못 만들어 놓으면 하늘의 헌법을 가지고 이 세계를 통치할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탄세계가 남아져 가지고 이 땅을 유린해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이러한 내용을 아는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살아있는 동안에 하지 않으면 누가, 선생님 이상의 사람이 나와 가지고 할 수 있겠느냐 이겁니다. 미국 대통령도 그것을 못 한다구요. 어떤 잔인한 독재자가 나와 가지고 될 것이냐? 안 된다구요. 그러니 선생님이 살아있는 동안이 최대의 적기요 한 번밖에 없는 좋은 찬스이므로 인류와 더불어, 역사와 더불어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건 수많은 영계나 앞으로 후손이 전진할 수 있는 한 때가 아니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53세라구요. 54세를 향하고 있다구요. 그걸 보면 이 섭리가 얼마나 조급합니까? 하나님의 뜻으로 보면, 영계에 있는 영인들을 보더라도, 하나님을 보더라도 얼마나 조급한 때인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하루가 천년 만년이요. 억만년과도 맞먹는 때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 세계가 우리의 땅이 된다면, 세계에서 제일 좋은 곳을 골라서 우리의 왕국을 세우고 하나님을 주권자로 모셔 가지고 나라와 백성을 전부 다 바쳐 축하연을 베풀어, 하나님의 영원히 안식할지어다' 하는 축복과 더불어 안식의 백성으로 살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 한계선을 넘어서는 순간, 지금까지의 수억만 년의 한을 넘어서고 해방의 개선가를 부르면서 하나님을 붙들고 사랑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때가 바로 그때라는 것입니다. 그때 외에는 부를 수 없다는 거예요. 그 자리 아니고는 하나님을 사랑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대해서 마스터(master)니 파더(father)니 이런 말을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 참부모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경계선을 넘어 승리의 기반을 닦고…. 거기에 들어서는 그 순간에서부터 나의 참부모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왜냐? 자기가 같은 수고를 했고 같은 놀음으로 싸워나왔기 때문에,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알고 얼마나 빚졌는가를 알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서 참부모로 모실 수 있는 자격자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은 그럴 수 없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하지만 내보내야 되는 것입니다. 죽을 자리로 내몰아야 됩니다. 맨 격전지로, 적지로 내 몰아야 된다구요. 그게 세상으로 보면 무슨 부모냐 이겁니다. 하늘의 부모가 돼 가지고 자기 자식을 무지비하게 내몰고 공적인 이익만을 아는 부모의 자리에 서있으니, 사랑의 부모의 입장에 못 선 것이 한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경계선이 있다 이거예요. 참부모가 바라는 경계선이 있다 이겁니다.
우리가 넘어가야 할 경계선이 있습니다. 그 경계선이 바로 세계를 넘어 하나님 딸에 복귀해드리는 것이 아니예요? 즉, 천국을 개문하는 그때가 경계선이 끝나는 때라는 것입니다. 그걸 넘어서야만이 지금까지의 일이 끝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부모님도 기뻐하시고 자식도 기뻐 가지고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보기 위해서는 천국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고마운 것은, 우리는 이런 환란시대, 이런 치열한 전투시대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이 지긋지긋한 복귀의 세계가 얼마나 기가 막히다는 것을, 얼마나 비참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거기에서 승리하고 나서 참부모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기가 막히게 사랑할 수 있고 기가 막히게 가치 있게 모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재산이요, 우리의 사랑의 기준이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부모를 잘 모시는 것이 하늘나라의 축이요, 하늘나라의 전통이요. 영원불변의 하나의 사상으로 남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일이 우리에게 부여된 최대의 축복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역사시대의 혁명자로 등장하려면
자, 그런 공신으로 여러분을 만들자고 선생님이 이렇게 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여기 동쪽이면 동쪽, 서쪽이면 서쪽, 남쪽이면 남쪽 끝까지 전부 다 왔다갔다하고, 세계 끝까지 전부 다 우리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어 가지고 이 지구성이 우리의 땅이 되고, 이 지구성에 사는 백성이 우리 백성이 되어야, 하나님이 지금까지 바라시던, 하나님이 소원하시던 절대 주권자가 되시고, 우리가 그분을 영원히 모실 수 있는 평화의 세계가 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상으로 삼은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끼리의 불평이 있어 가지고 되겠어요? 불평이 있는 여기에서 뛰어넘어야 되겠습니다. 그럴 수는 없다 이겁니다. 우리의 장벽은 일선이예요, 일선. 우리에게는 전진만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역사시대에 혁명자로 등장하였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내일의 패자가 아니라 내일을 승자로서 이 세계 앞에 부끄럼없이 태양을 바라 볼 수 있고 부끄럼 없이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주인이 되겠다는 이 놀라운 자각을 가지고 우리는 출전해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런 놀라운 자부심과 그런 굉장한 자기 위치를 민망해하는 졸장부들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이거예요. 자, 때는 몇 해 안 남았다는 거예요. 6년 동안에 우리는 튼튼하게 해 가지고 있는 정성을 다해서 싸워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로마에 가서 보면 카타콤이라는 곳이 있다구요. 그것은 4백년동안 로마박해시대에 기독교인들이 살던 지하무덤입니다. 죽은 송장의 물이 흘러 나오는 그곳에서 살아 나갔던 수난길을 생각하면,이 6년은 너무나 행복하다구요. 과연 기독교인들이 그런 가운데서 태어나 가지고 그런 가운데서 수난을 겪으면서, 애기를 낳으면 그 아들딸도 수난당하며 몇 세대를 그와 같이 살았다는 걸 생각할 때, 우리는 너무나 편안하다구요. 너무나 편안해서 불평이라구요.
이렇게 우리의 조상을 희생시키던 로마의 모든 원수…. 이제 세계의 최후의 장벽으로 남아 있는 공산당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생각할 때, 이걸 일시에 격파해서 정복해 버려야 할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 각자가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저 모스크바에 우리의 안식처를 만들어야 되고, 저 뻬이징에 우리의 안식처를 만들어야 되고, 저 북한의 평양에 우리의 안식처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돼요. 그건 말만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기도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그러니까 우리들은 어떠한 군대보다도 강력한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총진격 명령을 받아 진격하는 데 있어서, 역사상의 어떤 사탄세계의 군대보다도 몇 배 이상으로 진군할 수 있는 군대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사탄은 힘이 강하게 될 때는 언제나 침공하기 마련이라구요. 그 힘이 강한 사탄 이상으로 힘이 강할 수 있는 기반을 여기서 닦아 가지고 세계적인 전선을 빨리 형성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결전의 한 날을 위하여 죽지 않고 그 뜻을 이뤄야 하고, 죽을 때도 난 거기에서 죽겠다는 사상을 가지고 여러분이 준비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인류의 소원이 무엇이냐? 최후의 세계적인 전선에 서는 것이 타락한 인간의 최후의 소망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뭣이냐 하면, 그 전선에서 승리해 가지고 승리의 권한을 가지고 세계를 하나님앞에, 하나님 것으로 돌려 드리는 그날을 갖는 것이 우리의 소원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바친 것을 '오냐, 이것은 너희들이 찾아 이루었기 때문에 너희들 것이다'라고 하며 하나님이 다시 사랑과 더불어 축복해 가지고 주실 때 받는 그날을 갖는 것이 우리의 소원인 것입니다. 거기에, 사랑을 플러스해서 줄 때….
인류의 소원
그럼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내 나라요, 세계는 내 땅이요, 세계의 백성은 내 백성이요, 세계의 주권은 내 주권으로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주권을 갖고 나서게 될 때 거기에 하나의 법, 한 헌법을 중심삼고 새로운 생활체제, 새로운 사회체제, 새로운 인생살이의 체제를 갖추게 되는 것이고, 거기에서 비로소 천국생활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 그곳이 우리가 살 곳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떻게 생각해요? 지금 여기서…. 여기가 아니라구요. 그곳에 가서…. 그러지 않고는 큰일난다구요. 선생님이 죽기 전에 그 자리까지 어떻게 나가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이것이 얼마나 굉장한 문제냐.
그래, 여러분이 노래할 때, 우리의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냐 하면, 최후의 인간들이 바라는 최후의 전선에 서는 것이다. 그 승리의 영광과 더불어 하나님 앞에 이 세계를 돌려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가 돌려드렸던 것을 우리에게 다시 축복과 더불어 사랑을 겸해 주어 가지고 하늘나라의 헌법에 공인시킬 수 있는 자리에서 세움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소원입니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곳이 우리가 살 곳이라는 관념을 딱 집어넣고 가야 됩니다.그것이 소원입니다. 죽더라도 거기 가서 죽어야 되고, 살더라도 거기 가서 살아야 된다는 것이 우리들의 소원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과 선생님이 한꺼번에 하나되면 오래갑니다. 오래 간다구요. 그러나 만약에 이걸 이루지 못하게 될 때는 여러분은 영계에 가서 선생님 면전을 대할 수 있는 면목이 없기에, 지상에 와 가지고 수천 년, 수만 년을 또다시 탕감해야 됩니다. 몇백 년, 몇천 년 갈지 모른다구요. 앞으로는 재림이란 명사는 성립이 안 된다구요. 즉, 주님이 다시 여기에 재림한다는 말은 성립이 안 된다구요.
이 지상에서 맺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도 그것을 못 했기 때문에 수천 년 동안 이것이 연장된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면목 없고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조상으로부터 참소받을 것이요 후손으로부터도 참소받을 것이니, 이것이 지긋지긋하고 무서운 것이라구요. 그때가 되면 '몇백 번이라도 지상에서 할 걸…' 하고 얼마나 후회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 세계 앞에 바쳐진 제물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제물은 먼저 희생하는 거라구요. 만약에 이런 일을 다 끝내 가지고 여러분이 지상에서 사랑하는, 축복받은 아내와 더불어 자식을 갖고 살다가 저 나라에 들어가게 될 때 손을 잡고 들어간다면 영계에서 얼마나 환영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이 놀라운 역사적인 사명이 우리의 어깨에 지워져 있다는 걸 생각할 때, 나는 혼자가 아니라 만민을 대표하고 우주를 대표하는 놀라운 자기라는 걸 자각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이 최후의 전선을 사수하는 용사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우리의 당연한 의무가 아니냐.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우리의 소원은 내 힘으로 천국을 개척했고, 천국을 만들었고, 천국에서 살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삼대 유업을 이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건 딴 사람에겐 없는 거라구요. 우리에게만 …. 한 번밖에 없는 이 특권을 에어버리겠어요, 유지하겠어요? 「유지하겠습니다」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피, 땀,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안 됩니다. 자신 있어요?「예」
여러분은 주 책임자라구요. 주는 하나의 전선이라구요. 이 일선인 주의 주권자에 있어서 전주의 성과가 본부에 보고됨으로 말미암아 전체의 전선을 격멸시킬 책임이 각자에게 있는 거라구요. 여기에 염려하고 여기에 보조를 받는 내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자의 승리를 취하는 데서만이 우리의 승리권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심각한 사람이 우리들이라구요. 저 하늘나라의 특공대원이라구요. 특공대에게는 목표가 있는 거예요. 각자의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목표를 격파시켜야 됩니다. 완수해야 된다구요. 그러기 위해선 목숨을 걸고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특공대의 사명이라구요. 단기간에 어려움이…. 사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미국은 세계의 전통을 세우는 데 공헌하는 나라가 될 것이 아니야 이겁니다. 선생님도 세계에 공헌하지요.
자, 그런 관념이 들어와요? 「예」 내가 여기에 거적대기를 들고 들어와서 깔고 자더라도 좋다 이거예요. 아무렇게나 살아도 괜찮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소망하는 나라, 가 죽더라도 천국에 가서 묻히고 싶은 것이 우리의 소원이 아니냐. 여러분, 사탄세계에 묻히고 싶어요? 「아닙니다」 새끼들을 사탄세계에 남겨 두고 죽고 싶은가 말이예요. 「아닙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들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가 살게끔 만들어 놓고 죽느냐 하는 것이 소원이라구요. 그게 선생님이 소원하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전도는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나님 때문에 하고 인류 때문에 하지만, 내 아들딸 때문에 그리고 나 때문에 하는 거라구요. 우리 때문에 하는거라구요. 그러니 누구를 원망할 게 없습니다. 자기를 원망해야 된다구요. 누구한테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야만이 우리가 소원하는 살 곳이 생겨나지 않느냐 이겁니다.
자식들에게 남겨 줘야 할 안식처
여러분이 알다시피 여기 축복받은 가정들이 있는데, 그들이 자기 아들딸 보고 좋아하면서 '오냐 오냐. 아이고 이쁘다' 하는 것은 부끄러운 거예요. 그런 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이런 우리들을 사랑하고 싶지만 여기서 사랑하면…. '하늘나라의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날을 안 만들어 놓으면 부모의 책임을 못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날을 위해서 너희들은 참고 견뎌라. 죽지 말고 남아 가지고 그날을 기다려라' 하고서 자녀들만 놔 두고 뜻의 길을 가는 것이 당당한 것이라구요.
선생님의 아들딸 일곱이 지금 한국에서 기다리고 있다구요. 그 애들을 대해 가지고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야, 너희들이 지금 사탄세계에서 더렵혀지고 굶주려 떠는 것이 본래의 뜻이 아니지 않느냐? 지금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것을 내가 잘 안다. 그렇지만 너희들은 어렵더라도 참아야 되겠다'고 생각할 적마다 어느 한 날이라도 내가 같이 있는 낱에는, 잠을 잘 때 방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키스해 주는 거라구요. 왜? 그런 조건으로라도, 너희들을 만나서 내가 예뻐할 적마다 그 날을 빨리 이루기 위한 자극을 받고 잊지 않겠다는 결심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천국이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그들을 천국에서 살게 해주고, 천국에서 결혼할 수 있는 그 날을 소원하여 이것을 해주지 않으면 안 될 책임감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 자식들이 부모를 대해 가지고 부모가 너무 고생하는 것을 보고 '저는 천국에 가서 기도하고 축복을 안 받더라도 여기에서 축복받은 것을 천국에서 축복받는 것보다 더 값지게 생각합니다' 하며 부모님에게 섭섭해 하지 말라고 위로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일이 벌어져야 되는 거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그 자식들이 그것을 전통으로 이어 가지고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럴싸하게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구요. 사실이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부터 선생님을 닮아야 돼요. 여러분이라도 선생님을 닮으라는 겁니다. 선생님이 죽고 난 후에 이런 것을 알 때, '선생님, 우리 선조들을 더 못살게 하고 들이몰아 가지고 갔으면 천국에 한 발자국이라도 갔을 텐데, 왜 안내몰아서 우리에게 이 고생을 시켜요?'라고 참소하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서 참소안 받을 것 같아요? 영계에 가서도 영원히 그럴 거라구요. 진정으로 사랑하지, 왜….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그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겁니다. 내 책임을 다 하려고 한다구요.
자, 여러분의 아들딸이 전부 다 천국에 들어가서 만민이 추모하고 하늘땅이 도와 주면서 사는 것을 선생님이 보고 싶겠어요, 안 보고 싶겠어요? 「보고 싶겠습니다」 이상 말하던 것을 다 이루어 가지고, 인류가 민족을 초월하여 인류가 전부 다 하나되어 형제 이상으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싶을 게 아니냐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보고 싶지 않아요?
이걸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한 나라를 이룰 수 있는 패는 세상에서 우리밖에 없다구요. 아무리 세상에서 찾아봐도 가능한 패는 우리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이 지금 현재 눈앞에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걸 생각할 때, 처녀 총각들이, 결혼 안한 사람 있으면 내가 색씨를 혹은 남편을 천국에 들어가 못 살게 할 바엔 결혼 안 한다라는 생각도 필요하다구요. 시집 장가가고 싶으면 천국에서 하고 천국에서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선생님도 천국에서 못 했다구요. 그런 조건을 한 때에 세우고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 축복받은 녀석들, 축복받은 가정들도 천국에서 축복받은 게 아니라구요. 이건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럼 우리의 살 곳이 어디냐? 바로 거기입니다. 그 곳을 넘어가서 그 경계선을 넘는 날, 그때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뒤를 돌아볼 때 하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눈물이 얼마나 많을 것이냐? 그럴수 있는 그 날을 맞이하고 넘어서야만이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겁니다. 그곳이 우리의 안식처이고 우리가 이상으로 바라던, 우리가 살 곳인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 시대에서는 하늘나라를 찾는 게 제일의 계명
자, 우리는 지금 이스라엘 민족으로서 광야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같이 먹는 게 걱정이고 입는 게 걱정이다 이거예요. 자는 게 문제다 이겁니다. 그런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저 이스라엘 나라에, 우리의 조국 땅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는 것보다도, 입는 것보다도, 자는 것보다도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을 더 문제시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만 제3이스라엘 민족으로 회복될 수 있지 그러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그것을 못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망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망했다구요.
우리의 성전은 없습니다. 지금은 장막전(帳幕殿)시대라구요. 여기 벨베디아에 본관이 있지만 이건 전부다 장막전이라구요. 우리 손으로 안 지었다구요. 성전은 우리 나라 위에 지어야 됩니다. 나라를 찾아 가지고 지어야 됩니다.
자, 이젠 여러분이 알 거예요. 우리의 살 곳이 어떤 곳인지, 우리의 안식할 곳이 어딘지를,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을 먹으면서도 가나안 복지 조국광복, 잠을 자면서라도 조국광복, 헐벗었더라도 조국광복, 굶더라도 조국광복, 쫓기면서도 조국광복을 위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데 우리 앞에는 가나안 칠족(七族)이 가로막혀 있어요. 원수, 그 광대한 원수가 가로막혀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을 믿고 이것을 믿고 나가는 거예요. 하나님을 불러 가지고 가나안 복지, 우리 조국을 찾아야 됩니다.
예수님 시대에 사랑을 말했지요? 사랑이 제일 계명이라고 말했지만, 우리 시대에는 하나님과 자기 나라가 제일 계명입니다. 그 나라가 제일 계명이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그게 없으면 사랑도 다 깨져 나간다구요. 그래 사랑이 남아질 것 같아요? 제1조는 무엇이냐? 하나님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것을 넘고 나서야 누더긴 옷을 다 벗어 치우고 하늘나라의 강에서, 하늘나라의 집에서, 하늘나라의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고, 하늘나라의 옷을 입고 하늘나라의 모든 것을 갖추어 가지고 하늘나라의 노래를 부르고 하늘나라를 찬양할 수 있는 겁니다. '그 날이 그립다. 그 날을 가져 가지고 난 죽어야 되겠다' 이게 소원입니다. 그 곳이 우리가 최후에 갈 곳입니다.
거기 가고 싶은 사람들은 이제부터 6년 동안 '6천년을 대신할 수 있는 요 6년이 우리 앞에 왔구나! 이 6년 동안 우리는 선생님이 제시한 목표를 초과달성하기 위해 온갖 힘을 투입해야 되겠다'라고 다짐을 해야 합니다. 벌써 일년 반은 지나갔다구요. 그러니 이젠 바쁘겠어요. 안 바쁘겠어요? 다른 것을 생각할 새가 없다구요. 다른 것을 볼 새가 없다구요. 다른 걸 생각하고 느낄 새가 없다는 거예요. 정성이 부족하다는걸 느껴야 됩니다. 여러분의 후손들은 '아버지여, 어머니여, 지금 6년 동안에 고생을 몇백 배 하더라도 우리 시대에 천국을 가진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소원이요'라고 안 그러겠어요?
통일교회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선생님이 이 땅에 없는 것이 제일 무서운 거라구요. 선생님이 없으면 이 일이 될 것 같아요? 될 것 같으냐구요? 닐 살로넨이 명령한다고 될 것 같아요? 세계가 움직일 것 같아요? 독일인 누가 명령한다고 될 것 같아요? 안 됩니다. 아무것도 안 된다구요. 또 여기 김협회장이 명령한다고 될 것 같아요?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선생님이 늙기 전에 이 일을 해야 합니다.
사실은 선생님은 60세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고생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내가 60세 되는 때와 요 7년노정이 끝나는 때가 맞먹는 것입니다. 지금 53세이니까 7년을 더하면 60세가 되는 거예요. 1960년에 선생님이 40세였으니까 그때가 되면 만 60세가 되는 거라구요. 그때까지 20년 기간이라구요. 그래서 6수를 중심삼고 탕감하고 넘어가는 기간이라구요. 6수를 탕감한다 이겁니다. 선생님이 60세까지 6수를 탕감하고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6천년역사를 60년간에 탕감해 나오는 거예요.
자,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여러분이 알았으니 자나깨나 노래를 그렇게 부르면서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 미국에 대해서는, 며칠 동안의 이번 기간이 참 좋은 기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여기서 세번째 모였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런 것을 다짐해 가지고 새로이 출발하면서 옛날과는 달라져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제 6월이옵니다, 6월달. 이번 달이 지나면 6월을 맞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 기간에 선생님이 잠깐 한국을, 아시아를 한번 돌아올는지 모르겠다구요. 그러니만큼 6월까지 미국 내에 초보적인 전통을 전부 다 닦고, 지금까지 문제가 많았던 것을 전부 다 정비해 가지고 어떤 기반을 닦고 올라선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이러한 사상을 확고히 갖고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지금 선생님이 보기에는 이 6월까지 모든 것이 어느 정도 정비되어 가지고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간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러한 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들이 새로운 자각을 가지고 이제 새로이 출전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자, 우리의 살 곳은 저 곳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지요? 「예」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에 있는 이들을 모아 당신의 성업의 기수로 삼겠다고 하시는애달픈 당신을 생각하게 될 때에, 아버지여, 한 많은 원한을 품고 오시던 아버지의 가슴을 통쾌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는 무리가 그래도 이 무리밖에 없는 것을 생각하오니,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와 같이 확실히 결정적인 입장에서 누구나 당신이 찾고자 하는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이 자리에 서 가지고, 그러한 목적을 위하여 자각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당신이 기대하는 자리인 것임을 생각할 줄 알게하시옵소서. 불쌍하고 미급하고 부족하지만 받아 주시옵소서.
당신이 원하는 나라를 위하여 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이 남기신 복귀의 길이 어떻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이 최후의 전선을 지켜 당신이 원하는 승리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몸부림치는 가냘픈 어린 딸들이 있고, 어린 아들들이 있습니다. 그걸 보시사 전지전능하신 아버지의 권한을 행사하시옵소서. 불쌍하였던 통일교회의 역사를 빛내야만이 당신의 면목이 선다는 것을 생각하오니, 아버지, 이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번 이 땅에서 세번째 모인 자리오니, 이 자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온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이 정성을 들이는 이곳이오니,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한국을 버리고, 아시아를 버리고 이 땅을 사수해야 할 책임을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오니, 불쌍한 기독교를 당신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빨리 힘을 길러야 되겠사옵니다. 입술을 깨물면서라도 저희들은 하늘 앞에 맹세하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당신의 심정 앞에 불초한 것들을 모아 우주사적인 사명을 감당시키려는 슬픈 당신을 생각할 적마다 저희들은 천만번 죽어 합당한 것을 깨닫게 되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살 곳이 어디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그 곳은 국경도 없고, 민족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 이 지구성은 당신의 발등상이 되어야 되겠고,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만민은 당신의 품에 안길 수 있는 형제가 되어야 되겠고, 온 지구성의 주권은 당신의 주권이 되어야 되겠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었기에, 아버지, 소자는 그 날이 언제 오겠느냐는 그 목적을 위해 가지고 한국에서 핍박의 길을 참아 왔습니다. 죽더라도 그 땅에 가서 죽고 싶다고 참아 온 것을 아시는 아버지시여, 죽을래야 죽을 수 없는 운명에 서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들을 기억하시옵소서. 한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과 일본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 그리고 구라파에 있는 식구들이 여기 이곳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이라는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이 바라는 최후의 전선을 방어하기 위하여 모여 있사오니, 그들이 금후에 가는 길을 지켜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사명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천추의 한을 남기는 비참한 민족이 된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의 무리들에게 제3이스라엘의 지조를 세워야 할 책임이 있사오니, 이 책임을 감당하여 당신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이날을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이번 이 기간을 통하여 마음에 새로운 자각과 새로운 결의를 가지고 미국 천지에 새로운 역사를 건설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가는 곳곳마다 백전백승할 수 있게끔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을 동원하여 주시옵소서. 선조를 동원하시어서 최후의 전선을 빛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승리의 날이 저희들을 부르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오늘도 내일도 달려가 승리의 노정을 개척할 책임을 다짐하면서, 오늘을 기꺼운 시간으로 받아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