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로 간다.
10시에 개장되니 아침을 진주에서 느긋하게 먹고 서진주로 빠져 함양jc에서 함양톨게이트로 빠져나온다.
함양군내에 들어서니 주요 길목엔 자원봉사자들이 상림공원에서 개최되는 주차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평소 상림공원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지만 엑스포 기간엔 유료이기 때문에 지정된 출입로를 통해 행사장에
들어가야 한다.
안내되는 곳은 바로 백연주차장으로 안내되는데 약 2,0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가 큰 곳이다.
참고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9.10~ 10.10까지(31일간) 개최된다
행사장은 상림공원과 대봉산자연휴양밸리(2행사장)이다.
행사장 요도
백연주차장에 주차하고 길을 건너면 바로 입장료를 구입하는 행사장입구에 도착하고
대인은 인당 10,000원의 입장료를 구입해야 한다.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축제가 연결된다는 홍보문이다
입구부터 코로나 인해 관계자들이 찰저한 방역수칙을 요구한다.
곳곳에 설치된 코로나 수칙 부스를 통과하고
천년교를 건너 상림공원으로 진입한다,
상림공원내 꽃무릇은 시간이 경과하여 이미 한창때를 지난 것 같다
행사장 내 분수대
물레방아의 군답게 물레방아도 있다
연꽃
"백일홍"이 지천으로 널린 화원에 도착한다
백일홍
지리산 천왕봉의 모형석도 만들어 놓았다.
가시연꽃
숙근 사루비아
꽃무릇
노란색은 국화
또 다른 꽃동산 이꽃은 "버들마편초"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다
이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12,000원짜리인데 가성비는 별로다
산삼주제관이 많이 있는데 내부는 아이쇼핑으로 대신한다.
흰색건물이 메인축제장으로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많이 걸었더니 발릐 피로를 풀겸 족욕장에 발을 담근다.
37도의 따뜻한 물에 라벤다향을 가미한 족욕장이 인기다.
이제 엑스포장을 빠져나오면서 상림의 공원에 잠시 기념사진을 남기고,
상림공원은 예전 20년전 한번 다녀갔던 곳이다.
엑스포를 빠져나와 천년교를 건너 백연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아내는 함양까지 와 한가지를 팔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꿀과 밤을 구입하였다.. 그러나 더 사고 싶어도 행사장에서 주차장꺼지는 꽤 먼거리이고 또 엑스포장에서
다른곳에 관람도 있고하여 물건구입 희망은 있으나 들고 다닐 재간이 없다
함양군에서는 엑스포를 통해 지역상품(특산품) 판매를 기대하고 있으나 관람객들은 무겁거나 불편한 물건을
들고 다녀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각종농산물(특산품을 구매하면 구매티켓을 교부하고 대신 물건은 행사장에서 먼거리에 있는 주자장의 물품
교환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 할 필요가 있다.
햠양의엑스포장을 떠나 산청으로 내려오면서 생초에 들려 유명한 어탕국수를 맛본다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했지만 꽤 기억에 남는 어탕이었다.
즐거운 추석이 연휴를 1박2일로 산청과 함양에서 보내고 편안한 부산 귀가길이 이어졌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