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9점,10점을 받아오던 아이들이 한국에서 0 점을 받을 때,
어려서부터 베트남에서 자란 아이들이,
베트남의 학교에서는 적어도, 천재는 아니였지만, 수재로 공부를 잘했습니다.
한번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부모님에게 확인을 받아 오라고 성적표를 가져 왔을 때,
" 이 아빠가 싸인해도 될까 ? " 하고는 아이의 동의로
제가 부모님 확인란에 영어로, 아빠가 대신 싸인을 한다고
선생님에게 짧은 인사 글을 적어서 보냈습니다.
그 때, 성적표의 대부분 과목이 평균 9 점이였으며,
[ 베트남에서는 10점 만점으로 평가 ]
9 점이 주로 기록되고, 10점도 있고, , 6점이 한개쯤 발견되기도 했지만.
제 엄마가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을 자랑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입국 한 후에,
학년을 1 단계 아래로 학년을 하향조정하여,
한국에서 살면서, 실전 한국어를 공부할 시간을 벌고자,
베트남의 3학년--> 한국의 2학년
베트남의 5학년--> 한국의 4학년으로 입학을 했는데도,
한국어를 잘 모르는데다가,
한국의 공부 수준이 높아서,
종종 아이들이,
" 아직 베트남에서 배우지 못한 것이다.우리는 이런 것 배운 적이 없다. "
이런 표현으로 숙제나,
교과서의 공부를 하다가 보면, 잘 모른다고 하고
시험을 치루고, 받아오는 부모님 확인 " 싸인 " 에
점수가 종종 10점, 15점, 20점
종종 " 0 점 " 을 받아 오기도 합니다.
아이들 본인들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 아빠 ! 오늘은 0 점 또 있어요 " 하고 보여주는데,
시험지를 보면, 모두 문제지가 한국어로 묻는 문제들,
" 0 점 " 이 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하다 못해,
그림으로 묻거나, 또는 산수 [더하기 빼기]라도 있으면 그런 것은
어쨌건 풀어 내지만,
국어, 사회등 한국어의 [한국의 불국사가 어디 붙었는지 , 무엇인지 알턱이 없는 아이들 ]
잘하는 것은
체육 = 100점 [ 달리기는 반에서 1등 ]
그림 = 우수
과학 = 대개 70- 80 점 [ 그림으로 묻는 문제가 많음 ]
수학 = 평균 85 점 [ 숫자로된것은 다 풀어 냄, ]
그러나 문자로 문는 문제들은 더하기를 하란것인지,
빼기를 하라는 것이지 문제를 읽고도 알지 못하니, 대부분 틀리기 일수,
학교에서 내일 숙제로 시험이 틀린 것은 집에서 다시 정답을 풀어오라고 숫제를 내는데,
이것이 아빠의 몫입니다.
왜냐 하면 엄마는 문제지를 이해를 못하니,
아이들이 아빠가 일을 마치고, 귀가하기를 기다리는데,
한 놈의 문제지를 설명하는동안,
다른 아이도 옆에서 같이 설명을 듣고 [ 제 학년 수준이 아니지만 ]
엄마도 같이 문제를 풀어 보는 " 다같이 공부하는 총 가정 학습시간 "
.
저로써는 종종 지금으로 부터 장장 수십년 전의 기억을 찾아야 하는데...,
학교이름도 잘 생각 나지 않는 국민학교를 다닌 기억으로
약 40년 전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더하기, 뺄셈, 나누기, 곱하기는 쉽게 하겠지만
[ 종종 확인을 위해 계산기도 동원하여 확인을 함 ]
분수, 소수점, 2진수 , 솟수, 도형 등 기억이 어려운 문제는,
불가피 교과서의 앞 부분을 제가 먼저 공부를 다시 하고야,
설명이 가능한 부분도 많습니다.
부분적으로 저 또한 지문을 이해 하지 못하게 어렵게 된 것은,
" 아빠도 모두 다 아는 것은 아니다...이 문제는 아빠도 모르겠으니 ,
다음에 선생님께 배우도록 해라 " 하고 솔직하게 모르는 부분에 대한
아이의 이해를 구합니다.
아버지가 모든 것에 만능박사가 아닌 것도 아이는 일찍이 깨닳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어려운 부분을, 집사람은 당연히 더 어렵게 느끼지만,
종종 함께 풀어가면서, 옛날의 산수가 재미나서,
아이들은 텔레비젼을 보고,
공부는 집사람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보고 " 성취감 " 을 느껴
초등학교 수학을 배움에 재미있어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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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적는 이유는,
앞으로 아이들의 숙제 도우미는 흔한 가정의 한국엄마가 아니라,
모두 다 한국인 아빠의 몫이되니,
초등학교 입학이 다가 오는 아빠들도,
아이들의 교과를 종종 읽어야,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고,
가능하면, 엄마에게 아이들의 교과서를 설명하여,
아이에게 무시 당하는 베트남엄마를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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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능하면,
문제지를 엄마에게 먼저 설명하고 풀게 한 후에,
엄마가 아이에게 다시 설명하는 방법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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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하는 말을 집사람이 제일 빨리 알아듣고 이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배움에 소외감으로 가슴에 멍을 남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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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엄마도 공부시키고, 아이들에게 엄마는
" 무식한 엄마 " 가 되지 않게, 시간이 더 걸려도,
엄마를 통해서 아이가 배우는 방법으로 가르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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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점 " 을 받아왔을 때, 제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
아빠 : " 잘했다. 0 점은 대기록이다...나중에 네가 20살이 되었을 때, 결혼을 한 후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야. 너는 머리는 아이큐 160인데,
한국어를 이해를 못해서 그런 것...벽에 붙혀 두자...재미난다...우리 애가 " 0 점 ? " 하하하하
아이 : " 히히히히~~~..... "
아빠 : " 자! ...아빠가 다시 설명해 줄께...자 이것은 이런..이런 질문인데...답이 몇번이지 ?
아이 : " 당연히 3번이지 "
아빠 : " 맞아..그 봐라 너는 머리는 아주 좋은데, 한국어 질문을 이해를 못해서 0 점이 되는 것이니까
점수는 상관이 없어요...나중에 한국어를 이해만 하면 틀림없이 100점만 받아 올꺼야 "
아이 : " 근데, 아빠 있잖아.... 우리 반에 진짜 한국애인데 10점 받은 애도 있어요. 0 점도 있어요. "
아빠 : " 그런 애들이 진짜 바보이지..너는 짬짬[천천히] 더 잘 할 수 있어 "
아이 : " 맞아요. 나중에 나도 더 잘 할 수 있어요... "
아이들은 " 0 점"을 받아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성적표로 집에 가져가면, 부모님에게 꾸중듣는 것을 걱정하는 반면에 ,
우리 아이들은 " 아빠!. 오늘은 0 점이다 ....하하하하하 " 하고 재미나게 생각합니다.
한국인 아빠들도 열심히 공부해야 요즘 아이들 문제지를 풀 수 있습니다...
요즘 애들 학습수준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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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아를 키우는 가정이 있다면,
아이들을 위해서 부인들의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
어차피 한국어 공부를 하거나,
예전에 귀화 시험이 있기도 했는데,
일정 소양 한국어 공부를 했다는 교정을 생각해서,
국적취득에 테스트 시험이라도 있다면,
그냥 한국어 공부 보다는 국적 취득할려면
초등학교 졸업 시험에 합격을 해야 한다고 , 부인들에게 공갈[?]을 쳐서라도
종합적인 기초 공부로 " 초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 을 한번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그 정도 노력이면
우리 아이의 엄마로 충분한 자격[능력/노력/지능지수/교육수준]을 공인을 받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리하여,
이 "초등학교 졸업 합격서" 를 근거로,
다양한 다른 일자리를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울산은 "다문화지원센타"에서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어린 아동이나, 막 입국한 외국인 신부에게 " 한국어/산수/기타 교육 " 을 시킬 수 있는
가정방문 봉사자를 교육 양성중입니다.
울산의 " 다문화지원센타" 소장님은
" 기왕이면 한국인 봉사자 보다, 실재 주인공이며, 실재 수혜자인 " 다문화 가족의 책임자 외국인 부인에게 봉사자"를 맡겨야 한다 " 는 신념으로 부인들을 더 열심히 교육을 시키는 중입니다.
참고로,
봉사자로 활동하면 보통 2시간- 4시간 정도에 봉사 수당이 약 30,000- 50,000원 선으로
듣었습니다. [ 정확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더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습니다 ]
국가에서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에 엄청난 재정을 투여하고 있는 현실에,
우리 직접 당사자는 아직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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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초적인 " 기본 통역자" 또한 너무나 부족한 현실이며,
한국어를 배우는 부인은 많아도 막상 쓸려고 하면 쓸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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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 때문에 직장을 구하지도 못하고,
유아를 키우는 베트남 부인들이 아르바이트로 직업 겸 아이의 교육과, 생활비 벌이를
할 수 있고,
차별 받는 외국인 부인에서, 식당에서 막 노동하는 열악한 환경보다는
"일일선생님 / 특급학급의 선생님 " 으로 대우 받으며,
당당히 자신의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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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국제사회의 교양과목으로
"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외국문화 교육 특별선생님 " 이러한 특별과목이 생겨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다.
이제는 한국 우물안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살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또한 정규 초등학교에서도 일일선생님, 다문화 특수학급의 선생님을
많이 요구하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자 !
지금 우리는 만날 지난 날에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를 논쟁할 것인지,
내일의 삶을 준비하는 "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법을 찾는 한베국제화-연구원이 될 것인지"
각자 스스로에게 주어지는 숙제를 해야 할 때입니다...
저도 숙제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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