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소녀시대?!
처음 소녀시대의 데뷔를 알고 나서 처음 딱 떠오른 생각은 또 시작이네 SM.이였다. 아마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동방신기의 성공 후 동방신기 여자버전 천상지희가 데뷔했다는 것을 이젠 슈퍼주니어가 돈 줌 되니까 여자버전으로 만들었구나. ㅉㅉㅉ 이름이 소녀시대가 뭐야 영어로 하면 걸 타임이네? 하면서 비웃었다. 하지만 얼마안가 이 소녀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낀 건 짧은 시간이었다.
소녀시대의 성공 요인?
데뷔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과연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이정도로 뜰지? 난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다.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이름에다 슈퍼주니어 여자 버전이라는게 제일 마음에 안 들었다. 당시 그다지 좋지 않은 명성을 떨치고 있어서 더욱더 거부감이 들었다. 이글을 쓰며든 생각이지만 소녀시대는 뜰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대표남성그룹 H.O.T.와 젝키가 해체 한 후에도 god,신화, 동방신기,SS501,빅뱅등 후후 죽순 데뷔와 활발한 활동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렸던 핑클과 S.E.S의 연이은 해체와 활동중단으로 여성그룹 부제는 정말 컸다.
슈가,쥬얼리,천상지희등등 많은 여성그룹들이 컴백을 했지만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며 또 이효리가 휩쓸고 지나간 후 수많은 여가수들의 단골 콘셉트인 '섹시' 이름에 식상하다 못해 짜증이 날 정도였으니.
섹시콘셉트에 질려있던 차, 소녀시대의 데뷔. 귀엽고 깜찍한 정말 말 그대로 '소녀'콘셉트로 방송에 발을 내민 이들의 행보가 잠잠하던 남성 팬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잠재된 남팬들의 힘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여성 팬들의 호기심도 깨웠다.
빠질 수 없는 가수로써의 자질
데뷔곡인 다시만난세계 빼곤 그저 그런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떨리는 음정, 삑사리등 실수와 약간의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나마 태연의 안전한 라이브와 만약에 라는 곡으로 많은 호평을 얻었다는 것에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그래도 몇 명 가능성이 보이는 멤버들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기대는 많이 안했다. SM에서 내놓은 9명 다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일 꺼라 가능성조차 없는 아이들을 데뷔시켰다면 정말 이수만사장님 싸다구 때리러 갔을 것이다 -.-
태연을 제외한 가장 가능성이 보이는 멤버를 꼽자면 티파니와 제시카다. 모 라디오에서 두 사람이 부른 노래이다. 둘 다 목소리가 참 좋은가 같다. 제시카의 연습기간은 꽤나 길다고 들었다. 연습생활 값을 조금은 하는 것 같다. 그리고 티파니는 K-POP보단 POP을 부를 때 더욱더 빛나는 것 같다. 발음도 그렇고 감정도 그렇고 두 사람 모두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현과 써니 그리고 수영이 또한 괜찮다고 생각한다. 좀 더 연습한다면 말이다 ^^;
여섯 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못한다는 말은 아니다. 아직 윤아 유리 효연의 제대로 된 무대를 보지 못해서 평가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다. 노래 잘하는 임창정도 1집은 정말 꽝 이었다. 소녀들 모두 임창정씨 같이 노력벌레가 됐으면 좋겠다. 가수에 대한 욕심도 컸으면 좋겠고
그리고 상품으로써의 가치
H.O.T.와 S.E.S 신화 그리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에 이어 SM의 큰 히트 상품일 것이다. 특히나 여성그룹으로써는 두 번째, 어떻게 보면 아주 특별하다. 현재 여성 그룹 중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상품으로써의 가치는 A급이다. 아마 좀 더 활동하면 특A급이 될 것이다. 내 말이 소녀들의 팬들에겐 기분 나쁘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품으로써 가치가 높아진다는 건 소녀들이 오래 활동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SM의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하다. 상품으로 계속 키울 것인지 아니면 상품을 넘어서 브랜드화 시킬 것인지.. 이 얘기는 더 안 해도 알 것이다. 이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소녀시대 개인활동
비슷하게 기획된 슈퍼주니어와 비슷했다. 노래 연기 버라이어티 그리고 춤 네 가지의 큰 라인 속에서 각자 활발한 개인활 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나 주연자리를 맡은 윤아, 아직은 너무 이른 감이 있다. 좋지 않은 시선들이 많아 질 것이다. 이번 선택으로 말이다. 그리고 효연은 잘 웃고 성격이 좋아 보인다. 연습을 해서 버라이어티에 출연 시킨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태연 그리고 써니는 계속 DJ를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감이라는 걸 익힐 수 있어서 지금처럼 버라이어티에 뛰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노래연습도 잊지 말고^^; 그리고 티파니는 POP에서는 강하지만 K-POP에서는 좀 딸린다(누가 띨파니 아니랄까봐 ^0^;;;) 지금처럼 소소가백에서 MC를 맡으면서 한국어 실력을 늘리면서 꼭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으면 한다. 제시카와 서현과 함께 ! 그리고 유리는 예전 얼핏 봤는데 효연의 독무 때 같이 춤을 춘 것 같은데 연습을 해서 효연과 댄스라인을 제대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비주얼이 되니까 CF로 밀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윤아는 시작한거라 어쩔 수 없지만 제발 다른 아이들은 당장 연기는 피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수영이 제일 어중간한 것 같다. 모든 것에 다 중간은 하는 것 같아서.. 수영은 그냥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다 해보는게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왕 다방면으로 활동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꼭 한 가지는 잘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됐으면 좋겠다.
끝맺음
아직 많이 어색해 보이고 탐탁치 못하지만 이제 시작 하는 아이들이라는 걸 가만하고 큰 기대를 건다. 그래도 여성그룹의 다시 시작된 이야기는 반갑기 그지없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소녀들이 가수에 대한 욕심이 컸으면 좋겠다. 그저 SM이 내놓은 화려한 상품이 아닌 가수 소녀시대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어차피 선택은 SM들과 아이들이 하는 것이니 그냥 내 생각을 몇 자 적어 봤다.
솔직히 까놓고 소녀시대의 열혈한 팬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미래가 궁금하며 기대하고 있다. 아이들이 좀 더 가수로써 성정하고 엔터로써 성장하고 어른으로써 성장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올려 줄지 모르겠지만 안 올려주실 것 같은 생각이 더 크다. 조금은 자극적인 내용이 많다고 생각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처럼 팬과 대중 사이에 갈팡질팡하는 사람의 얘기를 조금은 귀담아 들었으면 좋겠다. 소녀들도 소녀들의 팬들도.
그리고 전 안티가 아니에요 ^ㅡ^ 편하게 쓸려고 낮춰 쓴 점 양해 바랍니다. 또한 너무 자극적이게 쓴 게 아닌가 싶어 걱정도 되네요. 정말 안티 아니고요 그냥 애정이 있어 쓴 겁니다....................................... 소인배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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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사정으로 엄청 오랜만에 비평글을 올리네요 죄송합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그동안 소홀히 했던 비평 게시판을 잘 살려보도록 할께요 ~
첫댓글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하지만 읽기 거북한 면이 없지않아 있네요... 띨파니라던지 까놓고라던지... 조금더 팬들의 입장과 마음을 반영해서 글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좋은글 보고 갑니다.
몇개 공감가는게 있었지만 좀 글솜씨가 서툴다고 해야할까.... 좀 보기가 그런곳도 있고 솔직히 글 다시한번 보셔서 이건아니다 싶은 부분은 수정해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
허;; 노래 ㅋㅋㅋ 솔직히 말하자면요 태연 티파니 제시카 서현 써니 이 잘부르는편이구요 그다음으로 유리 그다음오르는 수영 이래될것같네요 윤아랑 효연라이브는 들어본적이없는터라;; 수영은 그냥 일반인인거같구요 솔직히;;; 서현써니 노래 잘하는거에요 ^^ 서현이 그뭐지 제일메인보컬인데
메인은 태연양^^.. 서현양은 리드보컬~
맞아요 서현, 써니양 울랄라 라든지 팅커벨 들으면 상당히 잘부르는..
좀 틀린 글자가 있네요.. 태연의 만약에 라이브 어쩌구 하는부분은 혹평이 아니라 호평으로 바꿔야 할듯...ㅎㅎ 그리고 띨파니라는 단어는 다른걸로 교체해주시는게 어떨까요? 티파니양이 정말 싫어하는 단어라서 그럽니다. 나머지는 뭐 개인적인 비판이니 별달리 할 말은 없네요. 잘 읽고 갑니다.^^
음.....잘보구갑니다
흠... 공감가는 부분도 있는데.., 읽기가 좀 거북한면이 있네요.., 글쓰는 솜씨가 별로네요.., 암튼 잘보구 갑니다...
보구 갈께여 ,,, 거북한말은 ,, 수정부탁들요 ^^
수영이도 제시카랑같이 연습생이였는데.. ㅡㅡ..
하하;;...걸타임에 피식 했습니다;;...ㅋ 어댔든;;..마음에 와닿네요....
보고있자니.. 뭔가 막연한비평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작성자님 닉이좀..
비평글이기 보다는, [ '소녀시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 ] 으로 보이네요....
네.. 비평이라기 보단 그냥 '소녀시대를 보고 느낀점' 정도 같네요..;;
비....평......글??
비평 게시판을 앞으로 살려 보시겠다는 말씀은, 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요... 비평거리를 찾아 다니시겠다는 건가요?
이 덧글의 의미는 뭐죠? '비평'은 '폄하'따위의 뜻이 아닌,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본 시정해야 할 점입니다. 비평이없다면 발전도 없죠.
'현학적' 으로 글을 쓰시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글을 쓰면서 몇번 지웠다 다시쓰고, 단어를 바꾸시기도 하셨겠지요..읽기가 조금 거북하네요. ㅎ 비평에 대한 비평을 할 생각은 없으나, 관점이 너무 주관적이고, 맞춤법의 오류도 상당히 거슬리네요.. 후후죽순이라던가 열혈한 팬이라던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태클 죄송합니다만, 않은체->않은 채
그러고보니 레인져님땜에 자꾸 글틀린거 찾게되네요.. 아 이러면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생각엔 님부터 주의하세요
내 생각엔 소녀시대가 지금도 좋지만 뭔가가 부족한듯...2%정도 부족한거 같은데... 나만그런거임?
2
님좀 짱인듯....
최고네요
유리도 노래를 어느정도 하는것같았는데 아닌가요?
제 생각이지만 유리도 노래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라서.
솔직히 쪼금 보면서 기분 나쁜 부분이 있네여,, 어느 정도는 공감하지만 ㅜㅜ
위에 사람들중에 답답하신 분들이 많네요... 이글은 화수에서 몇몇분들이 메일을 보내주어서 그 내용을 충분히 고려해서 적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히 주관적이라고만 판단 할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비평 자체가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비평하는데서 칭찬을 바란다는것 자체가 황당하네요.위에 '소녀시대에 관한 자신의 생각' 이따구말 보니까 그냥 가만히 있기 그래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맞춤법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글에서 맞춤법으로 트집을 잡는 다는것 자체가 그냥 소녀시대에 관한 비평을 보니까 짜증나서 씨비 걸껀 없고 그러니까 괜한 트집 잡는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조그마한탱 님의 댓글처럼 멤버들을 비하하는 발언은 되도록 삼가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글 마지막에서도 언급하셨듯이 약간 자극적인 면도 있고요 그래도 내용만큼은 공감가는 부분이 많고 자신의 의견을 잘 반영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난 아이돌 자체가 마음에 안들뿐. 음악이라는 최강의 문화를 돈따위로 써먹다니 . 한국 음반시장이 망해가는 큰이유중 하나가 음악같은음악은 안내고 오직 돈만 보고 얼굴보고 가수햏..
음. 어느정도 공감은 가는데요 소녀시대를 비평하는 글에 타가수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슈퍼주니어만해도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는게 기분이 좋ㅈ진 않네요. 저 여기에 가입은 햇지만 엘프입니다. 근데 너무 좀 그렇네요. 개인적인 비판이지만 그래도 멤버간의 실력을 비교하는거 같아 보여서 좀 보기 그런면도 있네요
근데...뜬금없긴한데...이런 말씀 드려도 될진 모르겠지만...'~로써'보다는 '~로서'가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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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써가 맞지않나요 ;;? 아님 pass ~
비평이라고 볼 수 없는 글인거 같습니다; 비평의 정의부터 배우고 오셔야할듯.
비평이라는건 주장 + 근거가 있는 글이죠. 시각 자체가 비판적 태도를 지녀야하구요. 여기서 비판적 태도란 주관적 감정이나 이익에 따른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무엇을 주장할것인지를 정하고나면 명제의 형태로 적고 그 다음으로 주장의 건전하고 타당한 근거를 주장할수 있어야 하고 나열된 근거를 중심으로 가장 강력한 근거로 논증. 일명 논증적으로 글쓰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사견 인 것 같습니다만?
사람이 글쓰는 이상 절대로 객관적인 평가는 나올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소녀시대의 팬이 쓰는데 비평글이 잘 나올수도 없죠. 그리고 위엣분 글적으신거 보면 나름 객관성은 있다고 봅니다. 소녀시대 팬들은 무소건 9명 전부다 못하는거 없는 여신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주위에서 윤아양의 연기실력, 몇몇 맴버들의 노래실력, 가끔씩 나오는 막말(?) 뭐 이런걸로 들리는 말이 많이있습니다.
그리구 제목에서 보시는 듯이 [개인의견]입니다. 제발 이런식으로 글쓴거에 대해 비판만 하실게 아니라 여러분들께서 자신의 의견을 메일이라도 보내주시면 더 객관성있는 글이 나올텐데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그저 비평글 보고 까대는 분들 안타깝네요
이 논점과 관련하여 댓글로 답을 달기에는 좀 그렇고, 글을 하나 올려야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게요.. 글 잘읽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뭐야 쟤네? 이랬지만 지금은 미래가 정말 기대되는 가수들 중 하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