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얼굴(1) : 용서해주는 사람의 얼굴 = 형님의 얼굴(창33:10) = 서로 용서하기를 (엡4:32)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We are ruled by Christ's love for us.
~예수 사랑 나의 사랑 내 맘속에 넘처 형제를 사랑해~
본문 : 창33:1~11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6 그 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7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8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9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10 "No!" Jacob said. "Please accept these gifts as a sign of your friendship for me. When you welcomed me and I saw your face, it was like seeing the face of God. 11 Please accept these gifts I brought to you. God has been good to me, and I have everything I need." Jacob kept insisting until Esau accepted the gifts.
엡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Instead, be kind and merciful, and forgive others, just as God forgave you because of Christ.
예화) 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몬테나주에 살던 몇 사람이 금광을 찾아 서부로 떠났다. 천신만고 끝에 금이 묻힌 곳을 발견했다. 그러나 음식과 장비 등이 없으므로 다시 장비를 마련해 오기로 하고 서로 비밀을 지키자고 다짐했다.
마을로 돌아와 서부로 다시 떠나려는데 마을 사람 수백 명이 따라오는 것이었다. 분명 아무도 비밀을 발설하지 않았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그것은 바로 ‘얼굴’ 때문이었다.
금광을 발견한 사람의 얼굴에는 희망과 설렘이 가득했다.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얼굴에서 밝고 기운찬 모습을 보고 금광을 발견했음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린 것이다.
좋은 일이 있는데 얼굴빛이 변하기 않을 수 있을까? 얼굴이 곧 사람의 내면의 풍경인 것이다.
금을 발견하고도 얼굴이 변하는데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그리스도인의 얼굴이 어찌 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꽃보다 밝고 희망찬 얼굴은 그리스도인의 상징이다. 주님의 빛을 받으면 마음이 밝아지고 삶도 밝아진다.
하나님은 그 사랑하는 자의 얼굴에 하나님의 평안과 미소를 주셔서 빛나게 하신다.
이 세상의 근심과 불안과 두려움이 우리를 억누른다. 그러나 구원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천국의 소망을 품을 때 우리의 얼굴은 밝게 빛나고 근심과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 브니엘(Peniel) = 하나님의 얼굴이란 뜻으로 야곱이 붙인 지역의 지명이다.
창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Jacob said, "I have seen God face to face, and I am still alive." So he named the place Peniel.
1. 용서를 구하는 야곱(3)
에서의 분노를 피하여 20년 동안이나 떨어져 살던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로 에서와 화해를 이루었다. 브니엘에서 이스라엘의 복을 받은 야곱은 이른 아침에 담대하게 요단강을 건너 형을 만날 수 있었다. 형을 만난 야곱은 진심으로 형에게 용서를 구했다. 그의 이러한 겸손한 태도는(3) 대단한 존경의 표시로서 왕에게나 하던 행위였다. 우리는 성도간의 화해와 화목을 위해 먼저 자신을 낮추고 있는가?
1) 예물은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맺힌 감정을 풀어준다.
창32:20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잠18:16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2) 미움은 마음을 힘들게 하고 뼈를 썩인다.
잠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3) 회개는 천국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이다.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Then Jesus started preaching, "Turn back to God! The kingdom of heaven will soon be here."
4)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하나님은 기다리신다.
눅15:18~21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2. 용서하는 에서(4)
1) 지난날의 잘못으로 인해 정성스런 예물과 온갖 겸손한 태도로 용서를 구하는 동생 야곱의 모습을 바라본 에서는 무조건 용서를 하였다. 이제 에서는 야곱에게 더 이상 공포의 얼굴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이었다(10).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는 믿음의 눈을 갖고 있는가?
눅15:22~24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 야곱에게 자신을 용서하는 에서의 얼굴이 마치 하나님의 얼굴과 같이 보였다.
용서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미움은 마귀가 주는 마음이다. 마귀에게 속지 말고 마음을 열고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다.
출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Then he passed in front of Moses and called out, "I am the LORD God. I am merciful and very patient with my people. I show great love, and I can be trusted.
3) 하나님이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과 같이 서로 용서하라
엡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Instead, be kind and merciful, and forgive others, just as God forgave you because of Christ.
골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Put up with each other, and forgive anyone who does you wrong, just as Christ has forgiven you.
약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Do this, because on the day of judgment there will be no pity for those who have not had pity on others. But even in judgment, God is merciful!
3. 두 형제의 만남
하나님과 회개한 죄인 사이에 이루어지는 ‘사랑과 구원의 만남’에 비교될 수 있다. 진정한 화목을 위해서는 야곱이 형 에서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과 같은 회개가 필요하다. 죄인은 야곱처럼 불안과 공포 속에 살지만 하나님과의 진정한 회개의 만남을 이루게 되면 기쁨과 소망 속에 새 삶을 살게 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겸손한 태도로서, 잘못을 시인하며 용서를 구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갈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My illness must have caused you some trouble, but you didn't hate me or turn me away because of it. You welcomed me as though I were one of God's angels or even Christ Jesus himself.
엡5:8~9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8 You used to be like people living in the dark, but now you are people of the light because you belong to the Lord. So act like people of the light 9 and make your light shine. Be good and honest and truthful,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
천사 미가엘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땅으로 쫓겨났다. 미가엘은 세 가지를 깨달아 알게 되면 다시 하늘로 돌아갈 수가 있었다. 미가엘은 어느 교회 옆에서 먹지 못하여 쓰러져있었다.
마침 구두장이 시몬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한다. 그는 남을 도와줄 형편이 안 된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그냥 지나쳤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껴 다시 돌아가 그 사람에게 자기의 외투를 벗어 입혀주며, 펠트장화도 신겨주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 어째서인지 그가 가엾게 여겨지고 사정이 궁금했기에 그를 집으로 들이고 식사도 제공한다.
그러자 그 남자는 처음으로 미소를 지어 보였고, 자신의 이름이 미가엘임을 알려준다. 그리곤 시몬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나를 보고 그냥 지나칠 때의 당신의 얼굴은 마치 악마와도 같았소. 그러나 다시 내게로 돌아와 외투를 입혀줄 때 당신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도 같았소” 미가엘이 처음으로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요일4:16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God is love. If we keep on loving others, we will stay one in our hearts with God, and he will stay one with us.
민6:25~26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25 and that he will show you mercy and kindness.
26 May the LORD be good to you and give you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