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사 요약 반도체 시장이 불황의 터널을 지나면서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메모리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1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반도체 부문만 보면 지난해 1분기 적자(-4조5800억 원)에 빠진 이후 1년 내내 적자를 이어오며 약 15조 원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 1분기에는 5개 분기 만에 흑자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 나의 의견 작년엔 지속되는 무역적자가 심각한 수준이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현재 반도체와 선박, K-콘텐츠 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면서 무역흑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반도체 시장이 주목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반도체 부문이 흑자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에 관한 긍정적 전망을 예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무역적자폭이 줄면서 흑자로 전환했을 경우에 관해 불황형 흑자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도 있다. 우리나라 경우 지난해 9월까지 보였던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났다고 했지만 몇몇 지역은 최근 2월에도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전환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는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반도체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선다. 5년 새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반토막 났다. 특히 최근 2년은 매년 수출액 감소율이 두자릿수에 이르렀다.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회사의 세계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10여년 동안 줄곧 60% 안팎에 이를 정도로 독과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나타난 수출액 급변이다. 전문가들은 업황에 따라 크게 춤을 추는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산업 구조에 내재한 약점이 확연히 드러난 지난 2년이라고 평가한다. 심지어 비메모리 사장내의 한국의 존재감은 더욱 미미한 실정이기에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연구가 더욱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첫댓글 반도체 시장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에 기쁘지만, 한편으로. R&D예산 삭감이 반도체 성장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 한국의 반도체 시장이 해외 점유율을 높이고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흑자 전환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는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반도체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선다. 5년 새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반토막 났다. 특히 최근 2년은 매년 수출액 감소율이 두자릿수에 이르렀다.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회사의 세계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10여년 동안 줄곧 60% 안팎에 이를 정도로 독과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나타난 수출액 급변이다. 전문가들은 업황에 따라 크게 춤을 추는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산업 구조에 내재한 약점이 확연히 드러난 지난 2년이라고 평가한다. 심지어 비메모리 사장내의 한국의 존재감은 더욱 미미한 실정이기에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연구가 더욱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