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김해로 오늘은 진주로~~~~
매우 바쁜 우리 나무반 친구들~^^
그래도 신나게 놀 생각에 즐겁게 출발했답니다.
지난달에 한 번 경험해봤다고 이제는 정말 여유있게 놀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어요.
각 체험실 마다 뭐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어떤 규칙을 지켜야 되는지 알고,
놀이 설명을 해주시는 선생님의 질문에 아주 척척척
대답을 기똥차게 하는 아이들이었답니다.^^
오늘 도착해서 건축블록 체험방으로 바로 갔어요.
놀이에 정말 심취해서 노란 벽돌 블록을 모두 사용해서 수레로 옮기고,
도르래를 이용해 2층으로 옮기고 집을 만들었답니다.
선생님께서 노란 벽돌을 모두 사용한 친구들은 우리가 처음이라며...ㅎㅎㅎ
얼마나 열정적으로 놀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말씀이었어요~
그리고 정리도 참 잘한다며 어제에 이어 칭찬을 받았답니다.
바람공 체험실도 다녀왔어요.
설명 들을 때는 어디에 앉고 천장에 내려오는 공을 맞을때는 어디에 서야하는지 정확히 기억하는 아이들이었어요.
6월에 갈 때는 일단 경험해보기가 우선이었는데
이제는 이거는 어떻게 하는거지?
공은 어디로 흘러가는 거지?
공이 어디로 도착하고 나오는 거지?
에 대한 의문을 가지며 놀이를 하고 답을 찾으며 좋아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빛으로 놀이하는 공간에 갔어요.
여기는 처음이라 아이들이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헤매이며 놀이를 했어요.
촉촉모래놀이, 야광놀이, 그림색칠해서 화면에 띄우기등~~~~
호기심을 잔뜩 가지고 탐색하며 신나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렇게 오늘도 행복한 나무반이었답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이제는 완전 날아디니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송인호 친구가 오늘도 함께하지 못해서 제일 아쉬워요~~ㅜ.ㅜ
얼른 완전체가 되는 나무반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