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84년 5월 24일 문을 열었습니다.
어제 개관 40주년 행사가 있어서 참석하고 겸사해서 박물관 전시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 행사 후 특별전시실에 마련한 '기록과 기억을 잇다' 라는 회고전을 관람하였는데, 박물관의 40년 역사 속에
우리 해설사가 함께한 순간이 담겨 있었습니다.
2001년 1기 부터 2006년 3기까지 '문화유산해설사' 라는 이름으로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배출되었으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해설사의 본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1기라서 박물관에서 교육 받던 때가 기억 속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새롭게 꾸민 <근현대 생활사 전시실>에 들려면 구제주(원제주) 원도심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
강추합니다.
***위 사진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