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축복의 언어를 사용하라
찬송: 82장
묵상: 당신이 축복하기 어려운 때는 언제입니까.
본문: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눅 6:27∼28)
말씀: 하나님은 인간에게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언어는 인간의 삶을 생산적이며 원활하게 만드는 아주 복된 통로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움직입니다. 상대가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하면 내게서도 좋은 말이 나갑니다. 반대로 상대가 내게 악한 감정을 담아 말을 하면 나도 악한 감정을 담아 쏟아냅니다.
세상이 이렇게 돌아간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은 분명히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다르게 살 것을 말씀하십니다. 특히 관계 속에서 언어에 대해 아주 분명하게 선을 그으셨습니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사람들이 자신에게 저주의 말을 퍼부어도 나는 그에게 저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09편 17∼18절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묵상해야 할 말씀입니다.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저주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저주하는 입술 자체를 싫어하시지만 저주하는 입술에 따른 결과 때문에 절대로 저주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라"는 말씀은 행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면 의외로 쉽게 적응할 수 있고 놀라운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복의 입술을 열어 엄청난 복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말씀을 나누어 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그에게 아주 귀한 복을 내리십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는 내가 저주하리니…"
이 말씀이 제게 오늘의 한밭제일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원수를 축복하는 것도 어렵지만 복을 받아 잘 나가는 사람을 축복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누가 아브라함을 축복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도 복을 주십니다. 저는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달은 후부터 지역의 큰 교회 목사님들을 축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목사님들을 축복하자 하나님은 제 목회에 놀라운 복을 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이영환 목사(대전한밭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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