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귀퉁이에서..-.-여가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을 딴 사람입니다..(1992년도)
다름이 아니라 여기 계시판에 자주는 아니지만 예전에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생활을한 저로써 예전에 추억을 되살리고 앞으로 레크리에이션 지도사의 관심이 있는 분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못쓰는 글이지만 몇짜 적습니다..
"레크리에이션"강사(지도사)
참~ 어떻게 들으면 괜찮은 직업으로 들리수도 있지만.현실은 그렇지 안습니다..제가 활동하던 1992년도 부터 1999년까지(자격증따기전에도 걸스까웃이나 초등학교 뒤뜰야영 까지 합하면 10년이 넘군요..)레크강사는 보수가 적었지요..예전에 90년대 초에는 2시간 캠프레크(명랑운동회,캠프파이어,장기자랑등..)를 하면 7만원에서 10만원까지 받았지만.. 그때는 레크일이 많아서 그런대로 할맛이 났지요..
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먹어가면서.. 전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업이 필요해서 레크강사 자격증을 따야했습니다..(자격증따는것은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등록하면 왼만하면 다 자격증을 주지요)
자격증을 따기전에도 프로레크강사라는 말을듯고..언제가 88올림픽잔디마당 에서는 전국어린이 우유대장선발대회 의 MC보았지요..10000명 이상모임)^^;
자격증을 따서 (토탈)이벤트회사에 취직을해보니 이것을 제가생각했던 일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첫째도 영업.. 둘째도 영업.. 세째는 기획(돈이될만한 행사준비)-.-
하지만 저의꿈은 일을배워서 제가직접 회사를 차리는거라.영업도했고.행사도했고 기획도 많이했지요...
그렇게 열심히 일을해도 돈은 별로벌지못했습니다..
원래 이바닥이 짜서그런건지도.. 아무튼 힘든생활을했지요..
전 "프로 레크리에이션강사"라는제 자부심과 이벤트회사에서 라이센스자격시험을 테스트할때 신입사원중 1등을 했지만.. 결과는 너무너무힘든
시기를 격었습니다..
제가다니던회사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 (토탈이벤트사/행사기획사)
등이 다들 자본을 많이가지고 회사를운영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을 뽑아
투자는 할 돈은 없고 사원들에게 힘들게 일만부려먹는 회사가 그때는 많았지요..
제가 회사를 그만둔건 제가결혼을해 신혼여행을 가따와서 회사에 첫출근하던날. 사장.실장에게 줄 양주와 동료에게중 선물을 가지고 회사에 츨근해보니.. 하~~ 참 기가막혀서.. 회사가 고중분해가 되이었습니다..
사장이 벌이는 시원찮고 밀린월급과 사장개인적인 빛때문에 회사를 도산시킨거죠.. 나``참 지금도 기가막힙니다...
전 그런일로 저희회사에서 저와같이 팀을이룬 똘똘한친구들3명과 제가 자금을대는 조건으로 조그만한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회사에서 직장상사에게 관리를받다가 저희들끼리
회사를 차려보니 마음들은 들떠있었고.. 또한 사무실관리가 엉망이였습니다.. 본부장인 제가 직접 사무실을 챙기기 시작한것은 몇개월이 지나서 였습니다.. 정말이지 힘들었지요..
제가 사무실을 오픈하고 첫번째 영업을해서행사를 한것은 인천에 있는
00보험회사 00지구 야유회... 정말이지 기뻣습니다.첫행사 는
인원: 500명
일시: 00
장소: 경기도여주에있는 유원지
대상: 00지구보헙설계사
행사금액:강사비 80만원 밴드비 20만원 총액:100만원
행사는 보험아줌마들의 싸인공새가 일어날만큼 성공적인 행사여지만..
저는 그행사를 마치고 하루를 집에서 몸살로 알았지요(아는분들은 알겁니다-.-:) 중간생략..
전 이런 레크행사만으로는 회사를 키울수없다고 판단 그동안 번 돈으로
사무실을 옴기기로 했습니다..
35평에 전면유리 캬~ 그것도 1층 누가봐도 이제는 이벤트회사 같이 보였지요.. 사무실집기도 퍼시스 아무튼 너무좋은 사무실을 만들었습니다
직원도 4명에서 8명으로 늘리고 전 무리를해서라도 투자를해서 회사를키울려고 했지요,,물론 영업캐파는 회사 200 여곳을 두고있었구요..
아무튼 사무실 총경상비가 1200만원이나 됬으니(월급포함)아주 작은사무실과는 다랐죠.. 그리고 큰행사를 하려니 이벤트사 를 직접찾아와서 계약하는곳이 많아서..사무실 이전과 확장은좋은은 판단이였습니다.
그런게 몇년이 흐르고 전 레저이벤트/국내외여행/결혼이벤트/창립행사/
오프닝행사/기업야유회,체육대회,워크삽,등. 토탈이벤트를 하였고'
그런대로 잘되고 돈도 조금벌었지요..
허나 꿈은 곳깨지고 말았습니다..
1997년 도에 들어 전 인천에있는 00지역금융사와의 조합원 노래자랑 행사를 13개나 계약하고있었고 노래자랑 행사당 행사금액 2000~3000만원짜리 였으니까...(무대/백드롭/음향/발전차/Mc정재환/출연가수 등) 그런대로 돈은 벌수있었고,, 그행사를 끝으로 또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00"축제(2억)를 저희에게주겠다는 확답이있어 전 바쁜날을 보냈죠..
행사기획을 해보신플랜너 분들은 아시겠지만 10월달에는 장비업체에게
선예약을 하지않으면 행사를 할수가 없고 계약금액과 계약서는필수지요
그만큼 10월달에는 행사가 많아서 장비를 미리예약을 하는경우입니다
어느덧 좋은평으로행사하나를 끝내고 다음행사를 준비하던중 꽝꽝~~
허허~~ IMF시대가 온거죠..나라재정이 안좋다 그리고 경재가 넘 어렵다
라는 애기는 많이 듯고있었지만..
행사는 전부캔슬나고 전 "IMF무풍지대 우리000금고는 끄떡었다"라고외치는 어느 조그마한 000금고를 끝으로 행사를 접어야 했습니다..
많이불어난 빛과 회사를운영할수없는 처지라..
그때 회사(서비스)를운영해보았던 분들은 잘아시겠지만 이건 도무지]
방법이 없었습니다..
기업행사를 하는이벤트사는 기업들의 년간마스터플랜에 의해 행사를잡고
또한 영업을 하는데..이건 영업을 할때가 없으니 또 있는행사마저 최소
캔슬 통보만 들어오고 아무튼 전 10개월을 더끈 끝에 사무실집기와 보증금을 빼서 우리직원들 월급과 약간의 퇴직금을 주고 사무실 문을 닫았지요..
이제 나머진 1억5천만원의 빛만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죠..
아~~~~~~ 정말이지 IMF이 무슨날벼락인가...
전 제가사랑하는 집사람과 우리아들에게 전세를빼자고 이야기했고
우리 와이프 눈물은 흘렸지만 나를믿고 어디든지 가겠다고 하는 말로
전 힘을얻을수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시작해 조그마한 이벤트사 사장 까지경험한나는 많았던 빛을 다갚고 지금은 나를 믿고 따라주던 와이프에게
32평짜리 아파트전세로 이사할 돈을 건네주었지요..^^
무엇을해서 돈을 다시벌었냐고 누가 물어보면 흠.. 그것은 그냥말로는
안되고 소주나 한잔하면서 애기를 해야된다고 말하고 싶군요..
너무 힘들게 살았고 또한 길거리에서 좌판을 하면서 돈을벌었다는걸
술없인 못할테니까..
아무튼 저혼자만의 가슴속깊이 묻어둔 이야기를 오늘문듯 지나던길에
레크리에이션 이란 단어를 떠올리며 글을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