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일정이 하루 앞당겨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오늘 예약할려니 31일 할인항공권 좌석여분이 우리가 필요로하는 13좌석 미만이라
부랴부랴 여러분들의 의향을 타진한 끝에 출발일을 30일로 조정해 다시 진행하게 되었고
무난히 예약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박4일 일정은 변함없으며 10월30일(화) 08시:35분 인천을 출발해
11월02일(금) 17시:15분 인천에 도착합니다.
비록 김승삼회원은 직장관계로 동참치 못하지만, 가족 모두(명숙씨와 수영,도영)가 우리와
함께 합니다. 가족을 챙기는 그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보기에 좋고 흐뭇하기에, 그 마음 그 배려
그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우리들이 함께 표현할 수 있을겁니다.
김상우 회원 가족은 아쉽게도 동참치 못하는 사연을 전해 왔고, 명림씨가 웃으며 모두들 잘 다녀
오시고 재밌게 놀다 오시라는 멘트에 고마운 맘과 미안한 맘이 교차하네요.
김경회,이정현회원도 지금 현재론 동참치 못하는 사정이 있겠지만요, 거목회을 다시 한 번 생각하시고
이번 여행에 최대한 함께 할 수 있길 우리 13인은 절실히 원합니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기에 갈 수 있는 상황만 된다면, 출발하기전 어느 때라도 연락주시면 됩니다.
아래 여정표 참고 바랍니다.
탑승자 오타가 없는지 일단 제가 확인은 했지만, 해당되시는 당사자들께서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첫댓글 백길승*신선애 확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 빠르시네요. 혹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올린건가...
집에서 컴퓨터로 까페들어가서 차근차근 독수리 타법으로 눈도침침해서 자판도 잘 않보이고 ㅎㅎ
자유여행이라 약간은 불안한게 사실이다. 쳣째 우리가 결정해서 음식이라든가 관광지라든가 의견이 분분하여 우왕좌왕할까봐서이고 둘째 필리핀이 치안이 안정된 나라는 아니어서 개인행동하면 안되거든 단체에서 벗어나 혼자행동하다 안전사고 날까봐서이고 하옇든 이번여행은 집행부에 의하여 일치단결하여 재미있는 잡음없는 좋은 추억거리를 간직하고 올수있는 거목의 멋진 여행이 되도록 각자 베푸는 손해보는 이해하는 배려하는 그런 마음을 가집시다
시간 시간마다 우릴 구속하는 패키지여행보다 다수의 의견으로 그때 그때마다 달라질 수 있는 즉흥적인 자유로움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준비만 되어 있다면 그 무엇도 우리의 행복한 시간을 뺏을 수는 없을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며 그야말로 다수와 한 마음 한 뜻으로 가는 겁니다.
특히 음식으로 편이 갈라지는데요 한식이냐 현지식 이냐로 말입니다. 한식은 우리나라에서 지겹도록 먹는데 굳이 해외에 나가서까지 한식으로 하기는 거시기 하거든요. 그러니 되도록이면 필리핀 현지식으로 먹자고 미리 양해를 구하는겁니다. 네번인가 다섯번은 우리가 식사를 정해서 먹어야 하거든요. 그때를 대비해서 현지식으로 결정을 보자 이겁니다. 그중에서 한끼 정도는 한식으로 먹는데까지는 동의 합니다.
아 이런... 패키지 밥상이 아니기에 염려되는 부분입니다만... 주는대로 먹는 게 아닌 자유로운 밥상 그 자체는 환상적이지만 양과질을 따져야 되고 금액대비도 해야 되고 현지식이냐 한식이냐 이것도 거론하기가 쉽지 않고...일단 조식은 호텔에서 주는대로 먹으면 되지만 점심,저녁은 잘 상의해 다수와 함께 해야죠.
보고있자니 배고파오네.
참고로 필리핀에서의 한식값은 서울의 거의 두배가격입니다. 재료도 필리핀산이면서도 고추장과 김치가 있다는것만으로 그러니 잘 생각하시어 그나라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맛보고 올것이냐 질리게 먹었고 앞으로도 매일 먹는 한식을 먹느냐 판단은 여러분의 몫 입니다. 현명하게 결정해 주세요. 김영동의 먹거리 파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