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반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잠깐 숨었던 자유놀이 어휘카드가 다시 조작영역에 등장하여 우경이가 자유놀시간에 또 한참을 어휘카드로 놀이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어휘카드에 있는 물건을 교실에서 찾기도 하고, 길게 나열하여 제가 말하는 어휘카드를 찾아오기도 하고, 어휘카드를 장애물 삼아 점프를 하거나 통과해서 걸어보기도 하며 어휘카드 하나로 아주아주 즐겁고 알차게 놀이했답니다^^
우경이에게 '선생님' 수어를 알려주고 "선생님"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알려주었는데 두번째 사진은 "선생님" 중 "님"을 발음하는 사진이랍니다ㅎㅎ
간식을 맛있게 먹고 아침 인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제가 몇가지 노래를 골라두고 그 중에서 우경이가 노래를 골라서 부르는데 오늘은 우경이가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었는지 직접 벽에서 가사집을 떼어오더라구요~ 그 노래가 바로 '우리 모두 다같이'였답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를 시작으로 우경이가 골라준 노래들을 신나게 부르고 오늘의 날짜와 날씨를 알아보며 구름 사이에 해가 조금 있는 것도 표현해 보고 어제 새롭게 배운 어휘들도 열심히 공부해 보았답니다~!
"도", "마"를 발음하는 사진이랍니다~!
'마스크'를 표현하는 사진이랍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사진이랍니다~!
'무지개'를 표현하는 사진이랍니다~!
오늘은 '나비'와 관련된 활동들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꼬물꼬물 애벌레의 소원' 이라는 동화를 보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애벌레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애벌레가 크면 무엇이 되는지 생각해보았답니다. 그리고 화면을 통해 나비의 성장과정을 알아보며 애벌레가 커서 어른이 되면 나비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는 우경이가 직접 나비가 될 수 있게 나비 날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구멍이 뚫린 날개에 알록달록 셀로판지를 붙여 멋진 날개를 만들어 팔에 끼워주니 우경이가 사랑스러운 나비로 변신했답니다ㅎㅎ
나비가 되었으니 훨훨 날아봐야겠죠? 밖으로 나가 자유롭게 마음껏 날아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오랜만에 밖에 나가 마음껏 뛰어놀아서 그런지 우경이 얼굴에도 활짝 꽃이 피었네요ㅎㅎ 점심을 먹고 나오니 구름 사이에 숨었던 햇님이 셀로판지를 통해 바닥에 알록달록한 색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그림자가 알록달록해지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우경이도 한참을 바라보며 즐겁게 관찰했답니다^^
오늘 우경이가 만든 나비 날개는 하원할 때 보내드리니 가정에서도 놀이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