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정치인들
일본 규슈 남부의 가고시마 현의 기리시마시
이곳은 현재도 화산 분화의 표시인
연기가 산 중턱에서 피어오르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온천 또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1934년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기리시마국립공원은(운젠지역과 세토나이카이지역)
기리시마화산군은 해발고도1700m의 가라쿠니다케(한국악)을 최고봉으로크고작은
20여개의 산이 화산성 고원인 "에 비노 고원"을 두고 늘어서 있다
일본을 건국한 "천손"이 내려왔다는 신화도 존재하는 곳으로
이곳에
韓國이라는 지명을 가진 산이 있다
표기는 韓國이라 하며 읽는방법으로는
"카라 쿠니다케"라고 읽는 다고 한다
한국=간고쿠 가 아니라 가라쿠니
한국이 가야 (가락국)을 뜻하여 가라쿠니라고 읽는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악에 오르면 한국 땅이 보인다하여 일본에 간 한국인이 산을 올랍 고향을바라보며 그리워했다는 추측
일본 건국의 시초가 된 "히미코 여왕"이 사실은 가야 김수로왕의 딸 중의 한 사람이라는 주장과
이곳으로 이주한 그 당시 가락국 사람들이 많아 이 지방을 지배하여 살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일본 사람들은 이 명칭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갖고 있다고 한다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정치인들과 일부 강경 일본인들이니 당연한 것 같지만
이름을 바꾸는 움직임도 있다고 하나
아직 미온적이라고 한다
가고시마로의 접근은 한국에서 운항하는 항공편 수도 적을뿐 아니라
후쿠오카에서 신칸센이 생겨 1시간 반 만에 갈 수 있다고는 하나
비싼 일본의 교통비를 생각하면 어렵기는 마찬가지
기리시마시 에 서도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나
활화산의 위험을 안고 있는 먼 남단의 땅까지 불편한 교통편을 감수하면서 가기에는 불편하기도해 관광활성화는 많은어려움을 안고있다한다
한국의 한 여행사가 한국악트레킹 코스를 여행상품화한 이후로
몇 여행사에서
철쭉이 아름답게 피는 6월 경에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한다
일본속韓國산을 지키는? 의미
등산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한국산 뿐 아니라 일본의 산도 많이 찾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
많은 한국인들이 "가라쿠니다케 韓國岳"을 찾아가서 그곳 관광산업의 주요 고객이 된다면
일본 정부도 명칭에 대해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나도 관심이 생겨
5월에 월차를 신청 홀로 트레킹을 준비하다가
MLP 투어라는 여행사에서 철쭉이 피는 6월 초에 상품을 내어 고객을 모집한다고 해서
정확한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하루 3번뿐인 항공편을 먼저 확보하는 게 문제인듯하다고한다
개인 트레킹으로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항공료 35만 원 정도
후쿠오카에서 신칸센으로 가고시마까지 교통비(jr패스 이용) 10만 원을 넘을 것이며
숙소와 식사를 생각하면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하다
사진은 일본인블로그에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