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밤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에 울릉도 상륙작전~
때 : 2024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 백 년 산악회
곳 : 울릉도 독도 상륙작전 산행
날씨 : 맑음
여행길 : 2일차 오전 버스로 육로관광 완전일주 오후는 독도산행
3일 차 오전 배로 완전일주 12시 30분 배로 작전 마치고 포항으로 나옴
pm 21:34
마역에서 6시 30분에 산악회차로 포항을 온다. 9시 좀 넘어서 도착을 하여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탑승을 한다. 전에 와는 달리 배가 커서 객실은 침대칸이라고 들었다.
6인실 침대칸이다. 남자3명 여자 3명 혼숙이다. 다들 아는 분들이라서 괜 찮을것 같은데~!
침대모습~
샤워실도 있고 화장실도 괜 찮은 편이다. 일본 대마도에서 너무나 볼품없는 하룻밤이 있었기에 배지만 오히려 이게 더 깨끗하고 사생활 침범도 덜되고 좋은 것 같다.
am 05:30
동해에서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바다에서 갓 올라온 해는 아니지만 그론대로 볼만하다.
어제밤 12시 다되어서 출항한 배는 서서히 울릉도를 향하여 다가가고 있다.
am 05:40
이제 울릉도가 눈에 들어 온다.
어젯밤 어묵2어개와 닭살 몇 개를 먹고 아침을 맞이 하니 배가 슬슬 고프다. (어묵 7개가 15,000원) 올 때 먹을 것을 좀 챙겨 왔어야 하는데 실수를 한 것 같다.
am 06:38
6시간 걸려서 울릉도에 도착을 한다.
모두가 하선을 기다리며 하선 후 단체 사진을 남기고~
쾌속선이 들랑 날랑하는 도동항에 도착을 하였다. 아마도 이곳에서 아침밥을 먹을 것 같다.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다. 커피 파는 곳 2곳 나머지는 태극기를 파는 곳이다. 아마도 독도로 가는 승객들이 태극기를 많이 구입하는 모양이다.
아침 식사는 섬에서 나오는 나물 뷔페다.
am 07:20
단출한 나의 아침 음식이다. 울릉도는 육지에서 생선이나 육류를 가지고 와야 하기에 생선은 멸치가 전부다.
암침 식사를 대충 하고 횟감을 파는 곳을 잠시 서성이고 있다. 큰 가오리 한 마리가 6만 원 오징어는 3마리에 25,000원이다. 여러 가지의 어종은 보이지 않고 가오리 방어 오징어가 있는 것 같다.
am 08:20
투어에 나선 지 처음 기착지는 거북바위가 있었든 곳인데 거북이는 떨어져서 죽고 말았다. 공항을 만드는 작업장에서 잦은 발파 작업으로 거북이는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고 말았다고 한다. 태풍에 부두에 밀려 올라온 바위도 울릉도에 명물이 되었다.
거북이가 있었든 바위를 배경으로 인정 사진을 남긴다.
거북바위를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한다.
울릉도를 국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 터널을 뚫고 인공터널을 만들어 울릉도 일주도로가 생겼다.
두 번째 투어는 상황버섯 바위~
이게 상황바위 같이 생긴 바위다.
마가목꽃 아마도 울릉도는 마가목이 정말 많다. 이분들에 위하면 마가목은 울릉도가 최고라고 한다.
첫 번째 쇼핑투어는 울릉도 호박엿 집이다.
am 09:09
호박엿은 이 집이 최고라고 알려주는 버스기사님의 애절한 호소 그러나 나는 속지 않는다.
am 09:45
두 번째 쇼핑투어는 마가목으로 만든 무슨 무슨약인데 샘플만 얻어먹고 아무도 사지 않았다.
두번째 쇼핑투어를 마치고 나서니 바다에 커다란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정말 엄청 커다.
한적한 작은 포구에는 바람 없는 잔잔한 유람선이 유유히 물결을 만들어 주고 있다.
선바위 하나 이곳에서 잠시 차에서 내려 신비한 자연 공부를 하였다.
코끼리를 배경 삼아서 사진도 남기고~
커다란 폭풍우와 싸움을 해야 하는 울릉도 방파제위에 우뚝 선 등대 하나~
am 10:32
성불사에 도착하여 송곳봉 사이에 중국의 천문산처럼 생긴 울릉도 천문산 구멍이 난 바위를 본다.
저곳으로 비행기가 날아갈 수가 있을지 궁금!
am 11:01
오전 3번째 쇼핑투어에 나선다. 이곳은 백리향이라는 비누나 향수를 팔고 있었다.
am 11:19
나리분지에 도착을 하여 막걸리도 한잔씩 사서 먹고 성인봉을 산행을 할 몇 분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산행을 한다.
나리분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관광에 나선다.
딴 바위~
삼선암~
이제 관음도가 나온다.
바다에 우뚝 우뚝 서있는 바위가 이채롭다.
사진을 찍어 달라고 날아가지 않고 포즈를 취하는 갈매기 한 마리~
수많은 갈매기 서식지~
가이드 겸 운전자가 이 바위는 여성 바위라고 하였다.
pm 13:11
오전 투어를 마치고 도동항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다시 독도를 탐방할 것이다. 우리가 아침과 점심을 먹은 2층의 빨강 창문이 있는 집이다. 오늘 점심 메뉴는 조개비빔밥이다.
점심을 먹고 사동항에 도착하여 배표를 받고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pm 14:50
이배를 타고 독도를 방문할 것이다.
pm 16:36
독도항에 접안을 하게 될지 정말 궁금했는데 무사히 도착을 하였다. 이사진이 독도에 도착하여 첫 사진이다. 전 회장님이 무슨 물건인지 모르지만 독도 경비하는 분들에게 줄려고 사 오셨다.
독도는 정말 공기가 깨끗하다 그리고 갈매기 천국이다. 하늘색을 보면 그곳이 얼마나 청정지역인지 알 수가 있다.
오후 햇살이 얼마나 강한지 또바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독도에도 코끼리 비슷한 바위가 하나 보인다.
이곳이 제일 한가한 곳이라서 나는 이곳에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사진을 남겼다.
이제 독도와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바닷물을 뒤집어쓴 창박으로 독도의 코끼리 바위를 촬영을 하였다.
독도에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도동항의 밤풍경을 담았다. 도동항에는 여행객으로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이렇게 조용히 울릉도의 밤은 깊어가고 또 하루의 시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