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트의
재질과 종류를 선택할때 고려해야될 사항입니다.
고려
사항으로는
1.
head speed
2.
Swing tempo
3.
handicap
4.
근력
5
추구하는 골프 스타일(enjoy or competition)
6
Swing pattern ( impact style )
7
탄도
8
현재의 구질과 추구하는 구질(방향성)
9
현재 사용하고있는 클럽 샤프트의 Tip size
이
이외에도 많은것이 있지만 일단은 이것들을 기준으로 알려드립니다.
골퍼들이
스틸샤프트를 사용할것인지 아니면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할것인지 고민하는 가장 큰 관점은 비거리와 정확성의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라파이트는 가볍고 토크가 높으며 높은 탄도의 구질과 더 많은 비거리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스틸은 무겁고 토크가 낮으며 낮은 탄도와 일정하며 정확한 구질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와같은 샤프트를 사용하게 됨에 따른 결과로 비거리와 정확성을 두고 갈등하게 됩니다.
본인의
헤드스피드가 95 m/h 이상이면 스틸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헤드스피드는
근력, 속근(근육 중 속도와 관련된 무분)의 발달, 연습의 정도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헤드스피드가 빠르다는것은 위의 것들이 잘 조화
되어있다고 볼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할경우에는 헤드의 무게감을 느끼지 못할수 있으며 볼이 날리거나 훅 또는 원치않은
드로우 구질이 나올수 있습니다.
스윙
템포가 빠르면 빠를수록 스틸을 사용하는게 유리합니다.
스윙
템포란 take back에서 impact까지 시간을 의미하는데 이게 빠를수록 top of swing에서 샤프트가 많이 휘게 되죠. 그라파이트의
경우 탄성을 얻으면서 많은 비거리를 얻을수도 있지만 필요이상의 탄성을 얻게 되는 경우에는 훅 또는 드로우, 고탄도, fade가 아닌 날리는 볼이
나오게 되죠.
근력이
좋을수록 스틸이 적합합니다.
스틸과
그라파이트의 선택에 있어서 어쩌면 가장 중요시 해야될 부분인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보통의 iron shaft는 스틸과 그라파이트가 대략 50~60g정도의 무게 차이가 있습니다. 무거운 샤프트는 다시말해서 클럽
자체가 무거워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헤드스피드의 저하를 가져오게 되죠, 그러므로 당연히 비거리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근력이 좋을경우 가벼운
샤프트를 사용하면서 나오게 될 실수를 무거운 샤프트를 사용함으로서 상당히 줄일수 있습니다.
핸디캡이
낮거나 보다 높은 수준의 골프를 치고 싶을때 스틸을 권장합니다.
핸디캡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같은 동작에 대한 반복운동을 잘 수행한다고 볼수 있는것이죠. 비거리 위주의 클럽 사용에 환상적인 숏게임 능력을 보유하신 나이
드신 로우 핸디캡퍼들도 많지만 이런 분들은 근력이 따르지 않을 경우가 많죠. 이런분들에게는 여전히 그라파이트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
않고 비거리 위주의 클럽이 아닌 정확성 위주의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스틸이 적합합니다.
임팩트
시 입사각도가 가파를수록 그리고 탄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을수록 스틸을 권장합니다.
입사각도라는것은
다운스윙에서 임팩트시 클럽이 공을 타격하기위해 내려오는 각도를 의미합니다. 이 각이 가파를수록 볼에 많은 스핀을 줄수있고 저탄도로 출발해서 점점
뜨면서 그린에 떨어지면 많은 스핀으로 적은 런을 가져올수가 있습니다. 이런 스윙을 할수있을경우에는 그라파이트보다는 스틸을 사용함으로서 보다 더
정확하고 파워있는 스윙을 할수가 있습니다.
탄도는
스윙의 습관, 헤드스피드, 샤프트의 재질, 샤프트의 벤딩포인트, 볼의 종류, 클럽의 무게중심, 클럽의 로프트 등에서 얻어지게 됩니다.
헤드스피드가 빠를수록, 샤프트가 연할수록, 샤프트의 킥포인트가 낮을수록, 볼이 딱딱할수록, 클럽의 무게중심이 낮을수록, 클럽의 로프트가
누워있을수록 볼이 뜨게됩니다.
스틸샤프트가
탄도에 영향을 주게되는 부분은 강도와 킥포인트의 차이로서 더욱 강하고 높은 킥포인트를 가져오게 되므로 낮으면서도 날카로운 탄도를
얻을수있죠.
훅이나
날리는 볼이 자주 나올때 스틸을 권장합니다.
위의
구질이 나온다는 것은 스윙이 정상적이다면 클럽이 너무 가볍거나 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는 클럽의 무게를 올려주거나도 강한 샤프트를
사용함으로서 바로잡을수가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스윙웨이트를 1~2포인트 올려주든지, 두꺼운 그립의 사용, 클럽길이를 길게하던지 등등의 방법으로
바로잡을수가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스틸과 그라파이트 샤프트 선택시 고려해야될 사항이 많이 있겠지만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봤습니다. 위의 내용은 스틸을 써야되는 분들을
기준으로 하였고 그라파이트를 쓰실분들은 위의 경우를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 예를 들었던 것들도 반대의 경우에는 반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그라파이트 샤프트와 스틸의 주요 성격을 말씀드리면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무게가 40~105g 정도이며 킥포인트는 프로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low kick이거나 높아야 mid kick, high
torque, tip style은 0.370 parallel tip과 0.355 taper tip 두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틸샤프트로는
Dynamic
gold shaft는 마디가 있는 샤프트로 125~135g 정도, high kick, 0.355 taper & 0.370 parallel
tip
Rifle
shaft는 마디가 없는 샤프트로 115~130g, mid kick, 0.355 taper & 0.370 parallel
tip
NSPRO
shaft는 일본에서 제작된 스틸샤프트로 85~105g, mid kick(?), 0.355 taper & 0.370 parallel
tip
위의
여러가지 샤프트 중에서 20대 후반의 님에게 권장하고자 하는 샤프트는 스틸 샤프트중 NSPRO950GH R Flex 가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NS 샤프트는 그라파이트와 스틸 샤프트의 중간적인 무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절한 강도에 낮은 Torque이기에 초보자에게도 사용하기 편한
샤프트이며 방향성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위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지속적인 연습을 하시는 분을 위한 조언입니다.
현재
님의 헤드스피드를 비롯하여 정립되어있는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나이와 키, 몸무게 만을 고려하여 언급했습니다. 아주 가끔 연습하시는 분이라면 편하게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하실것을 권하며, 어느정도의 실력을 원하신다면 꾸준한 연습과 스틸샤프트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