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6.08.09)은 충북괴산 도명산(650m)도전이다 연일 폭서가 몰아치는 가운데 그래도 산에 미쳐 더위는 저리 가라고 외치고ᆢ 그런데 경기도 화성에서 오신 중년 여자분이 지쳐 쓰러져 119가 달려오고 헬기가 두대나 날아오고ᆢ하는 것 눈으로 보니 역시 여름 산은 조심ᆢ 과감히 포기도 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오늘 300대 명산을 찾아서ᆢ 마창송림산악회 일일회원으로 도명산을 신청했지만 내 승용차가 문제가 있어 시내 버스로 집결지 까지 가기 위해 세벽1시에 퇴근, 눈 좀 붙이고 5시50분 집을 나선다 산행 들머리에 11시 10분경에 도착, 산행을 하려고 보니 연세가 많은 분들이 대부분 이라 화양동계곡에 물놀이 하러오신 분이 대부분 이고 정상 산행 하실분은 남자 3사람ᆢ우여 골절 끝에 산행은 무사히 끝남 하산 중간에 불행한 순간도 목격하였고ᆢ 화양동 주차장~화양3교~능운대~문영담~첨성대~도명산 정상~마애삼존불 ~학소대 ~와룡암~능운대~화암3교~주차장 으로 원점 희귀 약 9km를 3시간40분 정도 소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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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운날씨에 참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집에 있는 것보다 산에가면 땀도 흘리고 산들바람에 시원함도 느껴보고
계곡에 몸이라도 담그는 날은 정말 시원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