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 주일날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사비오복사단이 왜관성당 복사단과 친선축구경기를 가졌습니다. 베니뇨신부님과 왜관성당 최춘배 시몬신부님(성함과 본명이 앤틱+모던하지요? ㅋㅋ) 두분이 전화 자알~하다가 됏나 됏다 해가 급조한 게임입니다.
이너른 운동장에 천막하나 덩그러니 있습니다. 그래도 대봉의 열기로 여기를 뎁힙니다..
탁자위에 트로피 2개, 우승과 준우승입니다. 두성당이 짜고치니 하나씩 가져가면 되지요~~ 우린 천막이라도 있지만 왜관교장쌤은 아이스께끼 장사합니다.ㅎㅎ
노란 조끼 말고는 다 왜관인데 어디 조기축구온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고1이 최고학년인데 야들은 고2, 고3도 왔다더군요. 아래 사진들 보면 그 차이가 확나지요.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범석이 골키퍼하다가 저 배로 두골이나 막았다는.. 정말 멋있었고 잘생긴 얼굴로 왜관에 전번따인 스트라이커 성윤이가 질주하네요.
축구선수 상윤이는 이날 펄펄날았습니다. 상대진영을 휘젓고 다니는데 몸을 던져 수비하는 동생 상혁이와 같이 형제는 용감했다!
얼굴 안보이죠? 몸을 날려 태클하는 악바리 대봉!
앗싸, 범석이. 저래놓고 점심부페 3그릇.. 고 뒤에 쪼매난 한찬이는 정말 몸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어요. 월드컵국대형들이 좀 보고 배워야하는데...
질주본능!
동혁이 멋지다.
지켜보는 관중들의 예쁨을 받는 동혁이!
두골이나 넣은 병욱이는 정말 날쌘친구, 박지성보듯이 전후반내내 뛰고... 힐끗보는 신도엽, 다시 봤다 도엽아, 너 멋짐인정.
하프타임..여학생들도 열심히 뛰었어요
오늘의 포토제닉. 현서와 병욱이가 정말 멋진 골을 합작합니다. 꽁지머리 골키퍼를 넘기는 멋진골로 응원석 난리남..
한찬이와 베니뇨선수의 러브라인!
우성이 오늘 날았다. 황선홍이 껑충뛰던거 보는듯... 준우승 트로피 받습니다.
많이들 오셨지요. 감사드리고 도와주신 모든 은인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들 좋은 추억하나 남깁니다.
신앙안에 한형제 자매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주 자주 많이 많이 있었어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쌩중계네요^^ 좋으신 교장쌤이 구단주로.. 베니 신부님말씀대로 고기 좀 마이 먹여야 되겠어요.
러시아월드컵을 향한 관심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한
훌륭한경기
잘ㅡ
치르셨습니다~~
베니뇨신부님,교장선생님,
자모회장님,복사단.
여러관계자분들
더운날씨에 애많이쓰셨습니다~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하나된 맘으로
의기투합한다는것
그자체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