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교육제도의 차이점
한국의 교육제도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전문대학은 2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6년과 중학교 3년은 의무교육기간으로 무상교육이 제공된다. 한 년을 두 개의 학기로 나누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한국어학급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등을 운영한다.
중국의 교육제도는 기본적으로 초-중-고-대 6-3-3-4 학제를 따르고 있어 우리나라와 교육과정이 비슷하다.
사립 학교의 경우 5-4-3-4의 방식을 따르기도 하며 농촌 및 내륙지역 등 일부 지역의 경우 생활수준과 지역 실정에 따라 일부 변형된 학제가 운영되기도 한다. 중국은 1986년 4월 의무교육법의 제정으로 ‘9년 의무교육제’를 채택하여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등교육은 보통중학교, 직업중학교와 여러 형태의 중등전문학교로 나뉘진다.
대입시험은 가오카오 (高考)라고 부르며 매년 6월 초에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한국과 중국의 교육제도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한국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단일학제를 따르지만, 중국은 초등중학과 고등중학으로 나뉘며,
고등중학에서는 직업중학이나 중등전문학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은 대입시험을 대입수학능력시험 (수능)이라고 부르며 매년 11월에 시행하지만, 중국은 가오카오라고 부르며 매년 6월에 시행한다.
한국은 유치원을 취학전 교육으로 보지 않지만, 중국은 유치원을 취학전 교육으로 포함하며 유아들의 취학전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은 낮잠 문화가 없지만, 중국은 낮잠 문화가 있으며 유치원부터 대학교, 직장까지 낮잠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 초등학교에서 과목별교사제를 시행하지만, 중국은 초등학교에서 6년 동안 같은 담임선생님 한 명이 학생들을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처: 위키백과 / 바이두 보충 참고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