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이는 멸치볶음을 아주 좋아한다.
지금까지 멸치볶음을 3번째 했는데.. 아직까지 잘 먹는다.
처음 멸치 볶음은 풋고추 멸치 볶음이고,
두번째는 아몬드-땅콩멸치 볶음이며
세번째는 풋고추새우멸치볶음이다.
세종류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첫번째 멸치 볶음은 첫번째라 좋아하고
두번째는 아몬드와 땅콩이 들어가서 좋아하고
세번째는 규민이가 직접 딴 고추와 좋아하는 새우를 넣어서 좋아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l1Bl%26fldid%3D20tb%26dataid%3D200%26fileid%3D1%26regdt%3D20061022150715%26disk%3D28%26grpcode%3Ddarangsh%26dncnt%3DN%26.JPG)
그런데 이젠 멸치볶음을 그만해야할것 같다.
내가 어렷을때도 한가지 반찬만 먹다보니,, 이젠 그 반찬을 잘 먹지 않게 된다.
규민이도 그럴지 모른다.
다음엔 어떤 반찬이 규민이의 식욕을 왕성하게 할 것인가?
근데 규민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다.
울 집이 반찬이 없어서리, 배고파서 잘 먹는듯하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l1Bl%26fldid%3D20tb%26dataid%3D200%26fileid%3D2%26regdt%3D20061022150715%26disk%3D7%26grpcode%3Ddarangsh%26dncnt%3DN%26.JPG)
이젠 요리를 해서 사진도 찍어본다.
요새 요리한것중..
꽁치 김치찌개도 저 생각엔 맛있었다고 생각든다.
수민이가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맛있다면서 밥까지 더 달라한다.
이젠 요리사가 된듯하다..
그래도 아직은 요리책을 식탁에 펼쳐든 요리사이다.
간장 몇큰술, 설탕 몇큰술, 참기름 몇큰술 한다..
대충 넣지만 맛은 좋다.
첫댓글 아빠 덕분에 튼튼하게 자라는 규민이네요.. 어제는 멸치 볶음에 김도 다 먹고.. 오늘은 시장을 좀 봐야 할 듯 하네요.
와~멸치볶음 정말 맛나게 보인다... 음식솜씨가 많이 늘어나봐..^^ 난 아직두 제자리인데...나중에 한수 배워주세요^^
규민아빠 대단하네요.. 고추, 새우, 아몬드, 땅콩.. 오~~ 놀라워!!~~ㅎㅎ 전 호두하고 잣만 해먹어봤는데.. 규민아빠 따봉!!
다음엔 호두하고 잣을 넣어볼까나.. 아이들 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반찬으로 해주면 그나마 먹으니 다행입니다.
규민아빠의 멸치 볶음 수준은 거의 1등 요리사 수준. 여전히 규민이는 멸치 볶음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