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글 잘읽어보앗습니다.
밑에 왕자님이 적으신 사이판의 가이드분들의 현실에 관한 이야기도 잘 읽어보앗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봤구요.
근데 이런 내용을 접하면
저처럼 단순 관광객들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물가저렴한 동남아나 가는게 낫겠다는 생각말입니다.
남태평양...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고 가족단위 휴양을 원하는 관광객이 주로찾는 곳이 사이판이나 괌입니다.
하여... 저 역시 사이판을 선택햇었구요.
근데 이런글을 접하면... 그래 뭐 비행시간 1,2 시간 차이면 차라리 맘편하게 동남아에 다녀오는게 더 낫겠네.. 란 생각이 듭니다.
필리핀이니 말레이시아니 색이 아주 다채롭게 이쁜 물고기나 구경하러 가야겠다는 생각말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해양스포츠나 즐기고 와야지하는 생각말입니다.
실제로 요즘 가평, 청평, 한강 등에서 해양스포츠 하는것두 안비쌉니다. 부산에서도 바나나보트 일인 만원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바닷가 위주의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관광지가 해변가다 보니... 1년 내내 여름인 곳에 휴양하러 가는 거니 대부분은 한국보다 해양스포츠 즐기기가 훨씬 쉬울거라는 기대를 하고갑니다.
그렇지 않겟습니까?
일단, 관광객들은 여행할때 가이드들의 현지 사정이나 여행사와의 복잡한 뭐 그런거... 잘모릅니다. 솔직히 여행하면서 그런거에 관심가지는 사람없습니다.
내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금액등만 피부에 와닿지요.
가이드 입장을 고려해 아~~ 사이판이 그래서 옵션비가 비싸구나.. 그러니 가이드를 위해서라도 내주머니에서 내돈 많이 내고 해야지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꺼란 말입니다.
모르고 하면 모르겟지만요.
이곳에서 원하는 관광객들의 그림은 이거 아닙니까?
1) 저렴한패키지 + 다소 비싼 옵션
2) 저렴한패키지 + 옵션 없이 자유시간
3) 자유여행 + 저렴한 옵션
4) 저렴한패키지 + 저렴한 옵션 =>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
그럼 이렇게 발품팔아서 여행정보를 얻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과연 1번을 선택하겠습니까?
이곳에 들어와 이글들을 읽고 있는 관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말입니다. 저렴하게 편안하게 여행을 하고자 정보를 얻으러 이곳저곳 다니는 사람들 이란 말입니다.
안그렇습니까?
컴퓨터를 잘 안하시는 어르신들이나... 1번을 선택하거란 말입니다. 사이판에 대해 정보를 적어도 하루정도 찾아본 분이시라면 1번을 선택하실 분들이 없으실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닙니까?
뭔가 근본적인 대안을 세우셔야 할때인거 같습니다.
주제넘은 글 죄송합니다.
첫댓글 제가 계속 하고 싶은말입니다. 정말 뭔가 근본적인 대안을 세우셔야 할때인거 같습니다. ^_^
저두 이글에 동감합니다. 전문가입장이 아닌 보통 사람들 입장에선 비슷해보이는데 비싸면 안가는건 당연하죠... 이동호님처럼 계속 싼것만 찾으신다면 동남아가 낫을듯..이란 입장은 곤란합니다. 동남아보다 비행기값 좀더 주고 가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죠... 가서 그냥 싼걸 찾는다기 보다 적당한 금액을 생각한다느게 맞는표현이죠.. 동남아도 고급패키지 혹은 고급자유여행은 가격이 사이판보다 더 나가는곳도 있습니다. 동남아는 물가가 싼곳이여서 차라리 금액이 조금 낮다는 표현도 맞는걸꺼구요..
사이판... 점점 가기가 무서워 지내요... ㅠ ㅠ 그냥 패키지가서 숙소에서만 놀아야 겠네요... 그럼 모라하시는 사람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