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 갈비살 등/돼지순대곱창 - 황소/가판 - 주엽역사거리 뒷편 문촌9단지맞은편/주엽 롯데마트 바로옆

[주엽키다리]

쓰는 김에 간단히 몇자 더 끄적여 봅니다.

집근처에 있는 황소막창집엘 갔습니다.

아마 이자리에서 십여년째 장사를 하실겁니다.

동네가 동네인지라 동네 주민은 물론 나이트,미씨클럽에서 오는 손님들도 있는거 같구요.

손님이 계실땐 새벽까지 하기도 합니다.(간혹 아침에 출근할때 그때 문닫는걸 보기도.)

메뉴는 갈비살(멕시코),꼼창어,닭발,막창(한우),고추장삼겹살에 간단메뉴로 어묵과 우동 정도가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평소와 달리 저희외에 한테이블이 더 있었구요..

갈비살2인분(1인분 만원)에 막창(9천원) 주문..

뭐 익히 먹어오던 맛이던데 아내는 예전만 못하다고도 하대요.

근처에서 1차 혹은 2차로 한잔 하기엔 괜찮을듯 하구요.

(와바옆에 만원균일 멍텅구리가 생기긴 햇는데 맛에선 이집을 못따라올거 같구요.)

롯데마트옆 가판대에서 곱창,순대볶음을 파시는 부부가 있더군요.

언제 한 번 포장해서 먹어봐야겠다고 하다가 먹어봤습니다.

(어제 저녁 야식으로...^^;)

순대곱창볶음1인분 8천원에 당명사리 2천원 추가 도합 1만원...

약간 식어있기도 했지만 간이 조금 덜 됐더군요.

약간 싱거운...

물론 단거 안 좋아 하시는 분들껜 입맛에 맞을수도..

더불어 당면을 조금 굵은걸 사용하시는데 이게 별로인거 같습니다.

얇은게 차라리 입맛에 맛을듯..(식으니까 딱딱하고 뻣뻣해지고...)

결론...

황소는 한 번 가볼만 / 가판대 곱창은 그닥 별로..ㅎ

[마리..]

고생하네고생해~~ 아니 호강인가..? 그 입이 말이에요~~

[경남]

황소도 맛이 변하구 가판대 곱창은 별로구 이집 학생들이 닭꼬치 잘 사먹던데 ...아마 주력메뉴가 잉어빵 내지는 닭 꼬치 인것 같던데요..

[랑피더양]

황소집,,,조만간 갑니다.

[옆집아저씨]

사진도 좀 올려라... 눈이라도 즐겁게..

[주엽키다리]

찍어야 올리죠..

[옆집아저씨]

핸펀 있자나..

[하은]

이집에서 막창만 못먹어 봤네요..막창도 먹을만 한가요? 닭발은 구운뒤 식혀
집에가져와서 먹으니 매우면서도 맛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