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한국문인협회전국대표자대회2
-삼척 근교 관람 = 삼척장미공원,이사부사자공원
□□제34차 한국문인협회전국대표자대회 죽서루竹西樓 집결
죽서루에서 제34차한국문인협회전국대표자대회에 찾아오는 문인들을 기다리는 삼척문협 문인들
관광버스 5대와 개별 승용차로 12;00에 도착한 전국의 문인들
□□삼척 근교관람 죽서루竹西樓
삼척하면 옛부터 죽서루가 떠오르고, 죽서루하면 그 깎아지른 듯한 벼랑 밑에 흐르는 맑은 오십천이 또한 바
늘과 실처럼 연상되는 땅이다. 경관의 아름다운 그 이면에 그 누와 강과 흐드러져 있는 명승지마다,그 빼어
난 또 하나의 풍류와 맑은 영혼을 찾을 수 있다는 놀라움이다.
향토역사지인 『陟州志』와『眞珠誌』 에는 문학쪽에서만 볼 때에도 竹西樓題 한시가 220수,五十川 등 명
승지 한시가 323수,합하여 534수가남아 있다. 옛부터 죽서루 경관이 아름답고 한시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였는데 실감나는 놀라움이다. 어느 시대 어느 누각에 이토록 많은,시인 묵객들의 한시들이 기록으로 남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뿌리 깊은 삼척의 문학은 이미 신라와 고려에서 그리고 조선조에서 찾을 수 있다. 문화
文華한 삼척의 증표이다.
-정연휘,'삼척문학의 원류와 두타문학' 『삼척문학통사』696p, 삼척문인협회·해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