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강 제2편 자본의 회전 중 제15장~제17장 까지
제15장 회전기간이 투하자본의 크기에 미치는 영향
회전메커니즘에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제학자들은 생산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려면 산업자본 가운데 일부만 실제로 생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 이점을 간과하면 화폐자본의 중요성과 역할이 완전히 무시된다. 이자 낳은 자본의 유통에서 자본일반의 운동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산과정의 연속성은 그 자체가 노동생산성이다. 자본흐름의 중단과 정체는 모두 비용이 많이 들고 마치 질병처럼 피해야 하는 것이다. 생산성의 한 요소인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화폐시장(회전운동의 구조를 통해 풀려난 화폐자본-고정자본의 순차적인 회수를 통해서 풀려난과 매번 노동과정에서 가변자본을 위해 필요한 화폐자본)과 신용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폐시장과 신용제도는 잉여가치생산의 토대 위에서 단순히 투기적인 거품만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그런 경우도 많지만) 지속적인 자본축적의 일반성과 연속성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데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화폐형태로 자본이 풀려나는 과정은 극히 일반적이며 포괄적인 명제다. 산업자본 가운데 상당히 큰 부분이 항상 화폐형태로 존재해야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보다 더욱 큰 부분이 일시적으로 화폐형태를 띠어야만 한다.
회전기간의 논리 안에서 화폐자본이 방면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주장은 다음과 같다.
자본가가 A상품을 9주만에 생산하고 모두 9백만원을 투자한다면 그는 매주 1백만원을 노동력과 생산수단에 지출한 셈이다.(고정자본배제), 노동기간=생산기간. 상품자본이 유통기간에 3주머문다면-자본가는 이 기간 생산할 화폐x. 가치생산 연속성 깨진다. 3주 공백 메우는 방법-1)매주 나가는 화폐 줄임-화폐를 3주간의 유통기간 생산 계속-생산 효율적 수행하기 위한 일정한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면 불가능. 75만원으로 12주 축소 투자.-투자 표준적 최소한 이하는 기업의 경쟁 감당x(불황과 호황-축소와 확대) 2)상품이 시장에 나간 3주를 메우기위해 3백만원을 다른 데서 빌림. 생산과정에서 필요한 화폐는 실제로 사용되는 것보다 더 많으며 그 필요량은 생산과 유통 국면의 길이에 달려있다.
한 부분이 생산기간에 있을 때에는 다른 일부는 항상 유통기간에 있어야 한다. 한 부분이 생산자본으로서 기능하는 것은 다른 부분이 상품자본 또는 화폐자본의 형태로 진정한 생산으로부터 물러나 있다는 조건 하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예)) 1)노동기간=유통기간 2) 노동기간>유통기간 3) 노동기간<유통기간:모든 사례에서 풀려나는 화폐자본의 크기는 유통기간과 노동기간의 비율와 회전기간에 따라 변동한다. 풀려나는 화폐자본이 만들어지는 크기도 생산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회전과정이 겹치는 정도에 따라 변동한다.
만일 운송이나 판먜부문의 진보가 이루어져서 생산기간에 비해 유통기간이 단축되면 이것이 화폐자본을 풀어주어 다른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런 조건에서는 처음에 선대된 가치 가운데 일부가 화폐자본의 형태로 분리된다. 이것은 화폐자본의 형태로 화폐시장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기능하는 자본들의 추가분을 형성한다. 유통기간 3주→2주로 단축. 노동기간 중 6백만원 1주 일찍 환류-1주 유리, 6백만원 중 일부인 3백만원은 3주간→4주간 유리. 회전기간이 9주간→8주간: 총투하자본의 1/9은 과잉. 9백만원→8백만원으로. 상품자본가치 일부인 1백만원은 화폐자본 상태로 머뭄. 유통기간 연장 3주간→5주간:생산과정 축소
.가격변동영향-회전기간과 생산규모 불변, 가격(원료,보조재료,노동력가격)이 등락 가정.
원료,보조재료,노동력가격 1/2 하락, 예에서 매주 1백만원이 아니라 50십만원, 9주간 회전기간에는 9백만원이 아니라 4백5십만원의 투하자본이 필요.→생산요소들의 하락으로 유통에 투입되는 화폐량이 감소./9백만원 동일한 투하자본-생산과정 2배 규모로 운영.
.1/2등귀-매주 1백만원이 아니라 1백5십만원, 따라서 9백만원이 아니라 1,350만원의 투하자본 필요-종전과 동일한 규모 운영-4백50십만원의 추가자본 필요-화폐시장에 압박
.생산물 가격 등락(생산규모,회전속도 불변, 유동적 생산자본요소들 가격 불변) 하락 경우-6백만원→5백만원(투하자본가치 1/6은 유통과정으로부터 환류x),1백만원-새 화폐자본-새 투자처
이것으로부터 화폐자본의 과잉이 어떻게 발생하는가를 알 수 있다. 여기서 화폐자본의 과잉은 공급>수요가 아니라 사회적 총재생산과정(유통과정 포함)의 진행에서 선대된 자본가치 가운데 일정 부분이 과잉상태가 되어 화폐자본의 형태로 분리된다는 의미에서 과잉이다. 회전기간 단축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과잉이다. 운송기간단축-유통기간 획기적 단축-과잉화폐자본을 화폐시장에 풀어놈-이자율 하락/ 유통기간 늘어남-추가자본을 화폐시장에서 빌림-이자율 상승
제16장 가변자본의 회전
생산과정에서 지출된 가변적 유동자본은 자신의 가치가 재생산된 생산물이 판매되어(상품자본→화페자본)노동력의 지불이 다시 투하되어야만 유통과정에서 다시 기능할 수 있다. 불변자본도 마찬가지다.
자본회전속도는 자본의 회전기간으로부터 도출된다. 자본회전속도는 가변자본의 크기와 잉여가치율이 불변일 경우 생산되는 잉여가치량에 영향을 미친다. 즉 동일한 크기의 여러 가변자본들이 서로 다른 회전속도로 인하여 각기 다른 양의 잉여가치를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두 자본가 동일한 가변자본-100만원 잉여가치율 100%. 이때 한 자본가 가변자본 회전속도는 연간1회:100만원 잉여가치, 두 번째 자본가는 연간 2회라면:200만원 잉여가치. 차이가 나는 것은 두 번째 자본가는 2배의 노동자를 고용하여 잉여가치를 두 배로 생싼하기 때문이다. 자본회전 속도는 잉여가치 양에 영향을 준다. 자본회전속도는 자본의 잉여가치율에도 영향을 준다. 즉 회전속도가 높은 자본은 더 많은 잉여가치량에 의해서 더 높은 잉여가치율을 실현하게 된다.
회전속도=[(잉여가치x자본회전속도)/투하된 가변자본x100=잉여가치율x회전속도x100
첫 번째 자본가의 잉여가치율은=(100만원x1회)/100만원x100=100%, 두 번째 자본가 연간 잉여가치율=(100만원x2회)/100만원x100=200%가 된다.
연간 잉여가치율-A 가변자본 500만원이 5주의 회전기간마다 선대되고 매주 잉여가치가 100만원 생산된다고 하자. 연말에(1년을 50주라 가정) 5주마다 이루어진 500만원 선대는 5000만원의 연간 잉여가치(1000%)를 생산할 것이다. B는 연간 한꺼번에 5000만원이 지출되어야 한다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연간 잉여가치율이 100%이다. 1년간 생산된 잉여가치량은 5,000만원 동일하다. 연간 잉여가치율(따라서 이윤율)은 회전기간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회전기간 단축으로 자본이 얻은 이익은 10배에 달한다. 선대된 가변자본이 상품으로 전화한 다음 화폐형태로 회수되는 기간이 빠를수록 자본가가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화폐를 선대해야 할 기간은 짧아진다. 그에 따라 자본가가 선대하는 총자본은 주어진 생산규모에 비해서 더 작아지고 1년 동안 그가 뽑아낸 잉여가치 양은 그만큼 더 상대적으로 커진다.
연간 착취도가 회전기간의 변동 때문에 달라지고 회전기간 단축이 연간 잉여가치율을 상승시킨다. A와B 모두 자본은 동일한 주간 단위로 가변자본을 사용하고 매주 동일한 양의 잉여가치를 생산한다. 차이점은 선대된 자본에 있다. 자본A는 5주만에 선대된 500만원을 회수해 사용하지만, 자본 B는 처음 투하한 5000만원을 조금씩 일년 전체에 걸쳐 회수한다. 첫 번째 5주가 지났을 때 자본B는 아직도 4500만원을 나머지 일년 동안 노동자들에게 지불할 수 있는 준비금 형태(축장)로 가지고 잇다. 과잉화폐 가운데 많은 부분이 회전기간의 차이를 메우기 우해 생산부문 내에 존재해야 한다. A와 B 차이점은 빠른 회전기간이 회전기간 전체에 걸쳐 축장되어 유휴상태로 묶이는 화폐자본의 크기를 줄여준다는 점이다. A의 경우에는 5주간마다 투하되는 자본 5백만원을 보전하는 5주간마다 생산되는 가치가 끊임없이 화폐형태로 갱신되는 것에 의하여, 노동력의 대가로 순차로 지불된다. 이 5백만원으로 1년 전체를 충분히 감당한다. A노동자 유통에 투입되는 화폐-그의 노동력가치의 화폐형태이면서 사업개시 후 제2회전기간부터는 벌써 제1회전기간의 그들 자신의 가치생산물(노동력가격+잉여가치)의 화폐형태이며, 이것은 제2회전기간 동안 그의 노동을 지불하는 것이다. B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화폐는 노동자가 이미 수행한 노동에 대한 지불수단-그들 자신의 가치생산물x.-시작은 제2년도부터. B노동자는 지난해에 그에 의해 생산되어 화폐롤 전환된 가치에 의하여 지불을 받는다.
B의 경우에는 5주마다 5백만원의 가치보전분과 5백만원의 잉여가치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가치보전분은 화폐형태로 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 새 자본을 이루지 못한다.
같은 크기의 두 자본의 이윤율은 그 회전기간에 반비례하면(당대 교통.통신혁명) 회전기간단축이 잉여가치(이윤)의 생산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그로 인한 가변자본의 증가에 있다.이윤율이 사용된 자본에 의해 계산되느냐 선대된 자본에 의해 계산되느냐다. 자본가에게는 후자가 중요하다.노동기간에 비해 유통기간의 상대적인 감소는 항상 잉여가치생산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과잉 화폐자본의 크기를 감소시킨다. 선대된 화폐가 감소하면 이윤율은 상승할 것이다. 회전기간의 단축이 이윤율을 높인다. 교통.통신혁명에 의한 회전기간의 급격한 단축이 선대되는 자본을 크게 감소시킴으로써 이윤율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유통 및 회전기간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간접적인 방법은 화폐시장과 신용제도의 발전 속에 놓여 있다. 산업자본가는 어음을 할인해주는 상업자본가나 은행가에 의지하거나 또는 화폐시장에 들어가서 예치된 과잉자본을 단기 차입함으로써 유통기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대해야 자본을 줄일수 있다. 전자는 유통기간을 제로로 만드는 효과가 있고, 후자는 회전기간 전체 걸쳐 선대해야 하는 자본문제를 제거한다. 많은 과잉 화폐자본이 생산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유롭게 풀려나야 한다. 산업유통체계는 화폐 및 이자 낳은 자본이 영역과 생산으로부터 잉여가치를 추출하는 영역으로 분해한다. 상당 부분은 이자율과 이윤율 사이의 관계에 달려 있고, 경쟁과 수요공급의 특수한 조건에 의존한다. 노동생산물-bg권리(로크)←자본통제하에 노동력을 착취하는 권리 확인
시장 내부-A자본가는 가변자본을 매주 5주마다 회전시켜 매주 임금으로 100만원의 수요를 시장에 투입하고 5주후에 500만원 가치를 가진 상품을 시장에 공급한다. 자본가B는 매주 같은 크기의 임금재 수요를 투입하지만 그는 일년이 되고서야 비로서 5000만원의 가치를 가진 상품을 공급한다. 공급수요에서 화폐적 불균형이 문제가 될 수 있다.
B노동자는 그가 구매하는 생활수단의 대가는 가변자본으로 지불한다. 그러나 B는 생활수단으로 지급한 화폐는 A처럼 연도내에 그가 시장에 투입한 가치생산물의 화폐형태가 아니므로, B는 판매자에게 화폐를 제공- 그 판매자가 그 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어떤 상품(생산수단이든 생활수단이든)도 제공하지 않는다. (투자의 회임기간이 긴 사업들은)화폐시장 압박(장기간 걸쳐 대규모 화폐자본 투하)-뒤에 가서 화폐시장 완화-그런 사업들을 대량 일으킴.
사회주의 사회-화폐자본 완전히 소멸. 예)철도부설 노동과 생산수단과 생활수단을 혼란없이 돌릴 수 있는가를 미리 계산한다.
사회 이용가능한 생산자본 압박-유효수요가 그 자체로부터는 어떠한 공급요소도 제공함이 없ㅇ리 증가한다. 이 때문에 생활수단 및 생산재료의 가격이 등귀한다. 그런 시기에는 항상 투기가 성행하며 자본의 대이동이 생긴다. 한떼의 투기사, 청부업자, 기술자, 변호사 등이 치부한다. 그들은 시장에서 강렬한 소비수요을 일으키며 동시에 임금은 등귀한다. 식료품-1년내에 갑자기 증가x-수입증가,기호품(커피,사탕,포도주 등)과 사치품수입 증가→수입업 과잉수입과 투기/ 반대로 생산을 급속히 증가시킬 수 있는 산업부문들(진정한 제조업, 광업 등)에서 가격의 등귀로 인하여 돌연한 확대-뒤이어 곧 붕괴. 동일한 효과는 노동시장-대량의 잠재적 상대적 과잉인구와 심지어는 취업노동자들까지도 새 사업부문에 흡수된다.→ 공황은...
공산주의 개념은 자유로운 노동자들의 결합-사회적 목적을 위해 자신들의 노동 관리.조직.
국가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기획을 결정하고 계산해야 한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화폐자본이 모두 사라지고 사회적 사용가치 같은 다른 형태의 가치 척도가 존재할 것이다. 자본주의 생산양식에 내재하는 핵심문제는 유통의 화폐화와 이윤지향적인 화페자본의 유통에 있다.
제17장 잉여가치 유통
잉여가치를 화폐화하기 위한 화폐는 어디에서 오는가다. 시장에서 끊임없이 흘러들어 오는 잉여가치를 실현할 유효수요는 어디에서 올 것인가? 자본가 B는 일년이 끝날 때까지 총가치 5000만원을 실현하지 못한다. 생산적 소비도 개인적 소비도 할 수 없다. 개인적 소비-미리 잉여가치 지출- 자신의 재원 지출.- 고정자본의 수리와 보전/A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
전반적인 경제성장은 그 성장이 유통속도의 증가나 지불수단으로 기능하는 화폐의 증가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금은의 연간 생산량의 증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사회적 노동력과 사회적 생산수단 가운데 일부는 반드시 금은의 생산에 지출되어야 한다. 그래서 맑스는 금생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세히 다룬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의 화폐창출과 사용의 일반적인 조건들과는 맞지 않고 잉여가치를 전화할 화폐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해답에 도움x. 언급x.
한 나라 안에 존재하는 주화의 양은 상품을 유통시키기에 충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이유(상품의 산출량, 가격의 변동 등)로부터 발생하는 화폐유통의 변동을 감당해내기에 충분해야 한다. 자본가에게는 잉여가치 존재는 명백한 일이기에 이가 어디로로부터 오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잉여가치를 화폐화하기 위한 화폐가 어디로부터 오는가 하는 것이다.
자본가는 자신의 자본 이상의 초과분을 유통에 투입하고, 이 초과분을 유통에서 다시 끌어내온다는 것이다. 자본가가 유통에 투하하는 상품자본은 그가 노동력과 생산수단의 형태로 유통부문에서 끌어낸 생산자본보다 더 큰 가치를 갖고 있다. 그러나 상품자본은 그것이 생산자본으로 재전화하기 전에, 그리고 그 속에 포함된 잉여가치가 지출되기 전에 먼저 화폐로 전화해야만 한다. 이 화폐는 어디에서 오는가? 자본가는 잉여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욕망: 자본가 수요 생산수단c과 노동력v<상품가치 c+v+m 격차가 최대화. 잉여가치만큼 초과 유효수요는 어디에서 오는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자본유통은 중단될 것이다.
자본유통 화폐100만원-상품100만원→140만원-화폐140만원에서 판매되어야 할 상품의 가치는 140만원인데 구매되는 가치는 100만원이다. 자본주의에서 모든 화폐가 자본가에게서만 나온다면 잉여가치의 구매를 위해 필요한 화폐도 역시 자본가에게서 나와야 한다. 자본가가 처음 구매할 때의 가치에 해당하는 화폐 외에 별도의 화폐를 예비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예비화폐는 어떻게 존재할까? 고정자본회전 100만원-한번에 10만원 회수-10회 상각기금 축장화폐/ 축장화폐가 모여 시장을 이루고 예비화폐는 주로 여기에서 나온다. 금융시장은 예비화페를 조달함으로써 자본주의의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를 일시적으로 유예하고 은폐할 수 있다. 신용은 예비화폐 규모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이런 경향을 더욱 심화시킨다. 공황(자본주의 모순-생산: 금융시장의 위에서 비롯)
자본주의 등장과 관련해 자본가계급의 절욕에 이루어졌다는 이론에 크게 문제가 있다. 영국의 퀘이커교이 자본가-생산x-최대한 소비만 하는 부도덕한 계급. 맬더스, 로자-외국 시장을 제국주의적인 식민지로 지배하는 논리로 전환
가변자본의 유통이 잉여가치의 유통과 어떻게 교차하는지 보자. 자본주의 생산양식에서 총유효수요 가운데 상당 부분은 노동자의 소비에 의해 이루어지고 그 소비는 임금율과 고용에 의존한다. 가변적 화폐자본의 지출이 더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노동자들의 손에 더 많은 화폐가 존재하게 된다는 것의 의미한다. 그 결과 노동자들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진다. 이는 다시 상품가격의 상승을 초래한다. 시장에서 상품가격의 일시적인 변동이 생기지만(생필품 수요증대로, 사치품 일부는 자본가에서 노동자로 바뀜) 장기에 걸친 인플레이션으로 발전할 지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이다.(사치품 수요 감소-추가자본이 생필품 생산 공급-화폐자본의 생산사이에 분배되는 비율 변동) 가변자본의 기능을 위하여 필요한 화폐량은 증대되는 바로 그만큼 잉여가치가 감소되며 따라서 또 그것의 실현에 필요한 화폐량이 감소한다. 상품가치 실현을 위하여 필요한 화폐량의 총액은 이 상품가치 자체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상품비용가격[불변자본+가변자본]은 개별자본가에게 증대, 상품의 사회적 생산가격[비용가격+잉여가치]은 불변. 상품생산가격이 임금과 이윤 나누는 비율뿐이다.(불변가치부분x)
자본가가 오늘 구매하여 잉여가치는 실현되고 잉여가치가 화폐화한 다음에 내일 지불하는 적자재정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폐시장과 신용제도가 개입해야 한다. 잉여가치의 생산을 통한 자본축적이 시장에서 그 잉여가치의 실현을 위한 부채축적과 병행해야 한다.
노동자계급이 구매하는 모든 것은 그의 임금총액과 같다. 이 화폐는 자본가계급이 자신들의 상품을 노동자계급에게 판매함으로써 다시 회수한다. 그러나 노동자계급은 생산물 가운데 자본가계급의 불변자본(잉여가치 포함)을 나타내는 부분을 결코 구매할 수 없다. 확대재생산에 필요한 잠재적 화폐자본(은행예금-비교적 소액,적립금에 대한 화폐청구권(대출과인출 균형)/ 국채-자본x, 국민의 연간생산물에 대한 단순한 청구권/주식- 한 회사에 속하는 자본에 대한 소유증권, 잉여가치에 대한 청구권)과 구별되는 유통수단으로 기능해야 할 화폐기금이 존재해야 한다. 그러나 잉여가치를 실현할 유통수단은 어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