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2년 5월 13일 (둘째일요일)
날 씨 : 흐 림
출 발 지 : 지하철 시청역 3번출구 앞
산 행 지 : 경남 거창군 신원면, 합천군 대병면 소재 월여산(863m)
산행코스 : 신기교-정자나무-칠형제바위-월여산(863m)-철쭉군락지-790봉-암릉구간-
지리재(B조하산지점)-732봉-질매재-재안산(737m)-마근재삼거리-710봉-700봉-
신기마을
산행시간 : 6시간 (실제산행시간 5시간)
참석인원 : 41명 (제6기5명, 제12기2명, 제13기1명)
자 동 차 : 울산고속관광 울산 72바 2304
(제12기 참석자명단,) 서용훈 신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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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25분 : 정관 집을나와서 1008번노선 직행버스로 장전동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환승하여 오전7시10분 시청역3번출구 앞에도착을하여 제15기임원들 낯익은 몇몇 얼굴들 그리고 제12기 서용훈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왠일인지 대기해 있어야할 버스가 오지않아서 시청앞 광장쪽 버스승강장 인접지에서 대기
중에 오전7시30분에 기사님의 사정으로 해서 버스가 늦게 도착되였다고 했다.
운전대쪽 뒷좌석에서 4번째 자리에 서용훈님과 함께 자리를 하였다.
원래는 김윤희님도 함께하기로 어제 오후2시경에 약속이 되었으나 보이지않아서 서용훈님
도 내 본인도 휴대폰통화를 하였으나 스윗치를 꺼둔상태였다.못가면 연락이라도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치가 못해서 기분이 썩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오전 7시35분 : 출발예정시간 5분을 초과하여 시청앞을 출발하여 동래 미남로타리 새연정 앞에서 추가인원들이 탑승하여 만덕을 경유하여 남해고속도로 부산 돌게이트를 진입하여
흐린날씨속에 아침공기를 헤치면서 미끄러지듯 자동차는 정상속도로 주행을 하였다.
오전 8시14분 : 서김해 냉정을 시작으로하여 고속도로변 일부지역과 인근야산들 에서는
베이지색에 흰색이 가미된듯한 색상의 아카시아 꽃들이 만발하게핀 모습들이 계속해서 차
창밖에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오습에서 5월달이 봄 한복판의 절정기에 와있는듯한 풍경들
이 연출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김해 진례를 지날무렵 박미경 총무님의 사회로 허연도 회장님의 간략한 인사말씀에 이어서 서영호 산대장님의 산행지안내 말씀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되면서 조금은 긴시간의 산행지 안내가 아닌가 생각되였다.
이어서 상품 6명에 해당하는 추첨식이 있었는데 상복이많은 6명이 당첨되면서 번호숫자를 발표 할때마다 환호와 박수의 축하가 이어졌다. .
계속되는 차창밖 풍경속에는 아카시아 군락들이 이어졌으나 향기로운 아카시아꽃 향기는
직접 음미할 수가 없어서 아십긴 하였으나 대신 먼 거리에서나마 눈으로 그풍경과 향기를
예상하면서 만끽할 수가 있어서좋았고 그래서 5월이 더욱 좋았다.
오전 8시44분 : 함안 휴게소에서 약10여분을 휴식한후 출발하면서부터 흐렸던 날씨의 흐
린농도가 차츰 개이기 시작하는 가운데 자동차는 정상속도로 주행을하여 오전9시20분 통
영대전간 고속도로 진주 I C를 진입후 약20여분을 주행을하여
오전 9시40분 : 산청 I C를 나오면서 제59번 국도를 진입하여 산청읍을 경유하면서 오전9
시17분 제1006번 지방도를 진입하여 잠시주행후 다시 제59번 국도로 이어지면서 주행을하
여
오전10시23분 : 거창군 신원면계에 들어서면서 제1089번 지방도를 5분여를 주행한후 오전
10시28분 구사리 주차장 (정류소)에 도착을 하였다 간단한 산행전 체조를하고 산행최종 점
검을 하고난후
오전10시45분 : 산행출발이 시작되면서 포장된 임도를 따라 신기교를 시작으로 약10여분
을 올라와서 월여산(863m) 2,8Km입간판을 막지나서 정자나무(당산나무)를 배경으로하여
단체사진 촬영후 5분여를 더 올라와서 본격적인 산행로에 진입을 하면서 곧바로 치고오르
는 코스의 구간이였으나 흐린날씨로 다행히도 구름들이 햇볕을가려주는 역할이 되여 산을
오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높은습도에 바람 한점없는 조건으로 누이좋
고 매부좋은 혜택의 날씨는 아닌것 같아서 지나친 욕심이 아닌가 싶었다..
오전11시30분 : 칠형제바위에 도착을하여 첫휴식을 하면서 물한모금을 하고난후 전망좋
은 바위에서 잠시 시선을 산아래쪽으로 조망을 하였는데 온통 시야에 들어오는 산야의 풍
경들이 록색으로 단장되여 역동적인 5월을 노래하듯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잠시 머문후 다시올라 월여산(863m) 1,1Km구간을 지나면서 오후12시5분 지점에 이르면서
제법 이슬같은 약한 빗방울이 내리면서 피부에 느껴지는 시원함이 잠시동안 이어지기도
하였다.
오후12시14분 급경사 나무계단 3개를 연속해서 올라서 잠시 또물한모금 으로 갈증을 해소
한후 계속해서 치고올라서
오후12시33분 : 월여산(863m)정상에 도착을하여 모두들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씩을 남긴후 곧바로 능선 산행으로 이어지면서 월여산(863m)정상을 하산하는 코스길로 암릉
구간의 쏟아지는듯한 급경사나무계단을 내려오면서 바로앞쪽에 펼쳐진 철쭉군락들이 만개는지난듯 하였으나 그래도 아름다운 모습들이 손에와 닿을듯하여 서둘러 내려오면서 약20
여분을 소요하여 오후12시55분에 철쭉제단 앞에 도착을하여 철쭉꽃 군락이 둘러쌓인 평탄
한 넓은자리에 식보를펴고 점심식사 준비후 약10여분후 후미구룹이 모두 도착을하여
오후 1시00분 : 철쭉꽃을 배경으로하여 포근한 날씨와함께 햇볕없는 꽃속에서 행복한 점심식사가 시작이 되었다.
다양한 반찬들이 펼쳐젔으며 제13기 전미애 님이 준비해온 상추 머구 쌈이 입맛을 돋우어
줘서 덕분에 맛있는 점심식사가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A코스와 B코스를 개별지원을 파악하였으나 총41명중 대부분이 철쭉꽃을 배
경으로 사진을찍고 꽃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마음으로 B조로 결정되여 최종 15기 부회장님 1명과 김동철님 우리12기 서용훈 님과 나(본인) 합 4명이 A조로하여 완주키로 하고
오후 1시45분 : 대다수 B조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790봉을 향하여 오후산행이 시작되였다
약10여분이 경과되여 무전으로 A조로 10명이 추가로 출발을 한다는 연락을받아 A조의 인원이 최종14명이 되었다.
790고지를 올라서 물 한모금을 하고 790봉 능선내리막 쏟아지는 듯한 급경사 내리막을 약
10여분을 내려와서부터 계속이어지는 적송림이 하늘을 찌를듯한 원시림이 이어지는 등산
로를따라 다시 오르는 바윗길 구간으로 어렵게 올라서 부터는 암봉과 암릉으로 이어졌다.
오후 2시18분 : 다시 치고오르는 암봉 바윗길 구간을 힘겹게올라 계속되는 암릉구간을 지
나오르면서 후발 출발한 10명과 합류를하여 B조 하산지점인 지리재를 지나서부터 일부 산
행로가 확실치도 않아서 산행코스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곳으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산행로 일부구간 부분적으로 새로 자라난 나뭇잎이나 우거진 풀잎들이 산행로를 침범하여 산행을하는데 다소나마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오후 2시40분 ; 732봉을 오르는구간에 2군데의 밧줄을 타면서 오르는 구간에도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힘이많이들고 어려운 산행이기는 마찬가지였다.
흐르는 땀방울을 딱으면서 갈증을 해소하는 물한모금으로 잠시 휴식한후 계속 올라서
오후 3시25분 : 재안산(737m)에 오른후 곧바로 정상의 묘지를 지나면서 산행로 이탈이되
여 잠시 빽코스를 하여 오후3시55분 미근재3거리에서 본격적인 하산이 시작이 되였는데
710봉을 오르기직전 또다시 적송림 군락지를 지나면서 다시 치고올라서 710봉에 도착을하
여 또 물한모금을 하고난후 곧바로 내려가서 다시치고 오르는코스로 이어지면서 결코 오늘산행지가 만만치않고 쉽지않은 코스가 아닌가 싶었다.
다시 치고오른후 700봉에 도착을하면서 산행최종 도착지가 손에잡힐듯 시야에 들어왔다.
오후 4시13분 : 계속되던 송림들을 뒤로하고 마지막 나직한 민둥산 능선자락을 10여분을
돌아 내려오면서 자동차 아스팔트길로 연결이되여 신기마을길을 지나서 오후4시40분에 주
차장에 도착을하였는데 B조의 대다수들은 약1시간전에 도착이되여 자동차에 탑승한체 A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4시44분 : 신기마을 주차장을 출발하여 합천쪽으로 주행을하여 오후5시15분 합천군
대병면 황매산 주차장 앞길에서 많은 자동차들로 잠시 침체한후 곧바로 정상 소통이되여
오후5시35분 삼가면을 경유하여 20여분후 의령읍을 지나면서
오후 6시15분 : 국도변 함안 태화 휴게소에서 10여분간 휴식한후 오후6시25분 남해고속도
로 군북 I C 진입을하여 주행중 오후7시5분 회장님의 산행마무리 인사말씀 산행대장님의 안전 무사산행에 대한감사 말씀에 이어서 공지사항이 있었으며 제6기 총동창회 감사님으로부터 6월 총동창회에서 계획된 백두산 탐방 산행겸 여행참석을 부탁하는 내용과 8월,10월,12월의 예정된 일본 말레지아 등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었다.
오후 7시40분 : 동래 지하철역 앞에 도착을하여 모두들 동래역 2번출구 바로앞 목촌돼지
국밥집에서 돼지고기 두루치기에 돼지국밥으로 조금은 늦은듯한 저녁밥이 약간은 허기졌
던 배를 채우는데는 짧은시간 으로도 충분하였으며 소주와 맥주를 밥반주로하여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오후8시30분 인사들을 나눈후 헤여졌다.
첫댓글 수고많이하셨네요
덕분에소상한산행일지잘읽고갑니다
항상 빠지지않고 찾아줘서 감사 하다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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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화창한 5월![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지천에 피어난 아카시아![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향기와 더불어^^좋은 일만 있게나....
가정의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자세한 후기로 제가 오르면서 힘듬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항상 관심 가지고 ^^부족한 글 읽어줘서 감사 하고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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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드리겠어요....
좋은계절에^^좋은꿈 과..희망 모두가 성취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