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시43:1-5
20240414 주일예배
1934.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나이 드신 집사님 한 분이 계셨습니다.
이 집사님은 유명한 설교가인 스펄전 목사님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서 자신의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시켜 드렸습니다. 정원을 둘러보던 중 스펄전 목사님의 눈에 정원 귀퉁이의 풍향계(바람개비)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곳에는 어떤 글귀가 써 있었는데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이 집사님께 물었습니다.
"집사님, 저 풍향계 귀퉁이에 써 있는 글귀가 잘 안 보이는데 뭐라고 써 있나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써 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이 농담 섞인 말로 되물었습니다.
"설마 하나님의 사랑이 바람개비처럼 왔다 갔다 한다는 뜻은 아니겠지요?"
정색을 하며 집사님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지요, 목사님! 이것은 바람 부는 곳은 어디든지, 세상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그 나이 드신 집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바람이 부는 모든 곳에, 오늘 이곳에, 그리고 여러분이 걸어가는 인생의 걸음 속에,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
어느날 모세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질문한 적이 있었습니다(출3:13).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3:14)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출3: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성품에 대한 질문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진퇴양난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고 구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 하나님을 의심하는 사람,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윗처럼 어떤 경우에서라도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
다윗은 어떤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1.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본문 2절"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의 힘이 되십니까?
비빌 언덕이 되시나요? 의지가 되나요?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힘'이라고 간명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핍박과 원수의 대적을 피해 객지에서 피난생활을 하는 그에게 힘과 용기를 부어준 것은 평소에 자기를 추종하던 부하도, 절친한 친구도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곤란에 빠진 다윗에게 형용할 수 없는 악담을 퍼부었고(시41:8-9), 심지어 어떤 이는 후에 압살롬과 함께 반역을 도모하기까지 했습니다(시41:9). 이처럼 다윗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버림받은 고독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 그의 위로와 힘이 되어 주셨던 분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 중의 하나는 '엘' 또는 '엘로힘'입니다. 이것은 이방신과 대조되는 강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을 뜻하는 이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원을 청할 때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과 힘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다윗은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대해서 원망이나 불평을 접어두고 힘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시각에서 이해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근시안적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수동적인 신앙의 자세에서 능동적으로 하나님을 세상의 주권자로 인정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무엇과 누구보다도 힘이 되십니다. 무한한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개와 고양이가 펜팔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화)
둘은 서로의 사진을 편지로 교환한 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서로가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아름답게 꾸미고 만나러 갔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서로의 모습을 확인한 순간, 서로가 너무나 실망해서 만나지도 않고 돌아서 버린 것입니다. 고양이는 꼬리를 내리고 다가갔는데 이 모습은 고양이가 반갑고 즐거울 때 하는 표현입니다. 반면에 개는 반가울 때 꼬리를 세우고 흔듭니다. 그래서 개가 꼬리를 올리고 흔들면서 다가가자 고양이는 개가 자기를 반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실망했고, 개 역시 자기를 향해 꼬리를 세우지 않는 고양이를 보고 실망했습니다. 그 둘은 서로의 표현을 정확히 읽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가장 연약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구유에 태어나심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간으로서 주실 수 있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사망 권세를 이기심으로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셔서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주심으로 소망 없는 인생에게 참 소망을 주셨습니다.
신4:39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 (한역 . 상천하지) 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이 하나님의 우리의 아버지 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십니다.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만 힘이 되시는 편협하고 불공평하고 기준이 없으신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가난한 자, 병든 자, 억울한 자, 세상에서 의지하고 바랄 것이 없는 자,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에게 힘이 되시고, 완전한 빽이 되십니다. 우리를 위협하거나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시지 않는 너무나도 순수하시고 깨끗하신 분이십니다.
여러분!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이 듭니까?
때로는 사람, 물질, 직장, 사업, 인생, 미래 때문에 힘이 빠집니까?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힘이 되십니다. 강한 힘이 되십니다. 끝까지 힘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갑시다.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더욱더 잘 믿읍시다. 어떠한 가운데서도 낙심하거나 불평하거나 포기하지 맙시다. 약하고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 강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2. 나의 기쁨의 하나님
본문 4절"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 기쁨의 하나님'( 극락의 하나님 . 한역 ) 의 원어의 문자적인 뜻은 '기쁨 중의 기쁨이신 나의 하나님'입니다. 이것은 최고의 기쁨을 제공하는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더군다나 극한 고통을 당하던 끝에 드디어 하나님 전에 나아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때 다윗이 맛보게 될 기쁨은 최고의 기쁨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 세상에 무엇도 하나님보다 더 이상의 즐거움과 기쁨의 대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찬송 작곡가인 밀러 여사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성경 주석가인 매튜 헨리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최고의 기쁨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감사와 즐거워하는 목소리를 발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고해와 같은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최고의 기쁨의 대상이 되실 때 우리는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성도의 힘이며 모든 난관을 극복하는 강력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다윗에게는 권력, 물질, 명예, 사람, 금은보화, 천천만만의 기쁨의 대상이 많이 있었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기쁨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기쁨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최고이며 영원합니다.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강남의 한 조그마한 야채 가게. 그곳에는 과일과 야채를 사려는 동네 주부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여러 미디어를 통해 유명세를 탄 그 야채 가게는 일명 '총각네 야채 가게'로 불립니다. 사장도 직원도 모두 건장한 총각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야채 가게의 매출은 웬만한 중소기업의 수준을 넘어설 정도이고,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해외 연수의 특전을 얻기도 합니다. 게다가 능력과 뜻을 갖추기만 하면 별도의 분점을 내어주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선진 기업형 야채 가게인 셈입니다.
이 야채 가게의 성공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야채와 과일의 품질로 승부했다.' '아줌마는 원래 총각을 좋아한다.' 등등. 하지만 성공의 원인은 '관심'에 있었습니다.
한 점원과 50대 아주머니 손님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과연 어떤 것이 '관심'이고 그것이 어떻게 성공의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는가를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따님, 어떻게 합격하셨어요?"
"아이 깜짝이야! 아니 그걸 어떻게 기억해?"
"그걸 왜 몰라요. 손님이신데. 지난번에 따님이 공무원 시험 보신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따님 주신다고 사과 사가셨잖아요."
"그게 벌써 몇 달 전인데…"
"저희가 하는 일이 그건데요, 뭘."
"아무튼 기억해주니 고맙네. 합격했어."
"와! 축하드려요. 오늘은요 좋은 배 들어왔거든요. 그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골라서 드릴게요. 하하하!"
"그래, 줘봐." 여러분 과일 사겠어요? 안사겠어요?
그때 바로 옆에서는 다른 아주머니와 총각 점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관절염은 좀 어떠세요?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그래. 고마워."
"제가 들어다 드릴께요."
"아냐, 이거 뭐 무겁지도 않아."
"관절염에 이 무거운 짐은 안 좋습니다. 사과 한 알이라도 제가 들어드려야죠."
"하하하. 참 재밌는 총각이야."
이러한 점원과 손님과의 대화는 특별할 게 없는 일상입니다. 이 가게는 이미 물건을 사고 파는 '단순한' 가게의 기능을 넘어섰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관심사를 주고 받으며 정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승화되어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상대에 대한 진실한 마음과 '관심'이었습니다. '관심'이 기쁨입니다.
사람의 작은 관심과 걱정과 도움이 이처럼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사람 관계에서도 그럴진대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안다면 더 큰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인간의 죄를 용서하고 지옥에서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면 감동의 도가니와 감동의 바다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기쁨은 작고 짧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쁨은 크고 영원합니다.
요14: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나님만이 우리의 산 소망이십니다. 소망의 하나님을 찬송하고 찬송함으로 소망의 하나님을 만나는 최고의 기쁨을 늘 맛보며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3. 나의 얼굴을 도우시는 하나님
본문 5절"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한역 )
'얼굴'을 돕는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얼굴과 얼굴을 맞대는'(face to face) 친근한 친구처럼 우리와 교제하며 우리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성도들을 수치로 보내지 않으십니다. 보호자가 되어주시고 멘 토가 되어 주셔서, 반드시 만족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제 말 같습니까?
사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가난한 자에게는 부요함을, 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는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삶의 무게에 눌려, 죄악의 짐에 쓰러질 때 말없는 위로와 치유로써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면초가에 처한 다윗이 결코 절망의 나락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백절불굴의 용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고난 가운데에서도 건지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 했기 때문입니다.
목동으로서 인생의 전반전을 살았던 다윗에게 목자의 심정은 누구 보다 잘 알지요. 그래서 목자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의 지팡이가 자신과 함께 함을 다윗은 확신했습니다. 그는 소망에 가득찬 마음으로 위에 계신 하나님, 가까이 그리고 친절하게 도우시는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신앙에 도달하였습니다. 자기 자신과의 내면적 대화보다 우선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배반이나 거절도 많이 당했지만 언제나 가까이서 그리고 친절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선택하였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언제나 인자한 귀로써 여러분의 기도에 주목하여 귀를 기울이고 계심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의 작은 신음에도 얼마나 강하게 역사하시는지 아십니까?
서울대 수석졸업의 주인공인 다니엘 학습법의 김동환 전도사의 가정은 무너져 가던 가정이었습니다.
그의 집안은 우상을 섬기던 가정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극심한 질병으로,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는 전혀 소망이 없는 절망 그 자체의 무너져 가던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작은 소년의 기도를 결코 외면치 않으셨습니다. 전혀 소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 소년의 작은 신음에 놀랍게 응답하셨습니다.
다윗의 얼굴을 도우셨던 하나님, 김동환 전도사의 얼굴을 도우셨던 하나님이 여러분의 얼굴을 도우십니다. 가까이서 그리고 친절하고 세밀하고 완전하게 도우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이 무엇입니까?
신앙은 말씀으로 돌아 가는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을 향하여 눈을 크게 뜹시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나의 힘과 기쁨이 되시며, 얼굴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는 다윗 같은 위대한 찬송을 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