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배 부르다” 는 느낌 다들 아시죠?? 먹은 것도 없는데 괜히 아랫배가
불룩하게 나와서는 답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증상으로 배 속에 가스
또는 공기가 많이 차서 배가 불어난 것이라고 하네요. 헛배가 부르는
증상이 자주 있게 되면 심한 두통이 있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다른 병을
갖고 있는 분들은 병이 더 악화될 수 있거든요. 알려드리는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소화관 안에 있는 가스는 공기가 대부분이며 이 공기는 트림으로 거의 나가고
일부가 항문으로 나가게 되는데, 장 안에 가스의 통과가 원활(?)치 못하였거나
장운동이 약해지는 경우는 가스가 제때에 나가지 못하여 헛배가 부르게 된답니다.
우선 음식물은 동물성 단백질과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의 섭취를 절제해야 합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장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부패하면서 많은 유독성 가스를 내뿜게
되므로 곡류, 채소류의 담백한 식품을 섭취하고 죽염과 생수를 충분히 섭취하여 대사기능을 활하게 하는 것이
증상의 예방 및 치유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럼 헛배부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죽염을 이용한 장세척법을 알려드릴테니 장이 안 좋으신 분들이나
헛배부름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꼭 해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생수 1.5 ℓ(맥주컵 5컵 이상)에 죽염을 4티스푼 정도 타서 30분 이내에
마시거나, 죽염을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 입 속에 털어 넣고 생수 5컵 정도를 천천히 마십니다. 빠른 사람은 5분 이내 늦어도 한 시간 이내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지는데, 변기에 앉으면 뱃속에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빠져 나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원한 설사를 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변의를 못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평소 싱겁게 먹어 왔거나 물을 제대로 먹어주질
않아 몸 안에 염성이나 수분이 부족하여 죽염수가 전부 흡수되어 버린 때문인데요. 이때는 며칠 생수와 죽염을
복용하여 염분을 보충해 준 뒤 위장 세척법을 시행하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식을 시행하여 장 속에 있는 숙변이 제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위장세척은 건강한 사람은 하루만
해도 되고, 질병이 있는 사람은 이 삼일 정도 해주며, 이후 한 달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실시해주면 신체의 기능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장세척이라고 해서 거창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쉽고 간단하죠? 헛배부름 증상이 없으신 분들이라도
한번쯤 장세척 해주시면 장 운동이나 건강에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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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귀하게 여기는 재료는 아니지만 그 효과만은 놀라우리만큼 귀하답니다. 당근이 눈에 좋고 피로에 좋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제 더 적극적으로 챙겨드세요.
감기, 피로 등 만성질환에는 당근과 사과주스를 드세요. 당근과 사과는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래서 주스를 만들어 마실 때도 함께 갈아 마시면 맛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의 효율을 더 높여 완전 식품이며, 여기에 레몬을 섞어주면 단맛보다 청량감이 한결 높아지지요.
눈의 피로에는 당근이 좋은데요. 여기에 차조기 잎 주스를 곁들여보세요. 당근과 한약재로 쓰이는 차조기 잎은 모두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어 눈의 피로가 심한 사람들에게 약이 됩니다. 오래 컴퓨터를 보거나 운전을 많이 해서 눈이 뻑뻑하고 시린 경우에 당근 1개, 사과 1개에 차조기 잎을 20장쯤 넣어 갈아 마시면 한결 눈이 시원하지요.
소화가 잘 안될 때는 당근 분말을 드세요. 가정에서 당근을 가루 내기 가장 좋은 방법은 당근을 일단 냉동시킨 뒤 갈아서 볶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영양가도 파괴되지 않으면서 맛도 보존할 수 있어요.
냉동된 당근을 갈아서 프라이팬에 넣고 가열해 물기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어른의 경우 찻숟가락으로 한 술 정도 꾸준히 먹으면 좋고 아이들은 어른 양에 반 정도를 먹이면 입맛이 돌아 밥투정을 부리지 않는다고 해요.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싶다면 당근 습포와 당근 수족욕을 해보세요. 당근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피부에도 좋습니다. 윤기 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당근을 갈아 얼굴에 붙이거나 당근을 잘게 썰어 손과 발을 담그면 얼굴과 피부에 윤기가 돌고 아이들의 뾰루지도 쉽게 아물어요.
특별한 병이 없는데도 쉽게 피로해 하고 머리아픔과 배아픔을 호소하며 오래 서있거나 차를 타도 힘들어 하는 어린이가 있죠.
이런 어린이들은 대개 체질이 허약할 경우가 많으니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편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깡마르고 까탈스런 아이에겐 소건중탕을 먹이세요. 소건중탕은 동의보감에서도 입맛을 돋우고 쌀을 찌개 해 정신력을 키우는 데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키가 적고 체중이 덜 나가거나 초조해하고 부산하다면 더욱 효과적이니 꼭 먹여보세요. 소건중탕은 맛도 달고 먹음직스러우니 한의사와 상담해 먹입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굴이 좋은데요.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영양가가 높습니다. 각종 비타민ㅇ과 무기질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하지요. 특히 빈혈이 있어서 혈새이 좋지 않거나 장의 기능이 미숙한 어린이에게 굴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살이 찌는 데는 청어구이가 묘약이에요. 청어는 맛이 달고 평하며 기력을 돋는데요. 무씨를 볶아 가루 넨 것에 소금을 섞어 청어를 찍어 먹게 하면 깡마른 어린이도 포동포동하게 살찌는 묘약이 됩니다.
혈기부족한 어린이에게는 닭다리약튀김을 해주세요. 몸이 허약할 때 쓰는 처방인 고진음자는 숙지황, 산약, 인삼, 황기, 황백, 진피, 백복령, 산수유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고진음자를 한 첩 지어 잘 씻은 뒤 말려 가루내고 동량의 녹말가루와 섞은 다음 닭다리에 이것을 붇혀서 튀겨내면 됩니다.
재첩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재첩이라 불리는 가막조개는 칼슘이 부족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냅니다. 가막조개로 국물을 낸 다음 산사자를 우려 건지고 조갯살을 넣고 된장을 풀어 국을 끓입니다. 영양공급은 물론 식욕을 촉진시키고 소화를 도와 튼튼한 어린이로 만들어줍니다.
냉증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혈액순환이 안 되서 손발이 차고 가끔 두통이나 요통, 현기증까지 동반하는 질병으로 평소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야 합니다.
이러한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유화알릴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체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습니다.
예부터 미나리는 몸이 냉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미나리가 냉증에 좋은 이유는 독특한 향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향기를 정유성분이라고 하는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온작용과 함께 몸 속의 찬 기운을 내보내는 작용을 합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감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미나리죽을 만들어 먹으면 몸이 한층 더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양파는 껍질을 볶아 분말로 먹든지 달여서 마십니다. 앙파를 먹으면 양파의 유화알릴 성분이 혈소판에 영향을 미쳐 전신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 결국 편중된 혈액을 고루 순화시켜서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의 수축을 풀어줍니다. 또 양파 속의 티크로아린 성분은 소화 촉진작용이 있으므로 몸이 냉하여 소화가 안 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양파를 날로 먹거나 채썰어 냉수에 담가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며 말린 양파껍질을 살짝 볶아 분말로 해 가루약처럼 복용하면 좋습니다.
땅콩을 수프나 죽을 만들어 드세요. 냉증이 있는 사람은 혈액순환이 느려 대개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와 빈혈 증세가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세들을 보완하기 위해선 고단백, 고지방에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허약체질인 사람에게는 땅콩이 도움이 됩니다.
무잎으로 목욕을 하세요. 냉증이 심한 여성의 경우 무잎을 목욕제로 사용하면 몸도 따뜻해지면서 몸도 가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무잎이 싱싱한 것을 골라 15개 정도만 잘라 햇볕이 잘들고 서늘한 곳에서 잘 말립니다. 잘 말린 잎을 잘게 잘라서 헝겊에 싸서 더운 탕 속에 넣어 목욕을 하면 목욕물도 잘 식지 않으며 냉증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들의 신경통, 요통, 어깨결림에도 좋습니다.
관절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100여가지나 되며 그 원인과 증세도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요. 다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증세이므로 평소 관절을 잘 관리하여 관절염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절염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장어요리를 드세요.
예부터 자양 강장제로 먹어온 장어는 체력을 강화시켜주고 영양가 또한 풍부합니다.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몸의 생기를 완성하게 해주는
작용을 해 예방은 물론 치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 굴에는 글리코겐이 풍부해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를 냅니다. 생굴 외에도 마른 굴과 살짝 익힌
굴도 같은 효과를 내므로 다양하게 섭취하면 좋아요.
만성화된 관절이상에는 로열젤리가 좋습니다. 하루에 400밀리그램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3~4주
정도만 먹어도 조금씩 효과를 볼 수도 있어요.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3~6개월은 복용해야 합니다.
된장은 아픈 부위에 발라도 좋은 약효를 내는데 그 위에 뜸을 뜨면 더욱 약효가 있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통증을 가라앉히려면 토란찜질이 좋습니다.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이 있을 때 토란과 생강을 갈아서 만든
찜질약으로 아픈 부위를 찜질합니다.
토란과 생강을 씻은 다음 껍질을 얇게 벗겨 놓고 토란과 생강을 강판에 곱게 갈아 대접에 담고 수저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재료가 조금 되직할 정도로 밀가루를 넣고 잘 갠다음 거즈에 펴바르고 그 위에 거즈를 덧댑니다. 토란찜질약이
마르면 다시 갈아서 붙이는데, 이 찜질은 복막염, 늑막염, 편도선염, 신경통 등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제비꽃즙찜질도 진통효과가 뛰어납니다. 관절이 아플 때는 말린 질경이와 제비꽃을 동량으로 넣고 물이
반으로 될 때까지 달여 그 즙을 거즈나 천에 적셔 통증을 느끼는 관절 부위에 찜질을 합니다. 뜨거울 때 해야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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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음식 때문이에요. 과식을 했거나 찬 음식, 부패한 음식을 먹었거나 특정 식품에 알레를기 반응으로 설사가 오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음식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니 만큼 설사가 날 대는 역시 음식 조절로 고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자기 심한 설사가 날 때는 하루나 이틀을 절식하세요. 급성 장염과 같이 갑자기 설사가 계속되면 하루, 이틀 정도 식사를 하지 말고 보리차나 과즙, 맑은 국물을 마십니다. 그러다가 식욕이 회복되고 상태가 좋아지면 미음에서 죽으로 바꿔주세요. 부식으로는 달걀, 생선, 감자 등 섬유질이 적은 석품을 선택해 부드럽게 조리합니다.
설사가 오래되면 영양결핍에 유의하세요. 섬유질이 적으면서도 질이 좋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며, 칼슘과 철분은 약제로 보충합니다.
술 마신 다음날 설사엔 부추죽을 드세요.부추는 장내의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지사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추죽을 먹으면 설사가 멎게 됩니다. 부추죽은 된장 푼 물에 쌀 또는 현미를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끓이다가 쌀이 퍼지면 손질한 부추를 썰어서 넣고 푹 끓이면 됩니다.
속이 부글거리는 설사에는 도토리가 제격입니다. 도토리묵을 자주 드시면 도토리의 타닌 성분이 설사를 멎게 하고 꾸준히 먹으면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여름철 설사에는 매실조청이 좋아요. 매실은 더위를 물리치고 만성 설사와 식욕부진을 고치는 민간요법입니다.
만성 설사, 이질에는 붕어회를 드세요. 만성설사는 소화기관이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소화기관을 강하게 하며 설사를 다스릴 수 있는 붕어회를 먹으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붕어의 효능이 쓰여져 있지요. 붕어는 회를 뜨고 초고주장이나 무채와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어린이 설사라면 밤암죽을 해주세요. 밤에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성분이 있어 옛날부터 많이 사용했습니다. 영양도 풍부해 어린아이들에게 먹이면 좋아요.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어린이라면 밤암죽 대신 밤을 삶아 먹여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밥상 앞에만 앉으면 배가 아프다고 하며 밥을 안 먹고 투정부리는
어린이들이 많지요. 한끼 안 먹는다고 금방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식사 때마다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데요. 우리 아이, 밥 잘 먹게 하는 방법 알아봐요.
밥을 잘 안 먹는 것은 대개 신경질적인 아이들에게 많이 볼 수 있고, 식욕이 없는
것은 기름진 것, 단 것 등을 많이 먹어서 밥맛이 없어졌기 때문인 경우도 많습니다.
또 열병을 앓고 난 뒤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어떤 이유로든 아이가 먹기
싫어할 때는 조리법을 다양하게 변화시켜서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에는 차조기잎을 달여먹이세요.밥먹는 시간이 30분이 넘을 경우,
차조기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말려 두었다가 1일 12그램씩 300밀리리터의 물로 끓여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눠 마시게 하세요. 차조기잎은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 투정과 짜증마저 내리게 합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치자열매나 계내금을 복용시키세요.단것을 즐겨 먹어 입맛이 없을 때는 치자열매가
좋은데요. 치자열매 한 개를 으깨어 커피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10분 정도 우려내세요.
물이 노랗게 우러나면 윗물만 받아 조금씩 입을 축이듯 자주 먹이세요. 계내금(경동시장 한약재에서 구할 것)은
허약해 입맛이 없을 때 좋은데요.
계내금은 위액의 분비량을 늘리고 소화력을 증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계내금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프라이팬에서 볶아 용기에 넣어 보관해 두고 1회3~4그램씩,
1일3회 온수로 복용하세요.
위장이 나빠 식욕이 없을 때는 산사나무열매를 써보세요.건재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요.
열매를 깨끗이 앃어 말려 보관해 부고 1일 8그램씩 물 300밀리리터로 끓여 물이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여러 차례 나눠 마시게 하세요. 건위, 정장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므로 항상
매월 1회 월경 후에 자가진단을 하고 6개월에 한번씩 전문적인 정기검진을
받아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유방암 예방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요. 매달 조금씩 드세요.
항암작용을 하는 해조류를 드세요. 다시마에서 뽑아낸 프코이딘, 미역의 알기닌,
김의 폴피란 등의 성분은 모두 면역을 2~3배 높일 수 있습니다. 무침, 튀각,
국 등으로 만들어 먹거나 달여서 그 즙을 먹습니다. 고구마를 드세요.
고구마생즙에는 발암물질의 하나인 벤츠리펜을 무독화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강판으로 갈아
그 즙만 받아먹으면 되지요. 믹서나 주서기는 사용하지 마세요.
율무를 먹어볼까요. 율무는 세포의 비정상적인 발달을 억제하고 단백질 속의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의
작용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율무와 무즙의 비율을 1:10으로 잡아 그릇째 찜통에 넣고 쪄서
이 진액을 물이나 수프로 먹습니다.
살구씨, 복숭아씨, 버찌씨를 먹어요. 씨에는 소화를 돕고 식욕을 좋게 하며 잠을 잘 오게 하는
아미그달린이 있는데요, 암세포를 분해시키기도 합니다. 씨를 달여 물을 마시거나 가루로 빻아
하루 1작은술씩 따뜻한 물로 마십니다. 한번에 많은 양은 드시지 마세요.
또 무화과는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회복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내성이 없어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없지요. 무화과 열매는 생 것으로 먹거나 줄기와 잎을 찧어 즙을 내어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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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것이 건강의 3대 원칙이라고 하죠. 배설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체내에 유해한 찌꺼기로 인해 다른 병을 유발시킵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이 변비인데요. 이제 가벼운 아침을 맞이해보세요.
변비는 많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그중 제일 큰 원인은 식이요법이나, 배변습관, 정신적 요인을 들 수 있어요. 변비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서는 매일 뒤를 한번씩 보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병이 원인으로 되어 변비가 생겼을 때에는 그 병을 치료하는 것과 함께 치료식사, 운동치료 등을 하여야 합니다.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는 섬유질이 많은 배추, 현미밥, 감자, 고구마, 땅콩, 과일 식초, 역삼씨, 결명자, 잣, 당귀, 대황, 감초, 느릅나무껍질, 복숭아씨, 잣, 꿀 등이 있습니다.
변비 초기에는 당근을 갈아서 우유와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장 속의 비피더스 균이 불어나고 그 기능이 활발해지면 변비도 없어지고, 장 속의 다른 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강판에 간 당근을 많이 넣은 야채 수프를 마셔도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며칠씩 누지 못할 때는 꿀과 소금이 적합합니다. 꿀 40g에 소금 8g을 물 100ml에 타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먹는 것이 좋으며 2~5 일간 계속하면 변비증이 없어집니다.
또 변비증이 심할 경우에는 초절임 콩이 좋습니다. 씻지 않은 대두와 천연양조의 식초를 1:3의 비율로 유리병에 넣고 뚜껑을 덮은 뒤 4~5일간 둡니다. 대두의 종류에 따라서는 도중에 초가 부족해 질 수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중간에 초를 조금 보충합니다. 5일쯤 지나면 대두의 비린 맛이 없어지고, 먹을 수 있게 되는데 하루에 5~10알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땀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계절적인 요인이지요. 그런데 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세요. 땀이 정말 몸에 좋은지, 땀에 관한 상식과 요법을 알아봐요.
땀을 계속 흘릴 때 잘 닦지 않으면 먼저 나온 땀의 소금기가 땀구멍을 막아 고열 두통 등에 시달릴 수 있어요. 따라서 땀이 나면 즉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땀을 흘리고 난 뒤 수분 보충은 필수인데요.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장애가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갈증이 날 때는 필요한 물의 5분의 1정도만 마셔도 갈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땀으로 나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갈증이 날 때는 목을 약간 축인 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또한 그냥 맹물을 마시기보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먹는 것이 좋지요. 수분이 서서히 보충되며 필요한 전해질들이 칼로리와 함께 동시에 흡수되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땀을 다스리는 민간 요법을 알아볼까요. 잠잘 때 땀이 많이 나거나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때는 황기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습니다. 몸이 허약하거나 병을 앓고 난 다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에도 효과가 있지요.
또 식은땀을 많이 흘릴 때는 굴조가비(모려)를 불에 굽고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몸이 약하면서 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참깨(호마)기름을 드세요. 참깨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잘 저어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까 넣고 잘 섞습니다.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으면 효능이 있어요.
반면 흘려야 할 땀을 못 흘리고 오랫동안 땀이 나지 않는 데는 차조기잎(자소엽)과 선귤껍질(청피)을 섞어 차로 마십니다. 또 박하잎을 독기를 내보내는 땀을 나게 하니,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박하잎을 엽차처럼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됩니다.
두통의 원인 중 80%는 일상적으로 흔히 일어나는 증세로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피곤하고 긴장하면 두통이 나는 사람은 술이나 담배를 삼가하시면 되지요. 가벼운 증상의 두통일 때에는 그 증세에 따라 조치를 달라해보세요. 효과가 크답니다.
두통을 가라앉힐 때는 매실찜질이 좋습니다. 매실은 약효가 뛰어난 식품으로 항균작용, 정장작용, 설사, 식욕부진 등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이 있을 때는 매실살을 관자놀이에 붙여 찜질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의 씨를 개끗이 앃어 살만 도려내고, 잘라낸 매실살을 관자놀이에 붙여 찜질합니다.
열이 나는 두통일 때는 박하탕을 드세요. 그늘에서 말린 박하잎을 잘게 썰어 2~3 작은술 정도를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박하탕은 뜨거울 때 마시면 땀이 나면서 열을 내리게 해 감기로 인한 두통을 가라앉힙니다.
또 감기 초기의 두통에는 생강스프가 좋습니다. 말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땀이 나게 함으로서 해열 작용을 하지요.
냄비에 생강3쪽, 차조기잎 3장, 파 5cm, 물 3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진하게 끓입니다. 어린아이에게는 꿀을 타서 주면 먹기 쉽습니다. 감기 초기의 오한 두통, 재채기, 몸이 차가워서 생기는 두통이나 설사 등에 안성맞춤입니다.
편두통에는 무즙이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무즙을 거즈에 적셔 이마에 대주거나 콧구멍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또 굴이나 조청을 조금 섞어 마시면 두통을 비롯해 기침을 동반한 감기에도 잘 듣지요.
냉으로 인한 두통에는 쑥 달인 물이 좋습니다. 말린 쑥 한 줌의 분량을 3컵 정도의 물에 넣어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 까지 달이고, 이것을 하루의 양으로 해서 차게 마시면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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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뜨거운 햇살 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다이어트에 좋은 녹즙을 알려드릴께요. 생채소의 경우 대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도 많아 다이어트식품으로 제격이랍니다. 그리고 섬유질은 지방을 분해, 배출해 주므로 비만일 때 매우 효과적이지요.
당뇨 예방에 효과 두유딸기즙: 비만이 되면 무엇보다 성인병이 우려되는데, 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가 풍부하고 콩의 불표화지방산의 산화를 막아 콩과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비만인 당뇨환자에게 적합하지요. 딸기 20개에 두유 300밀리리터, 꿀 1큰술을 넣어 믹서에 넣고 갈고 레몬즙을 살짝 뿌려 먹습니다.
다이어트식품 생채소즙: 비만의 원인 중 하나는 지방 과잉 등 영양의 불균형인데요. 이때 되도록 많은 채소를 섭취해 각정 무기질, 비타민을 보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많아 지방을 분해, 배출할 수 있도록 해주지요.
토마토 2개를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샐러리 1/2대, 양배추잎 1장, 피망 1개, 파슬리 1송이, 물 1/2컵을 믹서에 갑니다. 채소는 제철 채소를 사용해도 좋아요.
저칼리 오이사과즙: 포만감을 채워주는데 적합한 음료로 비만의 경우 간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과는 변비, 정장효과가 있고 오이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지요.
오이, 사과를 믹서에 간 후 물을 적당량 넣어 마시면 됩니다. 또 감자, 당근 등을 갈아 감자생즙을 만들어도 육류의 지방 흡수를 막아 비만에 좋지요.
물은 어떤 물을 마시는가 보다도 어떻게 마시는지가 더 중요한데요.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은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하루에 7~8잔 마시라고 하는데 언제 마시면 가장 좋을까요. 생활리듬에 맞춰 물을 마셔보세요.
아침에 물 한잔기상 직후 물을 한 잔 마시면 밤새 축적된 노폐물을 용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우며 신장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더욱이 배설 기능이 강화되어 변비 예방이나 치료는 물론 하루의 컨디션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지요. 아침식사 전 물 한잔을 드세요. 식사 전에 물을 한 잔 마시면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며,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무중 물 한 잔 오전 한 10시 정도,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다 지치거나 피로해질 때 찬물 한 컵을 마시면 피로도 풀리고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점심식사 전 물 한 잔을 마시면 과식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외식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좋습니다.
식당의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거나 매운데, 이때 중간 중간에 물을 조금씩 마셔주면 체내 염분 조절이 이루어지므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공복에 물 한 잔 오후 3시경은 군것질 욕구가 생기거나 흡연 욕구가 강해지는 시간. 이때 군것질이나 담배 대신 물을 한 잔 마시면 군것질 욕구도 사라지고 흡연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저녁식사와 함께 물 한 잔을 마셔주세요.
잠자리 전 물 한 잔 잠자기 전 미네랄 풍부한 물을 마시면 다음날 훨씬 가벼운 몸 상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허리의 통증은 뼈나 관절의 이상에서 오는데 대개 오랫동안 똑 같은 자세로 일을 하거나 운동부족 또는 비만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지요.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정형외과의 진단을 받아야겠지만 자주 목욕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입니다.
요통, 신경통에는 말린 개다래 달인 물 개다래나무 열매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햇볕에 말려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하지요. 또 열매를 달여 그 물을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으면 요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열매 대신 잎이나 덩굴을 햇볕에 말렸다가 목욕할 때 2~3줌 넣어도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지요.
만성 요통에는 부추술 부추는 몸 전체의 컨디션을 조절해 주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서 요통에 뛰어난 효과가 있지요. 특히 만성 요통에는 부추 달인 물에 청주를 타서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통증이 사라집니다. 부추술은 물 10컵 분량에 부추 60g을 넣고 중불에서 푹 달이고 물이 1컵 정도로 줄면 부추를 건져내고 여기에 청주1/4을 붓고 잘 섞어서 마십니다.
체력이 약한 사람은 검은콩물 온찜질 검은콩은 신장이 약해 쉽게 붓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특히 콩은 신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신장이 약해서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는 권할 만 합니다. 콩을 부드럽게 삶아 매일 조금씩 먹거나 검은콩 달인 물을 뜨거울 때 거즈에 적셔 아픈 허리에 온찜질하면 통증이 가라앉지요.
염증을 진정시킬 때는 비파잎물 온찜질 비파잎물 온찜질은 요통뿐만 아니라 타박상이나 염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비파잎물로 온찜질을 할 경우 잎 뒤쪽의 가느다란 털은 없애고 사용합니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어요.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분비 이상, 변비, 월경 이상, 화장품 부작용 등을 들 수 있죠. 이를 막기 위해서는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한다든지 평소에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 외에도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나 이눌린 성분의 식품을 섭취하면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하고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주므로 도움이 됩니다.
기미, 주근깨, 피부 트러블 오이와 둥글레~ 오이는 무기질과 천연 비타민C가 풍부하고 둥글레는 신진대사를 잘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함께 섭취해주면 피부트러블이 말끔히 가시지요. 둥글레 새싹과 줄기를 구하기 힘들 경우에는 뿌리를 구해 오이와 함께 식초를 듬뿍 넣고 무쳐드세요.
체내 노폐물 배설, 해독 우엉! 우엉은 궤양, 화상 등에는 수렴 작용을 하며, 노폐물 또는 독소가 쌓이는 질병에는 해독, 발한 작용의 효과가 있어요. 또 노폐물 및 호르몬 이상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다스린답니다. 우억의 약효를 더욱 살리려면 우엉뿌리 5~10g에 물 1컵을 붓고 달여 반으로 졸면 식혀서 그대로 마셔주세요.
빈혈, 변비, 월경불순 목이버섯 율무죽~ 목이버섯의 식물성 아교질은 강력한 피부 미용 작용 및 강정 작용, 빈혈을 치료하고 변비와 월경불순을 개선해 트러블을 예방 할 수 있지요. 또 기미, 주금깨, 여드름에도 좋답니다. 율무(1컵)는 불려서 껍질을 벗기고 목이 버섯은 불려서 물기를 짠 후 가늘게 채썰고, 냅비에 불린 율무와 4컵의 물을 붓고 푹 퍼지도록 끓인 후 채썬 목이버섯을 넣고 다시 한번 끓입니다.
잡티제거, 여드름 치료 알로에! 알로에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과다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깨끗한 피부를 가꾸어 주지요. 또 맥라닌 색소이 생성을 억제시키고 땀구멍을 축소시켜 잡티 제거 및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고 변비도 치료해줍니다. 알로에 5~10g을 가시를 잘라내고 작게 깍뚝썰어 냄비에 담고 물 2컵을 부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식후 3회 마셔주세요. 단, 임신 중이거나 월경중인 사람을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외에도 딸기를 날로 먹거나 레몬 바나나 쥬스를 만들어 먹으면 비타민C공급으로 피부 미용에 좋으니 자주 드시고 피부 트러블을 없애세요~
중년 남녀나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는 사람들은 목에서 어깨까지 무겁고 아플 때가 많은데요. 이것은 갈비뼈와 빗장뼈 사이의 좁은 통로가 과로 등의 이유로 더욱 좁아져서 혈관과 신경이 압박되기 때문인데 어깨와 목이 아플 뿐만 아니라 심하면 팔이 붓고 손끝이 저린 경우도 있습니다.
휴식과 함께 찜질을... 어깨가 걸릴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그리고 수시로 찜질을 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요. 가는 모래, 굵은 소금, 여린 솔잎을 같은 분량으로 섞어 광목주머니에 넣은 뒤 이것을 찜통에 쩌서 뜨겁게 한 후 아픈 부위를 천천히 찜질해주면 됩니다.
빨간 고추를 이용한 족탕요법도 효과적이에요. 빨간 고추를 진하게 끓인 후 이것에 발을 10분 이상 담급니다. 이 방법은 상습적인 두통에도 효과가 있으니 알아두세요.
생솔잎이나 건조한 솔잎을 이용해서 목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솔잎을 베주머니에 싸서 목욕물에 넣어 우린 물로 목욕을 해보세요. 또한 여린 솔잎이 있다면, 이것을 사이다와 함께 믹서로 갈아서 가제에 거른 다음 즙을 마시는 방법도 있지요.
마늘목욕도 효과 짱~ 우리나라 요리에서는 빼놓을 살짝 구워서 매수 없는 대표적 향신료 마늘도 효과가 좋아요. 구운 마늘을 망사 주머니에 넣어서 목욕시 욕조에 띄우면 혈액순환을 도와 냉증, 신경통,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뽕나무 가지나 칡뿌리를 차로 드세요. 뽕나무 가지를 차처럼 끓여마시면 심하게 일을 한 사람이나 어깨결림이 있는 사람의 경우 어깨통증이 풀리는데 효험이 좋아요. 특히 팔다리의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칡뿌리는 결대로 찢어 분쇄기로 간 다음, 뜨거운 물 1컵에 칡뿌리 가루 1큰술을 넣어 우려내서 마시면 어깨결림에 좋답니다.
맥주는 약이 될 수 있다? 독일 뮨헨 기술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주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이 신경조직, 근육, 전해질 활동, 효소활동, 호르몬 균형 등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맥주는 인간의 몸에 아주 중요한 여러 종류의 비타민 함유량이 매우 높습니다. 대부분이 맥주의 효모에 의해 몸으로 전달되는데 맥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 B2, B6와 H는 신경조직의 영양분으로 제공되지요. 맥주에 함유되어 있는 이러한 비타민들은 집중력을 향상 시켜주며 적혈구 생산에 지대한 도움을 줍니다. 또 혈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지요.
맥주는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생활 패턴, 직장 또는 가정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 등은 신경과민 불면증 또는 고혈압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데요. 잠들기 전 맥주 한잔은 이러한 모든 증상에 대한 가장 완벽한 처방이라고 하네요.
맥주에 들어있는 홉은 지친 신경조직을 진정해주는 효과와 근육을 이완 시켜주는 작용을 해주며 약한 도수의 알코올 성분은 몸을 편하게 해줍니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적당한 양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장수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합니다.
적당한 음주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하루 평균 알코올 40g(소주 반병, 맥주1ℓ)일 때에는 몸에는 보약이며, 80g(소주 1병, 맥주 2ℓ)의 경우는 무해무득, 150g 이상(소주2병, 맥주 4ℓ)일 때에는 독약에 해당됩니다. 적당한 음주량 아시겠죠.
식을 줄 모르는 찜질방 인기. 찜질을 하면 열에 의해서 혈류가 증가하고 신진 대사가 촉진되지요. 이러한 열효과로 통증이 줄어들고 조직이 부드러워지며 손상된 조직의 치유가 빨라진다고 해요. 찜질은 우리나라에서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애용돼 왔습니다. 덥힌 돌이나 기왓장, 찬 돌이나 찬 물, 얼음, 소금, 모래 등이 흔히 쓰이는 재료였어요.
찜질이 몸에 좋다고 아무때나 하면 안된답니다. 악성 빈혈이 있거나 열이 날 때, 내장에 염증이 있거나 혈액순환 장애가 있을 때와 임신 전 기간과 해산 후 석달간은 금해야 합니다. 또 한번에 너무 장시간 찜질을 하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하는 찜질 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세요.
쌀겨로 찜질해요. 근육 긴장으로 허리가 시큰거리며 아픈 증상엔 쌀겨 찜질을 하세요. 쌀겨를 삶아서 물기를 없앤 다음 천에 싸서 찜질합니다.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쌀겨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허리를 삐끗~ 쑥잎을 이용하세요. 외상성 요통에는 말린 쑥잎을 짓찧은 것에 식초를 뿌려 찜질합니다. 아침저녁으로 1~2시간 씩 규칙적으로 한 찜질은 빠른 회복을 도와준답니다.
편식과 괴팍스런 성격으로 정서가 불안한 아이에게 머리가 좋아지길 바랄 순 없습니다. 머리 좋은 아이가 타고나기만 하는 것은 아니란 얘깁니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좋은 식습관을 갖게 하는 것~!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탄생하기 마련이니까요. 몸이 튼튼하고 체력이 강해야 머리가 맑고 공부도 잘 된답니다. 일단은 건강관리 부터, 그 다음에 두뇌활동을 도와주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두뇌활동을 도와주세요.
칼륨과 요오드는 머리에 좋은 성분. 칼륨은 머리를 맑고 개운하게 해주고, 요오드는 지능개발을 도와주니까요. 이렇듯 두뇌에 꼭 필요한 칼륨과 요오드가 모두 들어 있는 식품이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랍니다. 수험생이나 어린 자녀를 위한 식탁에 해조류 요리를 올려주세요. 미역이나 다시마로 국을 끓여도 좋고, 새콤달콤하게 초무침을 해도좋지요. 바삭하게 구운 김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밥반찬이니 편식할 걱정도 없답니다.
견과류가 머리에 좋은 것 아시죠? 동의보감에서는 ´참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뿐해지고 오장이 윤택해지면서 머리가 좋아진다´라고 하면서 참깨를 찧어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먹으라고 했는데, 바로 이것이 그 유명한 ´정신환´이에요. 참깨의 성분은 뇌세포를 구성을 돕고 발육을 촉진해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능률과 건강을 책임진답니다. 참깨로 강정을 만들면 수험생 간식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그만이에요. 참깨를 살짝 볶은 후 꿀이나 조청으로 반죽해서 밀대로 고르게 밀어줍니다. 이 것을 굳기 전에 적당한 크리고 썰면 고소~한 깨강정 완성!
출산의 기쁨을 느끼기 까지 산모가 겪어야 할 어려움이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그중 가장 괴로운 것중 하나가 입덧이 아닐까 싶군요.
어떤 이는 느끼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대개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보이지요.
생리적인 현상이라 당연하게 생각하게들 여기지만 심하면 임신 중독증으로 번지기도 하니 가볍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입덧을 아주 없애기는 힘들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서 조금씩 자주 먹고, 냄새나 맛이 강한 음식을 가려 먹으며 지혜롭게 넘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대개는 신 음식이나 찬 음식이 먹기 편하니 식초나 레몬즙을 요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도록 하고, 되도록 여러가지 음식을 마음껏 먹도록 하세요. 어떤 음식도 먹고 싶지 않다..그렇다면, 수분만은 꼭 충분히 보충하도록 하세요. 좋아하는 차를 준비해서 수시로 마시도록 합니다.
모과차로 위를 편안하게 해주세요. 모과의 신맛은 각종 유기산 때문이랍니다.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돋우워서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준답니다. 위를 비롯해서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니까 입덧이 약해지는 원리지요. 모과 한개를 강판에 갈아 즙만 받은 다음 물을 붓고 달여 마십니다. 또는 얇게 저민 모과를 설탕에 재 두었다가 더운 물에 우려 마십니다. 차로 만들어 되도록 자주 마시도록 하세요.
생강차로 구토를 다스리세요.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토가 날 때, 생강차 한잔 따끈하게 마시면 효과적이랍니다. 생강은 땀을 내고 열을 떨어뜨리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면서 소화를 돕기 때문에 구역질이나 멀미 등 속이 허해서 생기는 증세에 좋아요. 생강을 잘 씻고 다듬어 갈아서 즙을 내고 물한잔 타서 꿀을 섞어 마시면 맛과 향이 참 좋아요.
부드러운 맛이 잘 넘어가는 죽순차 맛은 담백하면서 질감이 부드러워 입덧을 내리게 하는데 효과가 있답니다. 통조림으로 된 죽순을 사서 죽순을 건져 더운 물에 한두 시간 담가 줍니다. 그 다음 죽순을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아린맛을 빼고 20g에 물500ml를 붓고 끓여 차를 만듭니다. 물이 반으로 졸면 차가 완성~! 여러번에 나누어 하루 동안 마시면 적당합니다.
소변이 잦은 증세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당뇨병의 증상 일 수도 있고, 임신 중이라 방광이 눌리고 있어서 일 수도 있고,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먹어서 배설량도 많을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지요. 질병적 차원이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예민한 성격의 여성들이 빈뇨증을 앓는 경우도 있답니다.
여성의 빈뇨증엔 은행이 좋아요. 예전에는 혼례날에 신부에게 은행을 먹이는 풍습이 있었다지요. 은행의 야뇨증이나 빈뇨를 멎게 해주는 효과 때문이에요. 은행의 효능이 그 뿐은 아니랍니다. 소변을 맑게 해주고 몸이 차가운 여성의 대하증에도 효과가 있어요. 겉껍질을 벗겨서 참기름에 담가 먹는 방법도 있고, 조청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제일 간단한 것은 구워먹는 방법. 은행을 너무 많이 먹으면 중독 증세가 생기기도 한다니까 어른은 한번에 10알, 어린이는 한번에 5알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로 인한 빈뇨에는 호박이 좋아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한 것이 당뇨의 원인. 호박에는 인슐린을 조절해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호박 속만 먹는 것이 아니라 씨도 먹는다면 감기와 중풍도 예방 할 수 있답니다. 지용성비타민이 풍부하니까 기름을 이용한 조리방법으로 요리해 먹는다면 영양흡수에 훨씬 좋아요.
임신으로 인한 빈뇨에는 해삼이 좋아요. 임신말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병이 없어도 빈뇨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해삼을 먹으면 좋답니다. 임신중에 빈뇨 증세는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럴 때 해삼을 먹으면 소변 횟수가 줄어들어요.
심한 갈증에 다래술을 먹으면 좋아요. 물을 많이 먹어도 자꾸 목이 말라 올때는 당뇨병이 원인일 수도 있고 방광이나 요도 등의 비뇨기 계통에 염증이 생긴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땐 다래가 참 좋습니다. 하루에 40g 정도씩 끓여서 차처럼 마십니다. 다래로 술을 담가 먹어도 좋은데, 다래술은 건강에도 좋지만 맛과 향도 그만이랍니다.
한의학에서는 냉기로 인한 여성 질환에 좌훈이 효과적이라 합니다. 좌훈 요법이란 앉은 자세로 하복부에 다양한 한약재에서 우려낸 김을 직접 쏘이는 전래 요법이에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하복부의 노폐물이나 지방질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지요.
’동의보감’ 등 옛 문헌에도 "여성 하복부 통증과 질병은 모두 한기가 모여 딱딱해진 병이니 마땅히 훈증을 해야 한다"고 기록돼 있을 만큼 오래된 민간 요법입니다. 요즘은 좌훈기가 기성품으로 나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귤 껍질, 땅콩 껍질, 무화과 껍질을 잘 말려 가루낸 것이나 뽕나무 잎, 양파 껍질 등을 재료로 사용하면 복부비만 치료에 효과적이랍니다. 일반적인 좌훈 온도는 30~40도 정도. 이 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뜨거운 김을 쐬면 몸의 체지방을 빼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좌훈용 치마 등을 이용해서 전신에 김을 쏘이면 사우나 효과까지 볼 수 있지요. 하지만 고온 좌훈을 너무 오래하면 피부엔 좋지 않으니 피하세요. 10분 정도 좌훈을 한 뒤 좀 쉬었다가 다시 하기를 3∼4회 반복합니다.
일반적으로 좌훈을 할 때 물의 온도는 30∼40도가 적당합니다. 1일 1회, 5∼10분 정도 하는 게 좋지만 1주일에 적어도 2∼3회 규칙적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처음 5∼10분 정도는 얼굴에 한약재의 김을 쏘인 뒤 여성기관에 쏘여주는 요령으로 꾸준히 하면 효과적이랍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사라져야하는 질병이지만, 요즘은 나이와 상관없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예가 많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땅을 밟고 흙을 만지며 살아야 음양의 조화로 낫는다 했던 아토피. 이미 만성화된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를 돕기 위해,또 증상을 완화시켜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을 소개할께요. 여기에 소개되는 약재들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되어 그 효과가 입증된 것들이랍니다.
쑥 바르기 쑥은 피부가가려울 때 사용할 수 잇는 약초... 아토피성피부염으로 가려움증이 심하면 쑥을 식초에 담가두었다가 가려운 부위에 바르거나 쑥을 달인 물을 발라주면 훨씬 불편이 줄어들어요.
알로에 찜질 신선한 알로에 잎의 가시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깁니다. 즙이 나오는 곳을 환부에 대고 가제로 덮은 다음 붕대로 감고 2∼3시간 후 벗겨냅니다. 이 방법으로 하루에 1∼2회 갈아 붙이는 것을 반복하세요.
창포잎 목욕 창포잎을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효과적이에요. 수건을 반으로 접어서 자루처럼 만든 다음 잘게 썬 창포잎을 넣고 이것을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넣어 우려냅니다.
갈근차 옛부터 칡뿌리는 독을 없애주고 열을 풀어주는 약재로 사용돼 왔지요. 생칡즙을 마시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화끈거림이나 발진이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물 1ℓ에 칡뿌리 말린 것 40g정도를 넣고 30분 정도 달인 다음 차처럼 마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국화차 꽃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꿀에 버무려 3∼4주일간 밀봉해둡니다. 마실때는 2∼3숟가락 꺼내어 물에 넣고 끓인 다음 고운 채로 꽃잎을 걸러내고 차를 마십니다. 이 방법은 향 또한 매력적이어서 기분전환에도 그만이에요.
날이 추워질 수록 어깨는 움추러들고... 혈액순환이 안 되면 체하기 쉽상이지요.
소화기가 약해지면 자주 체하게 되니 약만 믿지 말고 위와 장이 튼튼해지도록
평소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아요.
체한 느낌이 들어 속이 메슥거릴 때 토하는 게 상책.
입 안에 손가락을 넣거나 더운 소금물을 마시고 토해 버리면 시원해지면서 위통이 멈추지요
. 토하는 게 싫어 억지로 약을 먹거나 손가락을 따면 위와 장이 고생합니다.
한 두끼를 굶는 것도 좋아요. 찹쌀죽과 무국은 체했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에요.
닭고기에 체했으면 복숭아(통조림도 괜찮아요), 돼지고기에는 새우젓, 쇠고기엔 살구씨,
생선이나 면류에는 무씨로 다스리는 것이 좋습니다. 술에 체했으면 사과와 파를 넣고
끓여 마시는 것이 괜찮고,상한 음식에 체했다면 무와 배를 갈아 그 즙을 마셔보세요.
마사지를 해주세요. 배와 몸을 따뜻하게 해준 다음 양 손바닥을 비벼 따뜻해지면 배,척추,
합곡(첫째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 사이의 두툼한 부위),무릎 순으로 마사지를 합니다.
배-등을 따뜻한 곳에 대고 양 손바닥을 비벼 따뜻한 손으로 시계방향으로 5분간 문지르세요.
척추-엄지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을 마주하고 체한 사람의 척추뼈 좌우로 2∼3㎝ 바깥쪽
피부를 잡아 비벼줍니다. 꼬리뼈 주변에서 목 바로 아래까지 피부가 발그레지고 촉축해질 정도로 하면 돼요.
합곡-양쪽 합곡을 번갈아가며 마사지하듯 10∼15분 주물러 줍니다. 무릎-무릎 아래뼈와 바깥쪽으로
비스듬히 위치한 뼈 사이인 족삼리점을 3∼4회 누르고 무릎 위도 눌러주세요. |
딱히 알만한 병에 걸린것은 아닌데 몸에 통증이 있고 이유는 알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병원에가도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하니 더욱 답답하기만 하고... 티도 안나는 병이라 혼자 괴로울 뿐이지요. 한방에서는 몸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막힌 곳을 뚫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답니다. 피곤과 통증이 몰려오는 저녁시간... 따뜻한 목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통증을 치료할수 있어요.
무청이나 마늘을 썰어서 욕탕에 넣고 목욕합니다. 일반적으로 몸이 찬 사람의 등에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무청에는 시니그린이라는, 또 마늘에는 알리인이라는 유황이 든 자극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해서 통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무잎을 썰어 주머니에 80% 정도 담기게 넣고 이 주머니를 욕탕에 담가 놓고 목욕하면 됩니다. 무청이 없을 경우, 마늘을 같은 방법으로 가늘게 썰어 주머니에 담아 욕탕에 넣고 목욕하면 좋습니다. 마을의 양은 무청 사용량의 약 8분이 1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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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를 매일 착용하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종일 쳐다보는 일을 하고 있다면 안구건조증이 꽤 익숙한 증세일지도 모릅니다. 안구건조증은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걸리는것으로 알려져 왔었지만, 최근엔 스트레스나 대기오염 등의 원인으로 젊은 남성들에게 조차 나타나곤하지요.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아도 수시로 인공눈물을 눈에 넣으라고 할 뿐 특별한 치료는 없으니 꽤 오랫동안 불편을 겪게 하는 병입니다.
구기자와 곡정초를 차로 끓여 마십니다. 물 1L에 약재 20g을 넣고 약한 불에 20분 정도 끓입니다. 이것을 꾸준히 차처럼 마셔보세요. 구기자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곡정초는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요.
비타민A를 섭취합니다. 검은깨 잣 등 견과류와 동물의 간, 다시마, 시금치, 당근, 버섯 등은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눈에 좋은 음식이랍니다.
지압도 효과적이에요. 눈의 안쪽 가장자리, 눈썹의 안과 바깥쪽의 끝자락을 수시로 누르거나 비벼 줍니다. 눈을 움직이기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눈의 피로도 풀린답니다.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약간 높게 유지해주고 머리염색약이나 헤어드라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오래 쐬는 것도 좋지 않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어깨결림은 흔한 통증이면서도 뾰족한 치료방법이없어 매번 반복되는 증세이지요. 잠을 잘 못자서 아프기도 하고 과로로 인해 일어나기도 합니다. 평소 나쁜 자세 때문이기도 하지요.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화에 따른 현상일 수도있으니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어느 정도 예방도 가능합니다. 가벼운 체조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고추찜질로 어깨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어깨 통증은 추운곳에 있을 때 더 심해지곤 하지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특히 어깨 부분을 온찜질하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그냥 더운 물에 수건을 적셔서 찜질하는 것도 좋지만 붉은 고추를 달인 물로 찜질 하면 더 효과적이랍니다. 붉은 고추를 달여 그 물을 가제에 적셔서 아픈 곳에 대줍니다. 한번에 3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고 피부가 약해 자극이 심할 때는 고춧물을 희석해 사용하거나, 찜질할 부위에 올리브 기름을 한번 발라주면 자극이 덜하답니다.
엄나무 껍질차를 마십니다. 건재약국에서 해동피 라는 이름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하루에 10~20g 정도에 물을 적당히 붓고 끓인 다음 차처럼 여러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사찰에서 써오던 방법인데 근육과 관절이 뻣뻤하고 아플 때 효과적이지요. 어깨결림 뿐 아니라 풍을 제거하는데도 좋아서 연세 지긋하신 분께는 요긴한 약재랍니다.
월경 주기, 기간, 양... 조금만 달라져도 생활이 불편하기도 하고 고민스럽기도 한 부분이지요. 불규칙한 월경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지 못하다거나, 또는 허약 체질인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예민하게 반응하곤 한답니다.
월경주기가 너무 빠를 땐 마(참마)를 먹습니다. 냉을 없애며 월경을 순조롭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요. 생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에 참기름 조금, 소금 조금 뿌려 먹습니다. 여기에 달걀을 하나 깨뜨려 섞어 먹어도 좋아요. 또는 말린 마를 구입해서 20g 당 물 5컵 정도 넣고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끓인 후 하루에 여러차례에 나누어 차로 마십니다.
월경주기가 늦어질 땐 숙지황차를 마십니다. 숙지황은 지황의 뿌리를 쩌서 만든 것으로 건재약구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숙지황 10g에 물 4컵을 넣고 끓여 반으로 줄면 마십니다. 하루에 여러번 공복시에 나누어 마십니다.
월경이 불규칙할 때 익모초차를 끓여마십니다. 익모초는 여성 질환에 두루 좋은 효과를 보이지요. 익모초 생것을 즙을 내어 생즙으로 공복시에 마셔도 좋고, 말린 것을 끓여서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어도 좋은데 익모초를 물을 붓고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하루 세번, 한번에 5g 정도 씩 더운 물에 타서 공복식에 마십니다.
월경량이 불규칙할 때 솔잎생즙을 마십니다. 마르지 않은 생 솔잎 10~20g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찬물 100~150ml 와 함께 믹서에 갈아 가제에 받쳐 즙만 받습니다. 한겁 분량의 즙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꿀 적당량을 섞어 마시면 되요. 하지만 솔잎 냄새가 넘 강해 마시기 어렵다면 찬물 대신에 사이다를 이용하세요. 여기에 레몬즙을 한방을 떨어뜨려도 맛이 더욱 개운해져요. 하루에 2회정도 공복에 마십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 비타민C가 많이 소모 됩니다. 혈관의 노화가 촉진되고 신경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지요. 근육에 피로물질이 쌓이면서 피로감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완화하기 위해서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고 진정 효과가 있는 칼슘이나 근육과 뇌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단백질, 혈관을 젊게 해주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 뇌신경 균형을 유지하는 비타민 B1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답니다.
상추생즙을 마십니다.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온다? 상추에는 신경과민에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롯된 말인 것 같군요. 상추는 스트레스 해소에 놀라운 효과가 있답니다. 쉽게 짜증나고 우울해질 때 산후 스트레스로 모유 분비가 적고 젖몸살이 날 때도 상추 생즙을 마셔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생즙을 내어 하루 0.5리터 정도를 마시면 좋습니다.
피망을 멸치와 섞어서 볶아 먹습니다. 피망엔 각종 비타민 뿐만 아니라 철분과 칼슘의 함량도 높습니다. 비타민C의 보고인 피망에 진정효과가 높은 칼슘이 풍부한 멸치를 더해 먹으면 더욱 효과 만점이지요.
연근을 즙내서 마십니다. 연근은 비타민C가 레몬에 버금갈 만큼 그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감기, 숙취, 흡연 등에도 효과가 있는 채소랍니다. 또 신경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을 해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자율신경의 불안정 등에 효과가 있어요. 체내의 신경 균형이 유지되고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증세를 예방 할 수 도 있어요.
깨강정을 먹습니다. 식물성 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스트레스로 경직된 혈관에 탄력을 주지요. 참깨, 들깨, 검은깨, 호두, 잣 등엔 불포화 지방산이 매우 풍부해서 스트레스로 경직된 몸에 매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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