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이의 생일
2023 검은 토끼해에 콩반에도 처음 생일을 맞이한 친구가 있답니다. 바로바로 김시온~^^
어린이집에서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어서인지 시온이는 조금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초에 불을 밝히자 기뻐하였지요. 친구들도 시온이 옆으로 다가와서 생일을 축하해 주었지요.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시온이 ♩
생일 축하합니다~♬
있는 힘껏 촛불을 불어서 꺼보려 하지만 쉽게 꺼지지 않는 촛불을 불어 보는 시온이었답니다.^^
유찬이가 다가와서 도와주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일까요! 시온이가 더 힘껏 촛불을 불어주었지요.^^
유찬이도 다음에 힘껏 불어보자~^^
생일 케이크를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생일 축하파티를 끝내고 아쉬운 여운을 달래고자 콩이들은 케이크모형의 놀잇감으로 돌아가며 생일축하놀이를 하였지요.^^
생일 축하합니다~
시온, 우리, 다연, 지호, 유찬
생일 축하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해하는 콩이들이었지요. 촛불을 끌 때면 우리 콩이들 눈이 반짝반짝하는 모습들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사랑하는 시온아 생일 축하해^^
우리 시온이는 조용하고 의젓해서 늘 조금만 더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단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시온이..
아프지 말고 친구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자^^
너를 사랑하는 장미 선생님^^
♡ 우리의 적응기
1 / 09
엄마와 헤어져서 교실로 들어서는 우리는 엄마를 찾으며 밖으로 나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콩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3층으로 GO GO!
우리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강당을 빙글빙글 돌며 걸어보았지요. 콩이들은 타요 미끄럼틀을 발견하고 신나게 미끄럼 타기를 즐겨봅니다.
와` 미끄럼이네!
타요야!
기분이 좋아진 콩이들과 교실로 돌아와서 점토놀이도 해보지요. 오늘은 도구를 이용해서 점토를 썰어보기도 하고 손으로 점토를 떼어보기도 하며 놀이하였지요.^^
우리는 선생님 옆에 앉아서 놀이합니다. 혼자서 안되면 선생님과 함께 하자며 먼저 손을 내미는 우리랍니다. 하트모양을 여러 개 찍어서 꽃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지요.^^
자동차가 아닌 병원놀이를 시작한 시온이 모습도 볼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 우리는 조금씩 콩반 친구들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고 있지요.^^
1 / 10
볼풀 공을 좋아하는 우리 콩이들과 볼풀공 놀이도 해보았지요. 역시나 콩이들.. 신나게 공을 던지며 공 위에 앉아서 놀이를 이어가지요. 볼풀공 속에 자동차도 숨겨보고 찾아보았지요.^^
오랜만에 바깥놀이도 나가보았답니다. 따사로운 햇빛 덕분에 콩이들이 신나게 놀이하였지요. 빨리 따뜻한 봄이 기다려지는 순간이기도 하였답니다.^^
우리와 지호는 양파반 오빠의 관심을 독차지하기도 하였지요. 기다란 반짝이 줄을 손에 들고 있으니 오빠가 다가와서 줄을 잡고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우리는 싫지 않은 듯 오빠를 따라 놀이터를 탐색하였지요. 그리고 오빠와 함께 미끄럼 타기에도 도전해 본 우리였답니다.^^
뒤에서 밀어주는 친절한 오빠를 발견한 지호는 오빠의 얼굴을 확인하며 고맙다는 미소를 보내기도 합니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현경어린이 집만의 놀이터 풍경이지요.^^
다연이는 언니의 도움을 받으며 큰 미끄럼틀에 도전하였답니다. 유찬이는 언제나 그렇듯이 미끄럼 타기를 즐겨보았지요.^^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싶다고 마음을 전해옵니다. 선생님이 끌어주는 자동차는 언제나 인기만점이지요. 지호는 미끄럼틀도 타고 자동차도 타며 신나게 바깥놀이를 즐겨보았답니다.^^
1 / 11
밖을 가리키며 나가자고 하는 횟수가 줄어들며 우리도 놀잇감에 관심을 보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도란도란 모여 앉아 소꿉놀이를 즐겨보는 콩이들이지요.^^
콩, 콩~
칼~
먹어? 응
3층 강당으로 올라가서 신체놀이도 즐겨보았지요. 트램펄린, 타요버스는 오늘도 인기만점이네요.^^
우리 콩이들 무섭지도 않은가 봐요. 몸의 균형을 잡으며 대근육 매트 위를 조심조심 걸어보기도 하였지요. ^^
1.12
선생님이 자주 사용하는 가위를 유심히 관찰하는 콩이들인데요. 오늘은 콩이들에게 가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가위 잡는 방법이나 사용법을 모르는 콩이들은 가위탐색 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알려주라고 하네요.^^
뭐지?
도와줘?
어ㅠㅠ
손가락을 구멍에 끼우고 가위를 벌려 종이를 오릴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해 주며 함께 잘라보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혼자서는 너무 어렵다며 포기하고 일어서는 콩이들이었답니다. 우리는 아쉬움이 남나 봐요. 그래서 종이 찢기 놀이를 해보자고 하니 재미있어하며 종이를 찢어보았답니다.^^
우리가 손으로 밖을 가리킵니다.
바깥놀이 나가자고?
응
와~~~!!
지호와 다연이는 벌써 문 앞에 서있지 뭐예요. 옷을 입고 나가자고 하니 빨리 옷을 입혀달라는 공주님들이었지요.^^
밖으로 나온 콩이들은 모래놀이, 오토바이 타기를 즐겨봅니다. 다연이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경사로 터널을 통과해서 큰 미끄럼틀을 타보려 합니다. 그러나 언니 오빠들이 없어서 일까요!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며 돌아오네요. 우리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모래놀이터를 탐색하고 자동차도 타보며 어린이집이 재미있고 안전한 곳임을 알아가고 있답니다.
다연아~ 거기서 뭐 해?
오빠의 어깨에 기대고 앉아 그네를 타고 있는 다연이지요. 양파반 하엘이 오빠는 우리 콩이들에게 참으로 다정다감하지 뭐예요.^^
새로운 환경은 언제나 낯설고 두렵기 마련이지요. 엄마와 헤어져 눈물을 머금고 교실로 들어선 우리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어린이집을 탐색하며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놀이하며 하루하루 적응해가고 있답니다. 교실에서도 친구들과 잡기 놀이도 하고 서로 놀잇감을 친구에게 양보해주기도 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지요. 낯선 교실은 어느새 우리에게 편안한 공간으로 바뀌었지요. ^^
첫댓글
오랜만에 콩이들 소식 참말로 반갑네요🥹
여러모로 애쓰시는 쌤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