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한번의 시술로 허리가 드라마틱하게 괜찮아졌고 그후 또한번의 시술을 통해서 드라마틱하게 자신의 상태가 나빠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의 시술을 통해 쉽게 두번째 시술을 시행하셨고 지금은 두번째 시술에 대해 이럴줄 알았으면 안할걸 하고 후회한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허리를 매우 아파하셨습니다. 2년동안 허리가 매우 아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걸으라고 하셔서 매일 30분에서 1시간정도 평지 걷기 운동을 진행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줄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처음부터 8회차 만나고 낫게해드리고 라포가 형성되어도 이 운동은 줄이지 않으셔서 이것에대해 말하길 포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왼쪽 외측을따라 복사뼈까지 다리저림을 호소하셨습니다. 시리다고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허리통증에 좀더 포커스가 되어있었습니다.
1회차에 저의 겉모습을 통한(여자 + 어림)약간의 불신감을 가지고 불편감과 불평을 많이 호소하셨습니다. 제가 supine자세를 처음에 요청하였는데 이분은 근래 2년동안 이자세로 누은적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낌새를 눈치채고 바로 처음의 해소포인트는 허리 였기때문에 복직근위주로 엄청 풀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그렇게 그자리에서 11회차를 끊고 가셨습니다.
3-4회차정도에 허리가 너무 안아프다고 자기가 supine자세로 누워서 잘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우나 여전히 아플까봐 겁이 난다고. 그래서 힘이 들어간다고. 그런것때문에 겁이나고 요즘은 다리가 너무 시렵다고 발등이랑 그쪽이 너무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5-7회차정도에는 허리불편감은 전혀 호소하지 않은채 사실 3회차부터 다리쪽으로만 벌써 (본인기준으로는) 여러번 받았는데 쉽게 나아지지 않아 초조해하는 경향을 보이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빈도수나 세기는 줄어들은것같으나 여전히 너무 아프고 시리다고. 이럴줄 알았으면 시술을 안받았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과를 보이면서 유발되는 tp점들은 크게 갈무리를 지어보면 크게 소둔근과 비복근이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매일하는 걷기운동을 조금 줄이거나 안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치료하면서 참을인 100번을 마음속으로 새기며 삼킵니다.
장지굴근, 장모지 굴근과 비복근들의 tp가 엉켜서 유발되고 그에따른 길항근들의 tp인 tibialis antalialis, 비골근등 발등쪽도 시리다고 하십니다. 또한 iliac crest쪽 의 소둔근부위와 이상근의 tp를 유발시 본인이 시려했던 발의 부분까지 쭉 느낌이 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소근육들의 tp가 유발되니 처음의 허리가 쉽게 나앗던것처럼 본인의 불편감이 빨리 해결되지 않아하는 부분에대해서 다시 쉽게 신용도와 라포가 하락하는 점이 점점 느껴집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