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 대흥 식육점' 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던, 이곳은 경남 울산시 동부동에 위치한 곳으로 며칠 뒤 36년이 되는 떡볶이 집입니다. 그 곳 떡볶이 맛이 궁금해 찾아가 봤습니다.
2016년 12월 3일 방문하다.
남목 전통 시장 앞. 화살표 방향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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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집도 아닌, 떡볶이 집이 식육점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시장 옆 공중전화 박스 옆 포장마차에서 30년 동안 떡볶이를 만들어 오다가 5년 전, 이 곳 건물로 들어온 것이었는데 간판을 달지 않아 손님들로 부터 대흥식육점 떡볶이로 불리게 되었고. 그렇게 알려져 간판을 바꿔 달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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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테이블이 있었던 가게 안을 들어가 보니. 한 커플이 떡볶이를 주문해 먹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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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서 주인할머니도 아닌, 떡볶이를 사러 왔던 손님이 여기 주방 안을 보라고. 정말 깨끗하다고 말해주어서 봤더니. 보이는 곳이 아닌, 안 보이는 곳까지 청결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깐깐함이 있었던 주인할머니는 ' 내 나이 마흔 살 넘어 혼자가 되었고. 떡볶이를 만들면서 네 자녀를 키우며 모두 대학을 보냈다. 내 딸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고. 재료뿐만 아니라 위생에도 신경 쓴다.' 말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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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빨간 작은 바가지. 물에 담가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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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했던 점은 두 가지 육수를 만들어 놓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품질 좋은 멸치. 디포리 등에 무와 다시마. 무 등을 넣은 이곳만의 (떡볶이용) 다시 국물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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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윗 사진은 저녁 방문 때 찍었던 사진.
무와 대파를 더한 어묵 국물도 따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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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라왔던 것은 대파를 많이 넣었다 싶었던 어묵 국물에 대파를 수시로 계속 넣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시간여 있는 동안 대파 한 뭉치씩 세 번을 넣더라고요.) 제가 이런 곳은 처음 본다. 라고 이야기하니. 주인할머니는 '보기도 좋아야 맛이 있지 않냐 면서 재료를 아까워하는 순간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는 것을 알고 있기에 듬뿍 듬뿍 넣는다고 말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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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소스는 상당히 진해보였고. 이곳만의 비법이 있겠다 싶어서 유심히 만드는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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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판 한 쪽에 떡볶이 떡을 넣고. 새로 만들어가면서 손님을 받는 것이 아니라. 손님 주문이 밀려도 떡볶이 한 판을 다 팔고, 새로 끓여내고 있었(다.)습니다.
떡볶이를 만들 때 이곳만의 다시 육수를 판에 넣고 뭔가를 섞은 고추 가루를 듬뿍 넣고 (몇 가지 재료가 더해진 고추 가루가 시럽 화 된다고 생각될 정도로) 푹 끓여내면서. 아침에 방앗간에서 가져왔다고 하는 진공 포장된 떡볶이 떡을 띄어내고. 양파 등의 채소도 그제야 썰어 넣(는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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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너무 많이 넣지 않나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을 넣(어) 고 떡볶이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영주의 랜 떡이 연상될 만큼) 채소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듬뿍 넣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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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면, 끓일수록 색깔이 진하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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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를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많았고. 순대는 간 허파 등과 함께 고추(양파)를 바로 채 썰어 담아낸 후 포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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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1인분과 어묵 2개를 주문 후,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포장 주문하는 것을 보니. 특이하게 은박지라 불리는 쿠킹호일에 담아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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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1인분과 어묵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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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양념간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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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지역의 오래된 분식집에서나 볼 수 있는 빨간 미니 바가지로 어묵 국물을 먹어보니. 풍미가 깊고 진한 어묵 육수에 짭조름함과 매콤함이 더해져 느껴졌습니다. (떡볶이와 어묵 육수 등은 굵은 소금(천일염)으로 간을 맞추는 것도 볼 수 있었듯. 기본적인 간은 맞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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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따라 어묵을 그냥 먹거나. 양념간장에 찍어 먹을 수도 있고. 떡볶이 소스를 더해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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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입니다.
떡볶이의 모습이 빨갛다. 라기 보나, 좀 검붉다 싶은 붉은 빛의 떡볶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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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에 떡볶이를 살펴봤는데요. 공기에 노출된 떡볶이 떡은 금세 겉 부분이 마르게 되면서 고운 고추 가루의 모습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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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듬뿍 다시 찍어서 떡볶이를 먹어보니 고추 가루가 더해진 특유의 달콤한 맛이 느껴졌고. 단 맛에 숨겨진 진한 육수의 풍미와 소스 (떡 속에서 베어져 나오는) 구수한 풍미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단 맛을 가진 떡볶이가 아니었(다.)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물엿과 설탕의 단 맛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 맛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다 보니. 입 안에서 몇 번 더 씹어야지만, 육수가 더해진 *구수함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고. 채소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도드라지는 단 맛을 잡아주고 물리지 않는 깔끔한 뒤 여운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 떡볶이 위에 뿌려진 통깨가 있다 보니. 구수한 풍미는 깨다. 라고 인지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요. 그 와는 다른 구수함이 떡볶이 소스에 분명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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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껴보는, 이곳만의 오묘한 떡볶이 맛에 집중하다 보니. 아. 이 떡볶이는 쌀떡이었지. 라고 뒤 늦게 떡 맛이 인지되기도 했는데요. 만약 이 소스 맛이 익숙하게 다가온다면 소스와 함께 떡 맛이 잘 느껴질 것이고. 소스 맛이 생소하다고 느껴진다면 소스 맛이 (뇌에서) 먼저 인지되어 떡 맛이 뒤 늦게 느껴질 것입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여지는 (뇌의) 맛에 관한 인지 능력이 익숙한 정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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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과 당근 등의 채소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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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반인 분을 추가 주문해 다시 먹어봤습니다.
떡볶이의 여러 맛 속에 베어져 나오는 구수함이 쌀떡과 함께 찹쌀 풀 같은 특정 재료가 아닐까 싶어서. 혹시 찹쌀 풀도 들어가요? 물어보니. 주인할머니는 찹쌀 풀 안 넣는데? 라고 대답을 해주셨다가. 함께 도와주시던 따님이 고추장 만들 때 풀 들어가잖아. 라고 이어서 대답해 주었습니다. 무심결에 물어본 것이었는데. 메실 청도 들어간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보다 잠시 한 눈을 팔아서 고추장 넣는 것은 보지 못했는데요. 만들 때만다 소량 들어간다고 이야기해 주었고. 그 고추장 양념을 따로 맛 볼 수 없냐고 양해를 구했지만, 그 건 곤란하다고 해서 맛 볼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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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7일 두 번째 방문하다.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한 육수와 소스와 채소가 어우러진 맛이 하루 종일 떡볶이 판에서 조려지고. 또 조려지면 어떤 맛일까? 그런 호기심이 생겨서 거제(옥포) 방문 길에 다시 한 번 더 방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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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낮에 방문했던 것 보다 오후의 떡볶이 소스 색감이 좀 더 진해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낮에 비춰지는 햇빛과 저녁 형광등 불빛. 사물을 보는 동일한 조건이 아니었기에 (빛을 흡수 반사해서 나타나는 소스의 색이 동일한 조건이 아니었기에) 제가 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좀 더 진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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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소스가 오묘하게 예뻐 보였던 저녁에 떡볶이를 먹어보니. 이전보다 고추 가루의 풍미. 맛이 잘 느껴지면서 맛이 좀 깊다고나 할까요? 맛의 밸런스 면에서 단 맛이 좀 더 도드라져 느껴(져)지기도 했고. 그 단 맛은 여러 재료가 농축되어진 깊은 맛이었습니다.
며칠 전, 다시 먹어 본 부천 현호 분식의 떡볶이는 속이 많이 안 좋은 사람이 먹어도 속이 편한 이유가 토마토外. 찹쌀가루(풀) 같은 곡물.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구수함도 있는 재료를 양념장에 사용했기 때문인 것처럼 (다시 방문해서 이전에 제가 잘못 생각했었던, 구수한 맛을 내는 재료 한 가지를 유추해냈고. 현호분식 주인할머니와 암묵적인 교감이 있었거든요.) 분명, 이곳 떡볶이도 채소와 육수 재료 등 14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양념장이나 육수에 뭔가 독특한 재료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반적인 떡볶이와는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는 떡볶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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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송 프로그램 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해 전 방송국 작가님과 사전 인터뷰 후 다음날 서울에서 울산 이곳까지 피디님 등 세 분의 촬영 팀이 방문하기로 약속 했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딸이 첫 출산을 하는 바람에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문을 닫아 버려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죄송함이 있고. 사과의 말도 하지 못했었던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이유 등으로 전국적으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울산의 대표적인 떡볶이 집이 틀림없는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 라는 것은 저 보다는 울산 분들이 더 잘 알고 있겠죠! 첫 방문은 5천원 계산했고, 두 번째 방문에는 먼 곳에서 또 왔다며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팁
주인할머니의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는 것을 눈과 입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이 떡볶이는 그냥 단순한 달달한 쌀 떡볶이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딱. 뭐다. 라고 표현할 수 없는 깊고도. 묘한 풍미들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었으며. 입 안에서 오래 씹을수록 여러 풍미가 공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2시~ 오후 8시
주소 울산 시 동구 동부동 328-1
연락처 無 (연락처 가지고 있지만, 개인 연락처라서.)
비고) 간판에 있는 연락처는 이전 가게 것입니다. 통화 안 되어요.
첫댓글 떡볶이 색감이 진짜 최고인듯요^^
맛있어보입니다~~
ㅎㅎ 네..정말 다른 곳과 독특한 풍미가 있더라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그런가요? 부산이나 경남 지역의 분식 집 중에 아직도 이런 미니 빨간 바가지를 사용하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위생,재료,관리등이 참 좋고 빛깔도 고운곳이네요!
이전 언급하셨던 공지처럼,
어떤 댓글이나 지적이 있었는지가 궁금하네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선릉역 트럭 주인아주머니가 돈 버셔서 프랜차이즈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거든요. 당연하듯 대부분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이니깐, 프랜차이즈 업체 쪽에서 거짓말이다. 거짓 홍보성 글이다. 신고한다는 식으로 블로그 댓글로 저를 압박? 위압?하길래 원하시는 대로 관련 내용. 다시 글에 추가 써놨죠!!
23년 동안 이루어낸 명성. 매운 떡볶이의 전설였던 분은 광명에서 아무도 모르게 소박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말이죠!! (저에 대해 잘 모르고 댓글을 다신 듯 해요!! 사실이 아니면 절대 글에 쓰지않는데 말이죠!!)
말씀처럼, 이곳 여러 가지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아! 그얘기셨군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나,
프랜차이즈를 하시는건 아니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세히 알지 못하는상황에서는
그저 보여지는데로만 믿고,
언론플레이가 진실인줄 알기에,
맛있게 먹고 좋아했던 사람으로써는
안타까울 뿐이네요..
@미도리빔 네. 프랜차이즈 관련 배당금도 받은 적이 없고. 소스 노하우 값도 받지 못하고 (월급만 받고 일하다가) 5~6개월여 만에 그 매장에서 떠난 것이라서 프랜차이즈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 정확히 맞는 것인데 말이죠!!ㅠ
떡볶이 맛은 변함 없고. 오히려 더 좋아졌으니 예전처럼, 손님들이 알고 찾아 가겠죠!!ㅠㅠ
@유치찬란 막말로 양아치죠..
더 좋아졌다니 찾아가봐야 겠습니다!
예전에 네이버에 그 떡볶이 카페
운영자 생각나네요 막무가내로 다수의 포스팅 불펌해놓고 스크랩해갔다는
뻔뻔함에 증거 보여주니 말없던 그사람ㅎㅎ
@미도리빔 저는 그 분 떡볶이 페스티벌 3회때인가 4회때 음악신청자로 무대에 나와서 텔미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 것을 처음 보고. 그 다음 회에 떡볶이 심사위원하는 것 본 것이 다인지라 그 분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떡볶이 블로거' 키워드로 검색하다가 말씀하신, 관련 내용 본 적이 있고.) 그 쯤 미도리빔님 글도 봐서
인지하고는 있었네요.
그 쯤 그 분이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교류?시도하셔서 제가 거절하면서 직접 가서 먹고 사진 찍으라는 조언과 충고 정확히 제가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암튼 몇 년만에 떡볶이 프랜차이즈 사업 크게하는 등 대단한 사업 능력을 가지셨더라고요. 제 마인드와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지셔서 교류는 없었고요.
@페리도트 네ㅠ 저작권 법이 그래서 있는 것인데 말이죠ㅠ 암튼 그런 헤프닝도 있었네요.
@미도리빔 방금 안 사실인데.. 웃긴것이 프랜차이즈 업체 분이 손님으로 가장해서 댓글도 썼더라고요. 아이피가 고스란히 남는다는 것을 몰랐나봐여ㅎ 보는 사람 혼란케하려 수작을!!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23년 피땀 흘린 선릉역 트럭 주인아주머니의 명성을 그냥 계속 가지려 하네여;;;;;;
찬란님 따라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ㅜㅜ 여기 장난아니네요.. 울산까지 혼자가긴 힘들고 일정을 억지로라도 만들어야겠어요ㅠㅠ 순대도 궁금하네요!
헐;; 저 따라 다니심 정말 힘드실 것이에요ㅠ 하루 15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니;;(최근 부산 두 번 가봤었는데요. 당일치기로 가서 헛 걸음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할 정도로 허탈감도 느끼실 수 있고요ㅠ) 네...진짜 이곳 떡볶이. 다른 곳과 차별된 매력이 있더라고요!!!ㅠ
@유치찬란 저는 찬란님 따라서 한번 전국떡볶이투어 할 준비가 되있습니다~^^ 여기다 말씀드려도 되는건가요..? ^^
@죽도록사랑하자 줄을 서시오~막이러면 될텐데 말이죠!!^^; 다들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ㅠㅠㅠ
@유치찬란 제가 1번입니다 ㅋㅋ 죽도록사랑하자님은 2번 ㅋㅋ
@날현 헐;;;; ㅋㅋ 도망가야 겠닷!!! 후다닥 후다닥!!
@유치찬란 2번도 좋습니다~^^ 떡볶이를 전국적으로 찾아다니며. 먹는다...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죽도록사랑하자 헐;; 또 후다닥!! 후다닥!!
말씀처럼, 전국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떡볶이를 먹는 것은 행복한 일이죠!^^;;
@유치찬란 http://story.kakao.com/1wns9665
저는 전국을 돌며 오랜 전통있는 식당들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떡볶이는 찬란님 정보를 보고 가시는곳 찾아서 가고 있습니다.^^ 저는 블로거는 아닙니다. ㅎㅎ
@유치찬란 지방투어 가실때 정모한번 해주세요 ㅎㅎ 다같이 가요! 너무 따라가고싶어요ㅠㅠ
@날현 다음에 그럴 기회가 있음 꼭! 그러도록 하겠습니다.ㅠ 당분간 모임은 좀 어려울 듯 싶고요ㅠㅠ
@죽도록사랑하자 당분간 모임은 힘드니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요ㅠ
색깔을 봤을땐 매운 떡볶이 인줄 알았는데 단맛도 가미된 건가보네요. 위생에 신경쓴다는 거에 참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말씀처럼 매운 맛이 있는 자극적인 떡볶이는 아니더라고요!! 네~여러 가지로 놀라움도 있는 곳이었고요^^
지기님의 극찬에 꼭 먹어보고싶네요^^
청결도 하나만 보아도
할머니의 정성이 보여 지는것 같네요
저의 머리에 메모리 저장을 하였다가 꼭 한번 찾아가서 먹어야 할것같네요~~
감사드립니다
네~^^ 나중에 울산 가실 일 있으실 때 한 번 다녀와보세요^^
고추가루 색이 좋으니 색감이 아주좋네요~~~채소도 아낌없이 넣어주시고~~~맛이 없을수가 없는~~ㅎ
ㅎㅎ 네..맞아요!!좋은 건어물 등으로 육수도 만들고요. 진짜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풍미가 있더라고요^^;
떡볶이가 걸쭉~하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판을 통째로 끼고 먹고 싶네요
어묵도 맛나게 보이고요 (참고로 저는 불은 어묵은 안먹고 막 뜨거워진 불지 않은 어묵을 좋아하네요^^)
무엇보다도 아주 반짝반짝 빛나는 주방기구들만 보고 가도 후회 안할듯 하네요
글쵸? 이런 떡볶이 먹어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일 듯 싶네요!!^^ 아~어떤 어묵을 좋아하는지 알 듯 싶고요!!^^
방금 생활의 달인에서 봤어요..
역시 찬란님이 먼저 다녀가셧네요
재료 준비부터 할머니 정까지 너무 인상적이엇어요 ㅠㅠ
여긴 진짜 감동을 많이 받았던 곳이었네요.ㅠ 암튼 꽤 마음에 들었고. 다시 가고픈 떡볶이 집이었네요^^
@유치찬란 네... 마지막에 할머니가 제작진과 정들어 아쉬워 하는 걸 보고도 푸근한 마음 느끼면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떡볶이에 생선을 갈아 넣는것도 너무 문화충격이구요.. ㅠㅠ 울산인게 너무 아쉬워요
@태엽감는새 다른 떡볶이와는 전혀 다른 풍미가 있었거든요. 처음 느껴보는 생소한 맛이라서 ㅠ 주인할머니의 푸짐한 인심과 정도 느낄 수 있었고요^^;
어제 생활의 달인에 이곳 방송했습니다.
육수의 비밀도 밝히셨는데 대단한 정성과 비법으로 만드시더군요.
당장 달려가 먹어보고 싶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네~방송 저도 봤네요^^; 말씀처럼 주인할머니의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떡볶이였습니다. ^^
이번 생활의 달인에서는 얼굴만 살짝 빌려주셨더군요
그래도 한눈에 팍!!! 들어오던데요^^
0.1초 살짝 사진이 나온 것이에요!! ^^;;
저는 생활의달인은 못보고 아침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걸 설겆이하면서 귀로만 들었는데요 대번에 괜찮은 곳이겠구나 생각들더라구요 정보검색하다가 잘 찾지못해서 문득 여기 카페가 생각나서 들어오니 역시나~! 군요 ^^ 덕분에 편히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정말 울산가게 되면 꼭 가서 먹고싶네요~
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처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곳이더라고요!! 네~ 울산 가시게 되면, 꼭!! 다녀오세요^^
사실 이 시기(16.9~16.12. 말)에 회사 출장이 있어서 울산 동부에서 회사가 내준 오피스텔에 있었을 때였어요..
잘하면 찬란님이 울산 오셨을 때 스쳐지나갔을지도....ㅎㅎ
남목시장은 하루에 한번은 들리던 곳이었고..
그런데 저 떡볶이집 이야기를 나중에 서울 와서 알게 되었지 뭐예요..
울산은 회사 일 때문에 출장 갔던 곳이라서 지금은 여행으로나 가지 일로는 갈 일이 없는 곳인데..
너무 너무 아쉽네요.. ㅠㅠ 이래서 정보가 필요한가봐요..
제 숙소 코 앞에 이런 진주가 숨어 있을 줄이야.. ㅠㅠ
그것도 모르고 그당시 떡볶이 생각나면 얌샘의 떡볶이나 라볶이를 먹었는데.. 아쉽네요.......... ㅠ
첫번째 나오는 남목시장 가는 길의 사진을 보고 깜놀.. 제 숙소 가는 길이었거든요...ㅎㅎㅎ
조금만 올라가면 숙소 있는 오피스텔이었는뎅...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