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야🩵
안녕
드디어 #2를 들고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내 써야지했는데
도쿄갔다가 앵콜팬싸갔다가 막 그러느라 이제야 쓰는 4월의 도쿄 1탄
그래도 도쿄에 있을때 나름 손편지 50통은 넘게 줬으니
(그거 읽음 나름 재밌을 거얔ㅋㅋㅋㅋ 시리즈라)
지각했어도 용서해줘🙏🙏🙏
4월 도쿄는
현생때문에 중순에야 가게 되어서
시우가 넘넘 보고싶었던 기억으로 시작해
시우가 우리 280일 중에 200일은 본 거 같다곸ㅋㅋㅋㅋ
했는데 나는 왜 그 80일이 아쉬울까?
맨날 맨날 보고싶다는 말이야>< 알지?
이 날도 어김없이 비빔밥으로 시작!
사실 이 날은 칭구랑 같이 도쿄로 갔는데
얼레벌레 하다가 밥먹을 시간이 10분뿐이 없었는데도
불굴의 의지로 비빔밥 흡입했어
나 시우 말 잘 듣지✌️
진짜 나 열심히 밥먹고 다니는 중이야
마음으로 붙여줘 참 잘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우는 비행기 자리 어디 좋아해?
난 무조건 복도인데
이 날은 창가 자리에 아무도 안 계셔서 사진 찍어봤엉!
오랜만에 창문도 찍구
시우도 보러갈 생각하니까 엄청 설레더라궁 힣🩵
나리타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스타벅스✨
왜냐면 당이 떨어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 조굼밖에 못 먹었어ㅠ
그래서 갔는데 일본 스벅은 베이커리가 맛있거든
마차스콘 사서 열심히 먹었징🫡
그리구 공연보러 가기 전에 숙소에 짐 가져다두려고 열심히 움직임!
아 이때도 날씨가 너무 좋았어🩵
BXB 날씨요정 다 됐다아
전에 오사카에서는 비오는 날도 있었는데
이번 도쿄는 한 번도 비 안와서
쾌적하게 볼 수 있었어🩵 고맙습니다앙
숙소 가는 길 골목 너무 이쁘지
사실 시우보러 올해도 일본 열심히 다녔잖아
근데 진짜 너무 사진을 안? 못? 찍어섴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진짜 갔다 온 거 맞냐고 한단 말야
그래서 나름 골목도 찍구 그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가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엄청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시우 공연보고 들뜬 마음을 숙소에서 잘 가라앉히고
또 잘 되새김하면서 기억할 수 있던 곳이었어🩵
막막 신나다가도 숙소에 와서 차분히 그 날 시우를 떠올릴 수 있었어
시우야 이거 기억나?
내가 사실 이 딸기모찌 하이추를 첫 날 공연 전에 사먹구
너무 신기한 맛인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우 줬자나 ㅋㅋㅋㅋㅋㅋ
시우도 신기했었음 좋겠당🩵
글구 칭구랑 공연 기다리면서 카페가서 핫케이크도 뿌셨징✊🏻
그니까 넘 걱정하지 말오
시우 오래오래 응원해야 하니깐
잘 먹고 잘 지내겠습니당🫡
이때 PR보고 시우 또 놀라던 거 생각나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시우도 그럴지 모르겠는데
신오쿠보 길에서 시우를 만나몀 약간 영화나 합성같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거든?
그러면서 동시에 아 시우를 만났다 하고 기뻐져🩵
근데 시우야 내가 말했던 거지만
왜 그때 안 왔어? 가 아니라
어떻게 왔어? 라고 물어주고 반겨줘서 너무 고마워
시우가 팬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늘 소중하고 고맙게 생각하는게 너무 느껴져서
내가 시우를 진짜 많이 응원할 수 있는 힘이 돼🩵
4월 공연은 특히
시간이 늘어나서 너무 좋았어
3월도 넘 좋았지만
시간이 짧다보니까 무대에서 토크할 시간이 없었잖아
근데 막 토크도 하고 장난도 치고 넘 재밌었어
그리고 이때 시우 듀엣랩 다 보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내가 막 보고싶다고 했는데
진짜 다 볼 수 있어서 좋았구
Bounce할때 시우가 점프하면서 발로 박수치던 거
아직도 너무 생생해
우리끼리 시우 자아 갈아끼는 거 같다고 할 정도로
무대 위의 몰입한 시우는 눈빛부터 너무 달라져서
진짜 너무 멋있구 너무 잘해ㅠ
특히 곡 분위기에 맞춰서 눈빛이나 표정이 변하는 게 최고야
또 공연을 여러차례하면서
시우의 애드립이 늘어난 게 너어어어어무 좋았어!
진짜 무대를 너무 좋아하고 즐기는 시우를 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세상에 있을까 싶었잖아🩵
4월은 3월엔 미처 볼 수 없었던
듀엣과 솔로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구!
일요일에 1부만 보고 가는 팬들 많다고
1/2부 셋리 바꿔준 것도 최고였어
덕분에 커버무대 몽땅 보고 시우에게 더 반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이번엔 소리 실컷 질렀어!
내가 말해찌
BXB 공연보고 소리 안 지르는 게 이상한 거라구!
시우가 소리도 질러주구 좋았다 했지만
나야말로 소리를 지르게 해줘서 고마워 진짜🩵
역시 무대 위의 시우가 최고야👍🏻👍🏻👍🏻
그리고 체키회에서 우리 잊지 못할 프리스타일
아직도 얼마나 예민한지 궁금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네 반응이 넘 귀여워서 자꾸 물어봄 미안
근데 앞으로도 계속 물어볼 거 같아😀
시부야의 밤🌙
지난 번에 맛있었던 몬자야끼도 다시 먹고
내가 좋아하는 린트 초콜릿도 사러 와찡✌️
시부야가 시우에겐 어떤 곳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겐 진짜 도쿄! 같은 곳이야
109타워도 그렇구 뭔가 늘 영화 속에서 봐오던 도쿄랄까?
대신 그만큼 정신없고 사람도 많지만
은근 안 가면 섭섭하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올해는 시부야 벚꽃보기는 실패했어ㅠ
그래도 시우는 벚꽃봤다구 해서 다행이었엉🌸🩵
나이트 리커버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잘 모르지만 일단 그 중 비싼 피로회복제 사서 먹은거
뭔가 플라시보 효과임지 덜 피곤한 기분이었엌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이후로 맨날 사먹었자나 ㅋㅋㅋㅋㅋㅋㅋ
또 시우한테 줬던 딸기모찌!
저거 진짜 맛있었징🩵
시우가 맛있게 먹었다구 해서 다행이었어
저거 사려고 이케부쿠로 맨날 갔자나 넘 맛있어서ㅠ
나중에 더더더더더더 맛있는 거 많이 사주께 기대해
난 디저트 광인이니까🫡
이건 도쿄에서 먹었던 것중 제일 맛있었던 삼겹살ㅋㅋㅋㅋㅋㅋ
토요일 밤에 너무 힘들어서ㅠ
야끼니꾸 먹으려고 했는데 체키하다가 예약시간에 늦은거야ㅠ
그래서 그냥 삼겹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공기밥이랑 김치찌개도 흡입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구랑 아직도 이 식당 얘기햌ㅋㅋㅋㅋ
막공때도 가려고 했는데
넘 늦게 끝나서 못 가서 아쉬웠는데
나중에 혹시 또 시우가 도쿄 가면 먹으러 가야징 힣🩵
시우가 가는 데에 내가 가니까🫡
시우야 내가 웃긴 얘기해줄까 ㅋㅋㅋㅋㅋㅋㅋ
PR-공연-체키로 이어지는 스케줄 탓에
우리 맨날 세븐일레븐에 있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삼각김밥을 엄청 먹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저 긴 김밥 뜯을줄 몰라서
밥 따로 김 따로 먹음 ,,,,^^
진짜 너무 웃겨서 사진 찍어놨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스카이라이너 탈때
또 오니기리먹고
인천공항와서 또 삼각김밥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쫌 먹으면서도 시우한테 혼나겠다 싶었어
근데 너무 시간이 없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 꼭 더 여유있게 갈게🫡
이건 이케부쿠로에 시우 나루토 사러 가서 찍은거!
장송의 프리렌 주인공 있길래 시우 생각나서 찍었지
그리고 시우가 좋이하는 이상해씨랑 파이맄ㅋㅋㅋㅋㅋㅋ
이상해씨 성대모사 아직도 귀에서 들리는 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 픽은 나루토였어
저거 넘 디테일하고 신기하징
보자마자 이거 시우꺼다
하구 샀잖아 힣
마지막 공항에서 먹었던 메론 푸라푸치노!
시우도 좋아할 거 같았는데 먹었었다면 좋겠당
진짜진짜 재밌었구 시간도 엄청 빨리 갔어🩵
우리 시우 덕분에 행복한 추억이 한 가득 생겼던 두번째 도쿄였어
늘 느끼지만 나는 역시 무대 위의 시우를 제일 좋아하나봐
내가 늘 첫 체키회때 무대 칭찬 많이 하잖아
근데 그거 진짜 반의 반도 못하는 거야ㅠ
왜냐면 첫무대 보고 우와 이거 너무 잘해 이 부분 최고다 하다가
두번째 무대보면 우와 이거 꼭 칭찬해줘야지! 하고
세번째 무대보면 와아 이것도 말해줘야지!!! 하고
막 다 기억 못하고 다 못 말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니까 진짜 시우는 칭찬만 해줘도 모자라ㅠ
너무너무너무 좋아해 진짜 최고야 너무 잘해🩵
시우는 내 최고의 자랑스러운 아이돌이야 알지🩵
그리고 주말에 말했지만
디테일 찾는 재미를 알려준 나의 첫 아이돌이야
우리 시우 진짜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애🩵
조만간 도쿄 #3으로 돌아올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