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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의 푸른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특급 조망과 뛰어난 자연경관이 일품인 이 단지는 대부분 남향으로 15개동 3000여가구의 매머드 급 대단지 아파트로서, 최고층은 47층이다.
인근 이기대 자연공원에서 광안대교의 야경과 낚시, 트레킹, 드라이브와 등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 이 아파트 단지 내에는 조각공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망정원’ 소나무 군식과 자연형 수공간으로 특화된 ‘솔숲정원’, 바다를 바라보며 테니스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푸른 바다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고 운동공간,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는 4000㎡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자 전용 대형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유아풀이 갖춘 4개의 레인 수영장, 사우나 등 호텔급 환경을 조성했다.
메가마트, 성모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광안대교가 인접하여 교통도 우수한 편이다. 오륙도초등학교, 오륙도중학교 등 지역의 명문학교도 자리 잡고 있어 아파트의 가치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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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름 말고 봄! 해파랑길 1코스 걷기
한겨레 기사 등록일 :2021-02-26
김선식 기자
오륙도 해맞이 공원~미포 약 18㎞
숲, 절벽, 해변, 항구, 도심 잇는 길
부산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
사진기자들은 종종 “사진은 손이 아니라 발로 찍는 것”이라고 말한다. 많이 돌아다닐수록 좋은 사진을 얻을 기회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여행도 그렇다. 구석구석 걷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선물 같은 풍경을 만나기도 한다. 봄바람 부는 날, 부산에 걷기 좋은 길이 있다. 북적이는 여름 해변에선 볼 수 없었던 도심 풍경과 자연을 만나는 길이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미포 약 18㎞를 잇는 해파랑길 1코스다. 살랑거리는 봄바람 맞으며 설렁설렁 걸으면 6~7시간 걸린다. 부산 대표적인 여행지 이기대 공원, 광안리 해변, 마린시티, 동백섬, 해운대 해변이 그 길에 있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약 750㎞에 이르는 해파랑길의 시작이다. 2016년 개통한 해파랑길은 10개 지역에 50개 코스가 있다.
해파랑길 1코스는 해파랑길 중에서도 다채롭고 이색적인 길로 꼽힌다. 2012년부터 해파랑길 조성을 주관한 비영리 민간단체 ‘한국의 길과 문화’ 이성훈 사무처장은 “경북 영덕 블루로드가 큰 인기를 얻었지만, 길을 걸어본 사람들 말로는 부산 해파랑길 1코스 만족도가 더 높다”고 말했다. 영덕 블루로드는 해파랑길의 모태가 된 곳인데, 현재 해파랑길 19~22코스가 포함돼 있다. 부산 걷기 여행길을 만들고 모니터링하는 사회적 기업 ‘부산의 아름다운 길’ 남수정 대표는 “부산 4개 코스 중 1코스는 바다를 가까이 보며 걷는 절벽 숲길, 멀리 광안대교와 마린시티를 보며 걷는 해안 길, 카페와 식당이 즐비한 도심 길 등이 이어진 이색적인 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다채로운 길이란 뜻이다. 해파랑길 1코스 들머리 격인 ‘이기대 공원’은 지난겨울, 한창 손님맞이 채비를 했다. 데크(덱) 보수 공사 등을 진행했는데, 24일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다. 부산 남구청은 현재 일부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통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는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즈음이다. 그곳에서 강원도 고성으로 가는 해파랑길과 전남 해남으로 가는 남파랑길(부산~해남 1470㎞ 걷기 여행길)이 갈린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끼고 있는 이기대 공원은 해안 절벽 따라 울창한 숲이 약 5㎞ 이어진다. 절벽 숲은 쪽빛 바다 전망을 심심찮게 내어준다. 무시로 밀려드는 파도는 절벽 골을 파고들고, 통통하게 살 오른 딱새는 천연덕스럽게 사람 주위를 맴돈다. 좁은 오솔길과 데크를 오가는 이들은 앞으로 걸으며 옆을 바라본다. 호젓한 숲과 역동적인 바다 사이를 걸으며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간다. 해안 절벽 따라 농바위, 치마바위, 어울마당 솔숲을 지나면 바다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이기대’라는 지명의 유래는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안고 바다로 몸을 던진 두 기생의 무덤이라는 설이 있다. 으스스한 전설을 곱씹다가 잠시 길을 이탈해 해식동굴이 있는 해변으로 내려갔다. 얕고 둥근 웅덩이가 듬성듬성 팬 너럭바위를 지나 동굴 쪽으로 걸었다. 해변에 쪼그려 앉아 썰물 따라 몽돌 구르는 소리 ‘도르륵 도르륵’을 한참 동안 들었다. 사람 한명 간신히 들어갈 만큼 입구가 좁은 해식동굴은 깊은 어둠을 품고 있었다. 이기대 공원 끝자락에는 ‘구름다리’를 건너는 구간이 있다. 다리 아래 거센 파도와 쪽빛 바다, 우둘투둘한 거친 절벽을 내려다보느라 발걸음이 느려지는 곳이다.
해파랑길 1코스에서 길을 헤매지 않으려면 스티커를 찾아야 한다. 길바닥, 표지판, 난간 등에 붙어 있다. 빨간 해파랑길 스티커 또는 파란 ‘부산 갈맷길’ 스티커를 따라가면 된다. 파란색 해파랑길 스티커와 자주색 부산 갈맷길 스티커는 반대 방향인 이기대 공원 쪽으로 가는 길을 일러준다. 해파랑길 1코스 전 구간은 부산 갈맷길 2-1코스, 2-2코스와 겹친다. 이기대 공원을 빠져나오면 도심 해안 길이 시작된다. 갑자기 짠내가 훅 끼쳤다.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남천항이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배우 최민식의 명대사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의 그 남천동이다. 그쯤부터 내내 광안대교와 마린시티를 바라보며 걷는다. 어느덧 해파랑길 1코스 중간지점 격인 광안리 해변이다. 신축년을 맞아 우람한 소 조형물이 해변을 지키고 있다.
한때 걷기 열풍이 불면서 전국 지자체마다 우후죽순 걷기 여행길이 생겼다. 개 중엔 도로 갓길 구간 등이 포함돼 온전히 걷기 어려운 길들도 있다. 해파랑길 1코스는 도심에서도 모퉁이를 돌 때마다 특색 있는 길이 튀어나와 짜임새 있다는 느낌을 준다. 광안리 해변과 민락항을 지나면 나오는 약 1㎞ 데크 길이 그렇다. 수직으로 높이 솟은 빌딩 숲 한복판, 1차선 도로와 데크 길이 평행선을 그리며 뻗어 있다. 도로엔 차가 달리고, 데크엔 사람들이 걷고 달린다. 그 옆으론 수영만을 가득 채운 바닷물이 출렁인다.
데크길 건너편 수영만 요트 경기장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정박 중인 요트와 수리 중인 갖가지 요트를 구경하며 경기장 광장을 지났다. 초고층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리조트가 우뚝 솟은 신도시 ‘마린시티’ 해안은 ‘해운대 영화의 거리’다. 해안 800m 거리에 1.2m 높이 울타리를 따라 길을 꾸몄다. 영화 <도둑들>, <해운대>, <친구>, <범죄와의 전쟁> 등 ‘1000만 관객 영화’나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포스터, 귀여운 만화 캐릭터 등을 벽화로 그리고 <스파이더맨> 조형물 등을 세웠다.
‘영화의 거리’를 지나 도착한 ‘동백섬’에선 다시 자연을 만났다. 섬을 한 바퀴 도는 주 산책길만큼이나 섬 중앙을 가로질러 가는 숲길도 매혹적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동백나무가 빽빽한 숲을 이룬다. 섬을 가로질러 주 산책길로 내려가는 길엔 등대 있는 아담한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길은 해안 데크로 이어진다. 숲과 바다 사이로 걷는 데크 길은 앞서 지나온 이기대 공원 탐방로의 축소판처럼 느껴졌다. 길지 않아 못내 아쉬운 그 길은 해운대 해변으로 이어진다.
사계절 해운대 바다를 모두 봤지만 해변 끝에서 끝까지 걸은 건 처음이었다. 그동안 보지 못한 풍경을 봤다. 반원을 그리는 해안선, 점처럼 흩어져 홀로 산책하는 사람들, 삼삼오오 줄지어 걸어가는 갈매기 떼가 보였다. 해변과 바다, 하늘을 보며 삼색기를 떠올렸다. ‘바다’라는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의 국기는 노랑(해변)과, 채도가 다른 두 개의 파랑(바다와 하늘)으로 삼등분된 삼색기일 것이라고. 작은 풍경을 마음에 담다 보니 어느새 해운대 해변 끝, 미포항이다. 해파랑길 1코스가 끝나고 2코스가 시작되는 곳. 거기 멈춰 서니 이 길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났다. 우리가 더 가까이 만나, 더 멀리 떠날 수 있기를, 두 발 모아 기도했다.
해파랑길 1코스 여행 수첩
교통 부산역에서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27번 버스가 다닌다. 부산역에서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택시를 타면 약 30분 거리다. 미포항에서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까지 약 1㎞(도보 15~20분) 거리다. 미포항에서 부산역까지 택시를 타면 약 50분 거리다.
갈림길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두루누비’ 앱은 전국 걷기·자전거 여행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에서 해파랑길 경로를 열고 ‘내 현재 위치’를 비교하면 길 찾기 수월하다. 해파랑길 1코스는 주변 스티커를 보고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다. 해파랑길 빨간색 스티커와 부산 갈맷길 파란색 스티커가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미포 가는 방향을 가리킨다. 조금 헷갈릴 수 있는 구간은 민락교 주변이다. 민락 수변공원을 지나 나무 데크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횡단보도를 2차례 건너 민락교 위로 올라가야 한다. 해파랑길 전 구간 정보는 ‘두루누비’ 누리집(durunubi.kr) 참고.
식당과 숙소 해파랑길 1코스 걷기 여행은 일찍 출발하면 당일치기로도 가능하다. 해파랑길 1코스 약 18㎞를 걷는데 보통 6~7시간 소요된다. 1코스 중간지점인 광안리 해변 주변에 호텔, 모텔 등이 많다. 광안리, 해운대 등 곳곳에 식당과 카페도 많다. 남천항 방향으로 이기대 공원을 빠져 나오자마자 자연산 회와 회덮밥 등을 내는 ‘동산횟집’(부산 남구 분포로 66-40/051-628-5464)이 있다. 회덮밥 1만원.
부산/글·사진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오륙도 해맞이공원의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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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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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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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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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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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로 만난 구름다리와
그 뒤로 보이는 '더 뷰 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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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구름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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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더블유아파트(좌)와 광안대교(우)
부산 용호동 W 아파트
소재지 : 부산 남구 분포로 145 (용호동 954)
2018년 4월 준공된 부산 용호동의 W는 지하 6~지상 69층으로 높이가 246.4m에 이르는 마천루 아파트다. 기존 부산의 초고층 주상복합의 단점인 낮은 전용률과 서비스 면적을 개선해 76%까지 전용률을 끌어올렸으며 발코니 확장 시 전용률이 99.2%을 사용할 수 있다. 대지면적은 4만 2052㎡, 연면적은 49만 480㎡으로 4개동 148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의 마린시티 마천루와 대칭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가구의 98%가 오션뷰를 가지고 있어 조망도 뛰어나다. 아파트 바로 앞에 광안대교가 가로지르는 부산 앞 바다가 펼쳐져 있다.
용호동 W아파트는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중 여섯번째로 높은 아파트다.
1위에서 5위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부산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부산 해운대아이파크,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101동이다.
Top 6 중 4개가 부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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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광안대교, 마린시티, LCT, 달맞이공원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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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더블유아파트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윗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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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12일(일요일) 해파랑길 1 코스 탐방기 회비 47,000원 탐방지 : 해파랑길 1 코스 [1코스 개요 - 해파랑길 첫 번째 코스로 부산시 남구 용호동과 해운대구 중2동을 잇는 해안길 -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광안리해변과 APEC해변을 지나 미포에 이르는 구간 - 해식절벽과 동해안의 자연경관은 물론 화려하고 번화한 광안리, 해운대 관광을 겸할 수 있음 1코스 관광포인트 - 용호동 앞바다의 6개의 바위섬으로 부산의 활력을 상징하는 오륙도 - 장산봉 동쪽 자라락에 위치한 곳으로 공룡발자국을 확인할 수 있는 이기대공원 - 남천동과 센텀시티를 잇는 7.42km의 광안대교. 야간 경관이 일품 - 해운대 명칭의 유래인 '해운 최치원' 선생이 직접 바위에 새겼다는 석각이 있는 동백섬] 탐방코스 : [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오륙도 스카이워크~농바위~어울마당~첫 구름다리~이기대 동생말 전망대~분포교~광안리 해수욕장~민락교~수영만 요트 경기장~해운대 영화의 거리~동백섬 탐방로 입구~최치원 동상~등대 전망대~누리마루 APEC하우스~해운대 석각~황옥공주 인어상 전망대~해운대 해수욕장~해운대 종합관광봉사센터 ] (14.4km) 탐방일 : 2023년 03월 12일(일요일) 날씨 : 14시5분까지 맑았다가 그 때부터 14시30분까지 강풍에 실린 소나기가 내리고 나서, 14시30분부터 15시26분까지 비가 그치고 다시 해가 나온 후, 15시26분부터 이슬비가 내린 날씨 [부산 남구 최저기온 13도C, 최고기온 16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24분 소요) 06:49~11:25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번지에 있는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로 이동 (390km) [4시간36분 소요] 11:25~11:29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번지에 있는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이동 11:29~11:32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6개의 바위 섬인 오륙도를 감상 11:32~12:05 이기대 해안 산책로를 따라서 농바위로 이동 12:05~12:08 사진촬영 12:08~12:38 어울마당으로 이동 12:38~12:57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첫번째 구름다리로 이동 12:57~13:04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로 이동 13:04~13:08 사진촬영 13:08~13:28 남구 용호동과 수영구 남천동을 연결하는 다리인 분포교로 이동 13:28~13:49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광안리 해변으로 이동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총연장 7,420m의 국내 최대 해상 복층 교량인 광안대교를 광안리 해변에서 조망할 수 있다.] [광안대교의 개통으로 수영로와 해운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고, 항만 물동량을 신속하게 경부고속도로와 연결하여 물류비용의 감소와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부산정보업무 복합단지인 센텀시티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광안리 및 해운대 관광특구와 연계되어 관광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첨단 조명 시스템이 구축되어 10만 가지 이상의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경관조명이 조성되었다.] 13:49~14:10 광안리 해수욕장 탐방 14:10~14:43 수영구 민락동과 해운대구 우동을 연결하는 다리인 민락교로 이동 14:43~15:00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번지에 있는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이동 15:00~15:11 마린시티에 있는 해운대 영화의 거리로 이동 15:11~15:25 해운대 영화의 거리 탐방 15:25~15:35 동백섬 탐방로 입구로 이동 15:35~15:47 동백섬의 최고지점인 운대산 정상에 있는 최치원 동상으로 이동 15:47~15:50 사진촬영 15:50~15:54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조망할 수 있는 등대 전망대로 이동 15:54~15:56 2005년 제 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된 누리마루 APEC 하우스로 이동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해운대구 중동(中洞)의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 마루(정상, 꼭대기)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위치해 있으며 APEC 이후 기념관 및 고급 국제회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리마루는 지상 3층의 건축물로 건물 전체의 조형은 한국전통의 건축인 “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지붕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고, 내부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우리나라 대청마루를 컨셉으로 한 테라스에서는 오륙도, 광안대교, 달맞이 언덕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접하여 해운대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미와 현대미를 고루 갖춘 고품격 국제 회의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 알면 재미있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 건물 디자인 *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전체 건물 구조는 한국 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였으며,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다. 12개의 외부 기둥은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을, 내부 장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그 밖에 대들보 꼴로 만들어 전통 단청을 입힌 로비 천장과 대청마루 느낌을 받도록 한 로비 바닥, 석굴암 천장을 모티브로 설계한 정상회의장, 구름 모양을 형상화한 오찬장 등 건물 구석구석마다 한국 전통 양식이 짙게 배어 있다.] 15:56~16:12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탐방 16:12~16:13 해운대를 한자로 새긴 해운대 석각으로 이동 16:13~16:16 사진촬영 16:16~16:25 황옥공주 인어상 전망대로 이동 16:25~16:29 사진촬영 16:29~16:31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이동 16:31~16:47 사진촬영 후 휴식 16:47~16:49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번지에 있는 해운대 종합관광봉사센터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6:49~17:30 휴식 17:30~22:04 "좋은사람들" 버스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번지에 있는 해운대 종합관광봉사센터를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396km) [4시간34분 소요] 해파랑길 1코스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