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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야구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하위 팀들에게 벌써부터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우승후보에서 꼴찌로 추락한 KIA는 팀 수술에 이미 착수했습니다.
2001년 팀 창단 때부터 일해온 정재공 단장이 시즌 종료와 함께 물러납니다.
후임에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김상욱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정환 감독도 교체 대상에 올려놓고 후임 감독을 물색중입니다.
코치들도 상당수 물갈이 될 전망입니다.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6위 롯데도 큰 폭의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있습니다.
임기가 끝나는 강병철 감독과는 재계약을 하지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자금난을 겪고있는 7위 현대는 성적과 관계없이 구단 자체의 진로가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상위팀들과 달리, 하위팀들에게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 아닙니다.
첫댓글 드디어 똘정환하고 정재공이 물러나는군요 휴~~~
우와...여기서 이런말 하기 좀 그렇긴 한데...저 김성한 전감독 까페 회원이거든요...예전에 플랑카드 만들때 만원도 냈는데...ㅋㅋ 요즘 야구 거의 못봤는데...정말 듣던 중 받가운 소식이네요...ㅋㅋ
저도 김성환 전 감독 카페 회원인데 그때 만원 낼라다가 돈 없어서 못냈어요 방금 호사방 갔다왔는데 이런 기쁜 소식이.. ㅋㅋ
그래요??ㅋㅋ얼마전 9월4일인가??잠실에서 플랑 찢기고 똘정환이랑 팬들 이야기 할때...그날 잠실 못간게 한이 되죠...그놈에 시험이...ㅋㅋ오랜만에 호사방이나 가봐야 겠네요..ㅋㅋ
호사방 타이거즈독립 만세 외치면서 난리났음 ㅋㅋ
저도 외치려고요...ㅋㅋ
엘지팬이지만 ㅊㅋㅊㅋ
우와 진짜 요즘 뉴스중에 제일 기쁜 소식이네요 ㅋㅋ 공부중에도 신문으로 가끔 확인하는데 내년에 좋은감독 만나서 V10합시다!!!
정재공이랑 서정환만 사라지면 될것같았는데 기대가 현실로 됬네요 나이샷
서정환 감독이 물러나는 군요....해태 맴버들은 이제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구나........
솔직히 꼴등은 할수 있습니다. 워낙 선수들이 부상등으로 많이 빠져나가서..그런데 서정환 감독의 작전은 진짜 별로였습니다. 특히 투수교체타이밍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