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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게시판 '우리 큰딸은 선생님이 어울릴 것 같다.'
제품의신선도유지를위해질소충전포장 추천 8 조회 3,156 14.01.07 05:3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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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07 05:40

  • 14.01.07 06:03

    첫댓글 아버님 문자 보고 새벽부터 울었네요..선생님 힘내세요 기나긴 길이지만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내년엔 꼭 합격소식으로 아버지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거에요!^^

  • 14.01.07 06:04

    저 마지막 아빠 문자에서 막 울었어요...
    저도 떨어지고 너무 죄송해서 부모님께 얼굴을 들 수가 없는데... 저희 부모님도 맛난거 해주시며 절 위로하시네요.. 제가 나태했던 순간들도 떠올라 얼굴을 들 수가 없었어요...
    맞아요. 건강한 한 내일이 있죠. 우리 다시 시작해요 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07 06:15

  • 14.01.07 06:56

    정말 이런 부모님 두신 것이 타고난 복입니다. 시험은 다시 공부해서 붙으면 되는거잖아요. 힘내세요!

  • 14.01.07 07:19

    될사람은 됩니다. 힘내세요~ 너무 훌륭한 가족을 두셨네요~ 저도 자신만만했던 이 시험 6수만에 나이 먹을만큼 먹고 붙었어요~ 선생님도 꼭 되실겁니다. 실패의 그 고통을 알기에 더 애잔하네요~ 아버님 말씀이 너무 훌륭하십니다. 힘내시고 어서 평상심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14.01.07 07:47

    저도눈물이핑.. 멋진아버지시네요정말. 포기한자의꿈은이뤄이지않는다.. 불편하고아픈시험이라며.. 도망가려했던제가부끄러워져요.. 힘냅시다 저는일주일만딱아프려구요

  • 14.01.07 08:18

    멋진 아버지세요~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고마워요~

  • 14.01.07 08:23

    멋진 부모님과 함께 파는 선생님.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는 아버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참으로 멋진 부모님을 두셨네요. 열심히 준비하셔서 올핸 반드시 성공 수험생으로 거듭나세요. 팟팅.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07 08:46

  • 14.01.07 09:15

    정말 멋진부모님두셔서 너무부러워요 저희부모님께는상처받았지만 아버님 문자로 힘얻을게요.. 홧팅홧팅!!

  • 14.01.07 09:31

    아침부터 눈물이 맺히네요. 제 잘못이라고, 몇 년을 고생하시게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ㅠㅠ 선생님, 우리 무기력해지지 말고 다시 힘내기로 해요-

  • 14.01.07 10:59

    선생님 문자에 위로받고 갑니다. 저희 엄마도 그러시더라구요. 이번에 떨어졌다고 너의 노력까지 실패한건 아니라고. 결과가 아니라 나중에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과정이라고요..! 마음 잘 추스리고 말띠해 '말'처럼 앞으로 달리는 해 되시길 바랄게요!

  • 14.01.07 11:02

    정말멋지고부러운아버지시네요^^
    저도 또르르눈물이..이런부모님의사랑격려덕분에라도 샘꼭잘되실거예요~!

  • 14.01.07 11:43

    힘내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07 14:17

  • 14.01.07 19:06

    저도 몇 년 전 불합격 소식을 부모님께 전하며 엉엉 울었는데 그때 저희 아빠가 '나에겐 우리 딸이 어떤 교사가 되느냐가 중요하지 언제 교사가 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실패의 경험은 너를 더 큰 교사가 되게 해줄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 한 마디를 다음 일년간 가슴에 새기고 공부해서 다음 해에 합격했었어요. 글쓰신 분도, 글을 읽으신 분들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1년 먼저 교사가 됐느냐 아니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 14.01.07 21:31

    저도 힘겹게 교단에 섰는데요. 정말 힘겨웠던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현재는 아이들의 고통과 고민을 진심을 다해 듣고 함께 아파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넘 일찍 붙었다면,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이해 못 했겠다 싶구요. 이 시간이 언젠가는, 아니 곧 선생님께 값진 경험으로 남을 날이 올 겁니다. 꼭 교단에서 뵙고 싶네요. 저런 아버님이라면, 또 그런 아버님 슬하에서 자라셨다면,,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겁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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