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S, X 샤프트 팁의 강도는 다 같습니다. R에서 X 로 강도의 표기에 따른 차이는 팁의 끝에서 스텝으로 샤프트가 굵어지기 시작하는 부위 까지의 길이가 점점 짧아 집니다. 아마도 호젤 내경이 깨끗하게 작업되지 않아서 미세한 요철이 임팩트 때 쐐기 처럼 작용해서 샤프트가 부러지나 봅니다. 어지간히 세게 휘둘러도 골프공을 가격해서 샤프트는 부러지지 않습니다.헤드의 호젤에 테이퍼를 줘서 내경을 조금 넓히고 ferrule에 바리처럼생긴 쿠션이 있는 것 (collared ferrule)을 사용하시면 샤프트와 호젤 사이의 플라스틱이 쿠션 역할을 해서 어지간 해서는 샤프트가 호젤 부위에서 부러지지 않을 겁니다.
첫댓글 강도가 강해지면 그만큼 탄성도 늘어야 온전하지 않을까요?
그 안에 뭘 넣어도 어느 부분인가는 더 잘 부러질 것 같은데요,,
그래도 먼저 강도를 높이면 강하게 붙잡아 주니까 버텨내겠죠.
골프 임팩트 때에 탄력성은 고무줄처럼 끊어지면 끝나는 것이니까요.
만일 끝부분에 쇠로 만든 봉을 집어넣는다면 부러지지는 않겠죠.
이 원리는 옛날 1950년대에 나온 오래된 아이언에서 호젤을 길게해서
샤프트를 깊게 넣어주고 결합을 "강화"시킨 것이 떠오르는군요.
@만두오빠 그럴수도 있겠네요..
@복사꽃 안팤에 피면 아이언이건 우드건 가장 가느다란 샤프트의 약한
팁 부분이 가장 무겁고 임팩트 순간 충격을 감당하는건 어쩌면 "모순"인데,
이에 대해서 클럽 회사들이 해답을 내놓지 못한다면
우리 골퍼들이라도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적응해야 하겠죠.
좀 더 질긴 S X 샤프트에 적응하느냐, 제가 시도한 방법으로
밑 부분을 "강화"하느냐, 저는 둘 모두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S X 샤프트에 적응하는건 골프의 기술을 연구하는 도움이 되고
샤프트 개조는 현실적인 도움으로, 모두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R, S, X 샤프트 팁의 강도는 다 같습니다. R에서 X 로 강도의 표기에 따른 차이는 팁의 끝에서 스텝으로 샤프트가 굵어지기 시작하는 부위 까지의 길이가 점점 짧아 집니다. 아마도 호젤 내경이 깨끗하게 작업되지 않아서 미세한 요철이 임팩트 때 쐐기 처럼 작용해서 샤프트가 부러지나 봅니다. 어지간히 세게 휘둘러도 골프공을 가격해서 샤프트는 부러지지 않습니다.헤드의 호젤에 테이퍼를 줘서 내경을 조금 넓히고 ferrule에 바리처럼생긴 쿠션이 있는 것 (collared ferrule)을 사용하시면 샤프트와 호젤 사이의 플라스틱이 쿠션 역할을 해서 어지간 해서는 샤프트가 호젤 부위에서 부러지지 않을 겁니다.
메탈 S X 는 내공이 약해서인지 부러뜨려본 적이 없는데,
여지껏 부러진 샤프트는 R 이거나 그래파이트 S 가 전부였던 것으로 보아
샤프트의 플렉스가 약해 부러진 것이라고 100% 확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