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진짜루 겨울같아요..너무 춥네요....^^
포비와..코난오빠는 요번 주말에는 부산으로 놀러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날 오후에 부산으로 향했죠....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ㅎㅎ
광안리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다행이도 밤이라..광안대교를 볼수있었죠...
광안대교는 밤에 이뿌잖아요.....ㅎㅎ;;;
추운데도 사람들은 참 많네요....다들 짝짝이 아니면 가족단위 등등....
마침 거리음악회라고 해서.. 작은 공연도 하드라고요....
포비는 달달달 떨면서 코난오빠랑 구경을 했죠..오빠가 있어서인지.... 추운것도 잊은채;;;; ㅎㅎ
회를 먹고.. 이번엔 해운대... 윽.. 방값이.. 십만원..모텔인데..;;;;; 그래서 다시 장소 이동..
국제시장쪽과..자갈치 시장 일욜날 가야하니까 그쪽가서 자기로 했죠....
숙박비 너무 비싼 부산이네요....ㅎㅎㅎ
같이 밤에 국제시장 골목에서...오뎅도먹고. 사람들도 구경하고...맨날 오늘만 같아라 했죠 속으로 ㅎㅎㅎㅎ
일욜날 아침이 되자마자 자갈치 시장가서..밥먹고.. 마땅히 살만한거는 없드라고요...
아참...사격장에서 불난곳이 국제시장이더라고요 마침 뉴스같은거 촬영할라고 하길래..쫌 보다가.....집으로 고고싱.
(불쌍한..사람들...여행와서 죽고....애도를 표해요..(__) )
집으로 오다가 오빠가 난데없이 서울 가자고 하대요.. 일찍출발해서 시간이 널널했거덩요....
롯데월드갔다가 동대문가자고 ㅎㅎㅎ
근데 음성까지인가 오니까..차도 막히고 너무 추워서.. 찜질방으로 코스를 바꾸었죠.....
같이 땀빼고 한숨때리고...나왔는데.. 나와서..포빈 또 삐짐모드로...ㅡㅡ
와이프랑 통화땜시.. 어차피 모르고 시작한것도 아닌데. 왜 와이프 전화만 오면. 기분도 안좋아지고..삐지게 될까요......
정말 속상해요..... 원래 매운거 안먹는데.. 열받아서.. 저녁먹으면서..청량고추5개는 먹었나봐요...(아직도 속쓰림;;;)
글구 집으로 고고싱~~~
에효 피곤하고 추웠지만..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왔어요....
첫댓글 전화올때 자리를살짝 피하세요..차라리 통화 내용을 듣지 않으면 덜속상하답니다~^^ 그리고 부탁을하세요 나랑 있을땐 통화하는거 자리를 피해서 통화해달라고...솔직히 무슨예기하나 무척 궁금하실겁니다...궁금해서 듣다보면 또 속상해서 맘상하고..그렇다고 안듣자니 뭔말하나 궁금하고...에효...다 압니다..그맘...그런데 남자들 부인이랑 통화하는내용 다 그저그런 내용입니다..별로 들을것도 없어요...그러니 통화할때는 화장실에라도 가셔서 볼일보고오세요~그럼 삐질 일은 좀 덜할거여요~ ^^*행복하세요~^^
항상피해서 받아요..저를 피해서...근데 전화하러감서 꼭 전화하고 올게..이러면 와이프랑 통화하는거 그리고....와이프 전화는 안받아요 울리게 두고...와이프가 전화요금나올까봐 자기가 끊기면 나가서하죠.. 그러니 어쩔수없이 와이프 전화인걸 다알아요..그래서 속상해요 안삐져야지 하면서도 말이죠....ㅡㅡ
제가 속이 좁은거죠??? 그깟전화 신경안써야지 하면서도 미치겠네요.. 안쓸래야 안쓸수도 없고... 그리고 밖에서 받긴하는 데 통화하는 모습 보일때면 웃고 있는 모습을 볼때도 있는데 너무 속상해요 뭔얘긴지 그 행복에 내가 괜히 낀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맘 충분히 이해 합니다...에휴...어쩔수 없는것이지요..속상함...훗날 이별후엔 이보다 더 속상한 일이 많을 겁니다...그러니 될수있으면 마음을 가볍게 먹고 신경끊는연습을하세요... 이쯤의 속상함은 정말 이별후에 오는 고통의 천만분의 일도 안되는 고통입니다..그깟 전화정도는 신경쓰지도 말아야해요..나중에 어떻게 견디실려구...걱정됩니다..기운 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