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의 어르신을 위한 어깨 마사지 봉사활동..

[요플레옹]

어떻게 생각해?
우리 지역 노인복지 시설 방문했다가 토요일날 어깨마사지 봉사활동 온다고 공지한 거 봤어.
나는 보자마자 여고생 위문편지 터진지 얼마 안됐는데 저럴까 싶어 이해 안가고, 이런 내가 예민한가? 싶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남고생 어깨마사지 봉사활동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더라.

[여름이조타네]

ㅈㄴ 이상한데

[요플레옹]

그렇지? 나만 이상하게 생각한게 아니라고생각 댓글로 알려줘서 고마워.

[믹스견]

….. 존나 기쁨조같아서 더러워 뭐하는 짓이여 차라리 말동무나 그런걸 하지 ;

[요플레옹]

맞아. 왜 여자라는 이유로 저런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지.. 그것도 여고생에게만

[요플레옹]

우리는 예민하고 불편하게 느끼는 이런 것들을 내가 사는 곳에서는 왜 나만 느껴야하는지 궁금했는데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요플레옹]

내가 사는지역 여고생들만 와서 하는 봉사활동이거든..

[요플레옹]

어린 여자 통해 위로받는게 목적이라서 기쁨조 느낌이 맞는 것 같아.. 댓글 고마워!

[신중하게고른닉]

그냥 청소년 이라면 될것을 굳이 여고생 ㅇㅈㄹ 어휴 시설 운영하면서 의식이 없네.

[요플레옹]

의식이 없는건지 아니면 의도가 너무 투명한건지.. 혼란스럽더라. 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