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해석도 첨부했습니다.
History teaches us not to dismiss kiddie pop. Stevie Wonder was once Little Stevie Wonder, just as Lil Wayne was once little Lil Wayne, child gangsta rapper. And let's not forget ex-Mouseketeers Britney and Justin. Purists disdain teenybopper music as cynical pap, foisted on the young by Svengalis who lurk in the shadows, counting money. But bubblegum can be a great farm system, honing skills that pay dividends in later life.
역사상 늘 틴 팝을 우습게 알지 말라는 증거가 있었다며 스티비 원더, 릴 웨인을 들먹이고 있습니다. 브리트니와 저스틴도요. 버블검 팝은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보증할 수 있는 연마 과정이나 같은거라는군요.
Lately, Disney's kiddie pop has been plenty profitable, with High School Musical and Hannah Montana seemingly the only bulwarks against the collapse of the record business. Unlike Britney and her cohorts in the Nineties teen-pop boom, Disney's current stars are G-rated, easing tweeners' transition to adolescence with music that replicates the sounds of the Top 40 while leaving out the sex and complicated emotions. That's the case with Camp Rock, whose soundtrack offers vanilla takes on "Since U Been Gone"-style rock ("Our Time Is Here") and dance pop ("Hasta la Vista"). But the many self-esteem anthems ("Here I Am," "This Is Me," etc.) grade into narcissism — are they really instilling the right values? The bright spots here are Joe Jonas, who delivers pathos on the power ballad "Gotta Find You," and Disney's new ingénue, Demi Lovato, who bears down with a ferocity that suggests, when her inevitable solo album comes out, things could get interesting.
디즈니의 성공 원인을 건전하고 간단한 메시지에서 찾고 있습니다. 90년대 브리트니와 그 일당과는 달리 섹스, 복잡한 감정들은 저 멀리 던져두고도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고요. 스스로에게 힘을 복돋는 곡들도 있고요. 데미 로바토의 데뷔 앨범에 대해서도 성공적일거라고 예측합니다.
Vanessa Hudgens knows the rocky passage to adult celebrity. The High School Musical star is a tabloid fixture, thanks to viral photos of her sans schoolgirl togs. But on Identified, Hudgens hews to the Disney content code, only occasionally tiptoeing into double-entendre. Hudgens can't really sing, so her producers handle the heavy lifting. Several songs are helmed by pop wizard Dr. Luke — his lovely ballad "Don't Ask Why" is filled with heart-tugging melodic twists — while Hudgens submits to digital doctoring. "Party on the Moon" sets her tiny voice against a baroque swirl of effects. She sounds like a little girl who took a wrong turn and ended up in T-Pain's fun house.
바네사 허진스의 <Identified>에는 별 두개 반(★★☆)을 줬습니다. 각종 스캔들도 그렇고 디즈니의 기본적인 틀을 부수는 경우라는군요. 바네사 허진스가 노래를 못하기 때문에 프로듀서들이 애 좀 먹었을거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닥터 루크의 Don't Ask Why는 사랑스럽지만 바네사 허진스의 감정은 억지스럽고 Party On The Moon은 가녀린 목소리로 너무 무거운 이펙트들을 버텨야 한다는군요. 잘못된 길로 빠져서 티-페인의 음악에 당도한 작은 소녀같답니다.
Miley Cyrus is more self-possessed. With Breakout, Disney's queen bee finally has a sophisticated pop record under her own name, and she's venting the frustrations of a teen who's too grown-up to submit to her parents, teachers or anyone else. On the title track, co-written by Go-Go's drummer Gina Schock, she bellows that she's "tired of bein' told what to do." Cyrus, who co-wrote most of these songs, has co-opted Avril Lavigne's pop punk and sweet sneer. (The environmentalist anthem "Wake Up, America" finds Cyrus wagging her finger at the whole damn country.) But the songs feel genuine: What 15-year-old doesn't have a list of "seven things I hate about you," as Cyrus does? She's acting her age.
마일리 사이러스의 <Breakout>에는 별 세개 반(★★★☆)을 줬습니다. 바네사 허진스보다는 침착하다는군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충족시키기에는 너무 성숙한 음악을 내놓는 십대들의 좌절감을 극복했고 꽤 잘 빠진 팝 앨범을 내놨답니다. 사이러스가 대부분의 곡을 공동 작업하고 에이브릴 류의 팝 펑크와 사랑스러운 풍자를 계승했다는 점을 예로 들고 있군요. 어떤 15살 소녀가 "내 남자가 싫은 일곱가지 이유"를 작성하지 않았겠냐며 사이러스가 나이다운 음악을 하고 있다네요.
The Jonas Brothers are acting their dad's age. The boys' fantastic third album is steeped in the fuzzed-up guitars, three-part harmonies and cotton-candy choruses of Big Star and Cheap Trick. Power-pop die-hards awaiting the genre's commercial saviors must reckon with the fact that the messiahs have arrived . . . and they're a Disney boy band. On A Little Bit Longer, the trio dabble in R&B ("Burnin' Up") and balladeering (the terrific "Love Bug"), but mostly stick to uptempo rave-ups with ripping guitar solos and yelps of "yeah-aww." The Jonases co-wrote every song, and they take advantage of their autonomy, wandering off the Disney reservation in "Video Girl," a rant about wanna-be starlets ("They all want the money/They're all insane"). Overall, it's a blast — as assured as any American rock album released in 2008. Kids, are you ready to share your Jonas CD with the 'rents?
조나스 브라더스의 <A Little Bit Longer>에게는 무려 별 네개(★★★★)를 선사했습니다. U2의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Jay-Z의 <American Gangster> 등의 앨범들과 같은 수준입니다. 잔뜩 열이 오른 기타, 세 보컬의 하모니 그리고 달콤한 후렴구들을 일컬어 이 앨범을 환상적이라고 일컬고 있습니다. 조나스 브라더스를 거의 죽어버린 파워팝의 메시아(-_-)라고 얘기하고 있고요. Burnin' Up같이 알앤비를 살짝 가미한 곡이나 LoveBug같은 발라드가 있지만 대부분은 잔뜩 열이 오른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탄성이 절로 나오는 기타 솔로 파트가 있는 업템포. 조나스 브라더스가 모든 곡을 작곡했으며 디즈니 워너비인 소녀들을 공략한 Video Girl로 본인들의 소속을 잘 이용해먹었다네요. 한마디로 말해서 이 앨범은 폭발적이고 축복이며 2008년 발매된 어떤 록 앨범보다도 더 잘 만들어졌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이 글에서 스티비 원더, 릴 웨인,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들먹거린 구절부터 빗발치는 헛소리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스티비 원더나 릴 웨인이 어디 TV쇼 스타던가요? 원더나 릴 웨인은 어릴때 스타가 되기야 했지만 어른들을 압도하는 재능으로 그 자리에 오른거죠. 읽는 제가 다 민망합니다. 팀버레이크나 스피어스는 앞의 가수들보다야 이미지를 팔아먹은 경우에 가깝지만 지금 디즈니가 하는 것 만큼 음악 외적인 것으로 어필하지는 않았고요.
게다가 틴 팝에 마스터피스를 바랄만한 잣대를 들이댈 필요도 없지만 이 사람의 논지는 너무 현실성이 없어보입니다. 아무리 본인의 의견을 나타내는 리뷰라지만 기본적인 음악의 가치를 무시하지는 말아야죠. 음악 자체 보다는 잿밥에 중요성을 두고 있어요. 세 앨범 다 크게 다른 점이 없을텐데 가장 틴팝에 가깝지 않은 디즈니 스타의 앨범에 가장 적은 점수를 줬죠. 아니면 롤링스톤 자체가 조나스 브라더스, 마일리 사이러스의 팬층인 트위너들이나 로틴들에게 지지를 받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고요. 요새 롤링스톤의 헛소리가 늘어가고 있는데 이 글이 정점인 것 같네요. 동감가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건 좀 많이 심하군요. 참고로 모두 한 사람이 쓴 리뷰입니다. 아무리 음악이 주관적인 것이라도 "오빠 너무 멋져!"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이 사람의 자질을 의심해 봐야겠어요.
첫댓글 이 글은 과장이 있긴 하지만 조나스 앨범이 2집도 그렇고 이번 앨범도 하나하나 싱글로 낼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난건 사실인데...
Jonas 앨범은 괜찮은데...저에게 Miley는 그냥 듣기 편하다 정도
뭐 그렇죠./..
롤링스톤 리뷰 궁금했었는데 결국 리뷰 하긴 했군요 ㅋㅋㅋ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 리플 삭제 했습니다.
공감가네요 이번앨범 퀄리티가 뛰어난건사실이나 말을 해도 저렇게 하는게 쫌,, 이전앨범에비해서 잘만들긴했어요 근데 네개 음...
편견 버리신다음에 함 들어보시고 나서 말씀하세요. ; 여태까지 팬들의 연령층만보고,, 킥킥 마일리나 들으세요... 이러시는분들을 디씨의 미음갤에서 자주 봤어요. 근데 한번 외적인부분 제외하고 앨범을 들어보라고 말해보고싶네요. 아이돌은 음악이 구리다.라는것도.. 틴팝은 무조건 가볍다.. 라는것도 편견이니까요.
조나스 브라더스도 모두 아주 어렸을때 부터 뮤지컬활동도 하고. 음악계에 몸담고 있었어요. 인기때문에 음악적으로 가벼울 거라고 생각하는건 큰 오산이구요. 아마 한국에 살고계시기 때문에 미국에서 JB가 어떤 느낌인지 짐작이 안가시고 그냥 여느떄와 같은 팝밴드가 나왔는데.. 몇년뒤 사라지겠지.. 라고 마음대로 생각하시는게 웃기신거같아요.
엘비스 코스텔로, 프린스에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이번앨범은.. 특히 Burnin'Up이나.... 아마 미국인들은 정말로, 외형적인걸 뚤고.. 음악적으로 어떤지 평가가 가능하겠찌만 태평양 건너 한국인의 귀에는 그거까지 구분해내는건 엄청 힘들다고 생각하네요.
우선 저는 디즈니건 뭐건 음악에 대한 편견은 일절 없어요. (롤링스톤을 읽는 독자의 95%는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그리고 글을 다시 한번 눈을 크게 뜨고 읽어보시면 제가 어디에 조나스 브라더스의 음악 수준을 의심했던가요. 저는 시종 일관 리뷰어의 글쓰는 태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롤링스톤이 조나스 브라더스에 대해 별 한개를 주던 다섯개를 주던 그건 제 알바가 아니죠. 굳이 제 의견을 피력하자면 저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음악이 좀 치기 어리긴 하지만 전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글쓴이의 태도가 문제가 되는거지요.
미국 최고의 음악 전문 잡지인 (블렌더나 EW 같은 경우는 종합 연예지이니 일단은 패스) 롤링 스톤에서 저 정도로 편향되고 치우친 잣대를 가진 사람의 글을 실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합니다. 거기다가 스티비 원더나 릴 웨인 같이 위대한 스타들을 틴팝 스타들에 비견한 것도 롤링 스톤에서 나올 수 있는 글이 아니고요. 별 네개를 주려고 애시당초 생각했다면 훨씬 그럴싸하게 들리는 리뷰를 써낼 수도 있었을겁니다. 지금 중요한 게 별점이 아니에요. 그리고 한국이라서 디즈니를 제대로 듣지 못할거라는 말씀은 좀 아니군요. 현지만큼 실감할 수 없는건 사실이지만 음악을 판단하는데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잣대로 삼아서는 안되죠.
음악도 외모도 모두 괜찮으니까 이렇게 칭송받는것도 어쩌면 당연할지도..... 팬들과 롤링스톤즈 모두 잡은 밴드
BLENDER에서도 별5중4.. Entertainment Weekly에서도 극찬.....
그래도 결국 디즈니.. 디즈니란 굴레를 벗어나기는 힘들듯; 팬층도 10대초중반으로 너무 한정되있고.. 90년대 후반 나타났던 틴팝아이돌붐이 지금 다시일어나는거 아니냐는 애기도있던데.. 나중에 어떻게될지가 궁금하네요
틴스타는 계속 주기적으로 새로 데뷔하고.. 사라지고... 그중에 오래남는 아티스트들도 있고.. 그런 당연한 흐름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디즈니 출신스타는 엄청 많은데다가.. 디즈니 라는 굴레도 이젠 전혀 문제가 안돼는거같아요. 도움이 되면 됬지.; HSM이 디즈니라고 해서 디즈니채널무비라고해서. 잭에프론하고 바네사 허진스의 앞날을 막진 않아요. 디즈니가 아니라면 이만큼 뜰 수도 없었던거겠죠. 다 자기 하기 나름인거같아요. 아티스트의 기량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결정나겠죠. 다만, 디즈니가 크게 키웠다는것만으로.. 바로 편견을 가지는 건 안된다구 봐요.
틴스타들 붐이란 주기적으로 다시 나타기에 마련이죠. 잭슨 5는 성인 위주의 락앤롤 붐 이후에 나타났고 티파니, 데비 깁슨, NKOTB 같은 80년대 후반 아이돌들은 80년대 어덜트 컨템포러리 붐 뒤에 나타났죠. 우리가 아는 엔싱크, BSB, 브리트니 등등은 90년대의 개러지 록의 붐 뒤에 일어났고요. 이제 다시 틴스타가 부흥을 이룰때가 되긴 되었는데 디즈니는 다른 아이돌 스타들 보다도 성인으로 나아가기에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일단 10대에 이미지를 너무 많이 소비하거든요. 힐러리 더프는 성인이 되면서 성공적인 음악적 변화를 이루어냈지만 대중은 더 이상 요구하지 않잖아요. 제시 매카트니는 상황이 낫지만.
저스틴 클쓰 브릿(어쨌뜬)등.. 예외도 엄청 많잖아요.
버닝업 진짜 좋은데.. 중독성.. 맨날 버닝업~ 붸이붸에에에 이부분 계쏙 따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