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싱글맘으로 40 후반입니다. 미국거주 15년만에 2022년 12월말에 한국으로 역이민을 와서 (미국 영주권 거부_학생으로 오랜기간 거주) 1년 조금 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는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고 저는 없습니다.
미국에 다시 돌아가서 영주권을 다시 재신청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고 (변호사비도 많이 날리고, 정신적으로도 거의 7년이상 힘들게 버텼습니다) 개인사도 힘든 부분이 있어서 지금 생각은 캐나다 쪽으로 가는것이 어떨까... (아이의 사교육 부분이라든가, 저의 상황이라든가... 등, 한국은 40중반만 넘어가도 회사에서 특별한 전문직군이 아닌 이상 버티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다행이 저는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행정 재무쪽으로 (미국에서도 이쪽일을 했었습니다.) 입사가 되어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뭔가 배워놔야 할 것 같아서 사이버대학이지만 보건의료학부에 편입하여 재학중이기도 합니다. (이수 후, caregiver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
대학때 따놓은 보육교사 1급 자격증도 있습니다. (실무 경험은 X)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뭐.. 닥치는대로 할 수는 있겠지만...)
미국에서 어카운팅, 행정실무, 치과 매니저 등의 근무 이력이 있었고, (모두 일 잘한다, 딱부러지게 한다.. 등의 말 많이 들었습니다) 영어는 native 는 아니지만 수월합니다. (이번에 한국에 와서 몇십년만에 토익을 보니 공부 안하고 800초반이 나왔습니다. )
캐나다도 요즘 이민 문호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고, 저도 가는길의 방향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추진한다고 100% 다 이루어지는 경우도 아닌지라.. 또한 영주권 실패가 한번 있다보니 시작도 전에 주춤 하는 마음도 좀 있습니다.)
혹시 저에게 조언을 주실 분들이 계실까요?
밝게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아이 4살) 사실 매일 한숨과 걱정만 늘어나네요.
첫댓글 아이 유학비자(스펌) 신청후 가디언으로 입국후, 이민사회전반 파악한후, 진행.
비씨주, 온주, 퀘벡주, 또는 저인구 주로 아이 유학후 가디언비자와 워펌으로 근무.
좋은 고용주(Job offer, LMIA) 또는 배우자(법적혼인, 사실혼) 만나면, PR 획득.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5 04:11
이민 영주권 Q&A (비댓X) = 비댓은 활동정지 됩니다.
제가 댓글을 안쓰면 활동 정지인가요? 이해가 잘.. 처음 방문이라서요
@kayoolgo 위에 있는 12234 분 조언이 제일 설득력이 있어 보이네요. 아이유학비자로 같이 들어오셔서 여러 가능성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일 것같습니다.
@kayoolgo 비댓은 댓글을 안 단다는 뜻이 아니라 남들이 보지 못하게 비밀댓글을 올린다는 뜻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자물쇠를 클릭하면 당사자만 읽을 수 있는 비댓을 올릴수 있습니다.
cic.ca 들어가셔서 자신에게 맞는 이민 카테고리가 있는지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솔직하게 말해서 한인 노총각 한명 만나보세요, 캐나다도 한인노총각이나 돌싱들 많더군요, 특히 캐나다는 나이나 그런거에 대해서 관대하고 눈치 안봐도 되니깐요. 님도 영어잘하시고 직업도 있으시니 좋은분 만날수 있을꺼 같아요
온타리오보다 사스카추완에서 영주권 따세요 ... 여긴 죽어도 안줍니다
영주권이 먼저이니까 SK주 가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토론토쪽은 젊은사람들도 힘들어하니까요
지녀가 10살 이상이면 컬리지 가서 병원 관련 학과 졸업하세요. 영주권 딸 기회가 가장 많습니다.
이 직종은 항상 사람이 부족하고 일자리 걱정은 없습니다.
영어가 수월하시니깐 Rpn 코스 알아 보세요.
졸업후 시급도 시간당 37정도 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한국 처럼 아이들 공부 시킬려는 생각은 포기하세요.
캐나다는 그런 시스템도 없고 지녀들이 공부보다 더 많은 걸 배울수 있는 곳이라서 그게 자녀나 님이나 좋을겁니다.
셀핍 시험을 우선 준비해 점수를 확보하시길 권합니다. 7점 이상 나오면 괜찮은 점수입니다. https://youtube.com/@clccelpip?si=pBatguDY-49CLqG5